강북이면 더 좋긴 한대 강북이든 강남이든 호흡기내과 추천부탁드립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한 호흡기 내과에서 기관지내시경받고 기관지염이 심하다는 진단을
받고 약도 처방받았는데 약이 너무 독해서 땅으로 푹 꺼지는 것처럼 쓰러지게 되고
낮에도 너무 일상생활이 힘들어요. 이 병원에서 계속 진료를 받아야할지 고민이에요.
이렇게 독한 약을 장기복용하면 간이 너무 상하지 않나요?
다른 병원도 다 그럴지....
서울의 괜찮은 호흡기내과와 좋은 의사선생님 추천부탁드려요. 꼭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아직도 약이 그렇게 독하군요..저도 옛날에 천식약만 먹으면 온몸이 땅으로 가라앉는거같고 입안이 쓰고 냄새가 나고 기운이 하나도 없어 약 먹는걸 포기했습니다..그래서 민간약으로 눈을 돌렷지요..헤세드님도 의사셈께 말씀드려 증상을 말씀드리고 다른약으로 바꿔달라 하시든지 안되면 다른병원을 알아보시는것이 좋겠네요 ..너무 힘들면 약을 계속 복용할수 없잖아요
네, 근데 다른 병원 어디를 가야할지 막막하군요. 그래서 경험하신 분들 추천을 기다려요.
서울에서 개인이 호흡기 내과를 주로 하는 병원은 한군데 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관지 내시경을 하신 그 병원이 고운xx내과 아니신가요? 그 외 호흡기 내과 가서 진료 보고 싶으시면 가까운 종합병원(대학병원급)으로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저도 그 병원에서 기관지 내시경 후 받은 약을 먹으니 증상은 확 좋아지더라고요. 하지만 푹 꺼지는 느낌은 항히스타민제제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요. 이 약은 다른 병원 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부작용(졸림, 무거움) 이 적은 항히스타민 제제를 사용할 수는 있겠지요. 강북에 삼성병원(서대문역)에 임시영 교수님께 진료받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