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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미국 중간선거가 과연 ‘트럼프 공화당 패배’인가? ‘예측의 열쇠’는 2018년 중간선거의 ‘중요 데이터’에 있다 / 9월 26일(토) / 동양경제 온라인
미중 정상회담은 사전 예상대로 ‘연출 중시’가 될까.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중간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사진: 블룸버그)
(미중 정상의 최신 사진을 다른 사진과 겹치지 않게 넣겠습니다=후속 전송)
미국 중간선거의 투표 및 개표일은 11월 3일이다. 많은 주에서 이미 우편투표가 시작되었다. 약 6주 후로 다가온 선거 데이터를 살펴보자.
■‘유력 베팅 사이트’에서는 민주당의 완승!?
여론조사의 대표적인 지표인 리얼 클리어 폴리틱스를 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권 지지율이 정확히 40% 아래에서 끈질기게 버티고 있다. 정치적 양극화가 진행된 현재의 미국에서는 '지금 와서 지지를 바꿀 수 없다'는 유권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제네릭 콩그레셔널 보트(‘오늘이 의회 투표일이라면 공화당과 민주당 중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가?’라는 조사)를 보면, 9월 중순부터 민주당 지지율이 크게 상승해 현재는 공화당에 8%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공화당 전당대회(9월 9일~10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측근 지지 강화를 시도했는데, 전국적으로 반발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는데. ‘공화당이 상·하원에서 승리하면 성인 1인당 5,000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공약도, 어떻게 보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닐까.
한편, 선거 예측의 대표작인 ‘쿡 폴리티컬 리포트’의 의석 예상을 보면, 하원에서는 공화당이 208석, 민주당이 206석을 확보하고 나머지 21석은 ‘Toss Up’(접전)이라는 전망이다(9월 11일 기준). 이를 보면 공화당의 게리맨더링(선거구 획정 변경)이 효과를 발휘해 한때의 열세를 상당히 만회한 것으로 보인다.
상원의 경우, 올해 치러지는 35석 중 공화당이 16석, 민주당이 12석을 확보했으며, 나머지 7석은 Toss Up이라는 평가다(9월 23일 기준). 이 7석 중 5석을 민주당이 차지한다면 여야 역전이 일어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그런데 이런 ‘프로의 분석’과는 별개로, 세상의 모든 것을 도박처럼 다루는 사이트인 폴리마켓의 ‘중간선거 오즈와 예측’을 보면, 민주당의 상원 획득 확률은 63%, 하원 획득 확률은 94%라는 예측이 나와 있다(9월 24일 기준). 즉 이번 중간선거는 ‘블루웨이브가 올 것이다’, ‘아니, 쓰나미가 될지도 모른다’는 뜻이다. 도박 사이트는 솔직한 의견이 오가기 때문에, 이쪽이 더 민의에 가까운 것처럼 보인다.
전문가의 선거 예측과 돈을 걸고 모인 아마추어들의 집단 지혜, 어느 쪽을 중시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유명한 ‘통계 오타쿠’ 네이트 실버 씨가 자신의 블로그 ‘실버 브리튼’(9월 21일자)에서 그리고 '전문가들의 평가는 블루웨이브의 징후를 놓치고 있다'며 아마추어들의 집단지성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
■ 열혈 ‘통계 오타쿠’ 네이트 실버 씨는 ‘공화당 대패’라고 예측
즉, 선거 예측 전문가들은 안전한 선택으로 'Toss Up'(접전)이라고 말하지만, 1갤런(약 3.785리터)=4.5달러(일본식 환산 시 1리터=약 190엔)의 휘발유 비용과 대통령에 대한 불지지율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는 공화당이 크게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렇지 않으면 과거 데이터와의 일관성을 맞출 수 없다는 것이다.
실버 씨가 직접 제시한 모델에 따르면, 민주당이 상원을 장악할 확률은 63~69%에 달한다. 폴리마켓 전망과 상당히 일치한다. 오히려 2024년 선거 결과와 비교해 약 11포인트 변동이 있을 수 있어, '레드월(공화당의 요새 주)'이 돌파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확실히 최근에는 캔자스주처럼 보수적인 주조차도 “공화당 현직 상원의원의 재선에 사각지대가 있다!”는 목소리가 들린다.
이 실버 씨는 젊은 시절부터 ‘수학의 천재’였다. 시카고대학 경제학부를 우수 성적으로 졸업하고 처음에는 대형 회계법인에 입사했지만,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4년이나 해버렸다!'는 반성으로 퇴사. 한때 온라인 포커로 생계를 유지하면서 MLB(메이저리그 베이스볼) 데이터를 활용해 ‘앞으로 어떤 야구 선수가 활약할까’라는 예측 시스템을 개발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 시즌 기록을 수록했다니, 그 오타쿠스러움은 대단하다.
이처럼 실버 씨는 야구 애널리스트로서 두각을 나타내지만, 2008년부터 '파이브 서티 에이트'라는 블로그를 시작하며 선거 예측 분야에 진출했다. 블로그 이름은 물론, 대통령 선거의 선거인 수인 '538명'에서 유래했다. 실버 씨는 여기서도 데이터를 활용해 연이어 예측을 적중시키며 명성을 얻게 된다. 참고로 해당 사이트는 2016년 선거 당시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승률을 71%,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29%로 판정했다. 이 29%는 다른 조사 기관보다도 높은 수치였다.
다만 이 실버 씨는 타고난 도박 애호가인 데다, 최근에는 폴리마켓의 어드바이저를 맡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위 발언에도 ‘포지션 토크’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 ‘블루웨이브 조짐이 있다’는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약간은 감안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공화당 후보들 역시 현재의 '역풍'을 절실히 느끼고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풍부한 선거 자금을 투입해 반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 효과가 나타날지 여부는 어떨까. 예를 들어 텍사스 주 상원 선거라면, 제임스 팍스턴 진영이 ‘반(제임스) 타라리코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다. 10월 초쯤 그 효과를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이제 2026년 선거를 좌우할 것은 투표율일 것이다. 그래서 과거 중간선거의 투표율을 조사해 보았다. 가능한 한 일본과 같은 감각으로 다룰 수 있는 데이터로서, VEP(Voting Eligible Population) 투표율을 다룬다. 18세 이상 전체 인구에서 외국인 및 수감자를 제외하고, 해외 군인 등을 포함한 ‘법적으로 투표 가능한 인구’를 분모로, 총 투표수를 분자로 한 것이다.
■ ‘30%대 투표율’도 드물지 않은 중간선거, 2018년만 50.0%로 높았던 이유
● VEP 투표율 추이
1994년(민주당/클린턴 행정부) : 41.1%
1998년(민주당/클린턴 행정부) : 38.1%
2002년(공화국/GW 부시 행정부) : 39.5%
2006년(공화국/GW 부시 행정부) : 40.4%
2010년(민주당/오바마 행정부) : 41.0%
2014년(민주당/오바마 행정부) : 36.7%
2018년(공화국/트럼프 행정부) : 50.0%
2022년(민주당/바이든 행정부) : 46.1%
조금 실망했다는 독자가 많을지도 모른다. ‘(뉴트) 긴그리치 혁명’으로 공화당이 대승을 거둔 1994년이나, ‘티파티 운동’이 극성을 부린 2010년에는 투표율이 40%대를 넘었다. 하지만 활기를 띠지 않는 해의 투표율이 30%대인 경우도 드물지 않다. 미국 중간선거의 투표율은 매우 낮다.
하지만 2018년, 트럼프 대통령이 맞이한 첫 중간선거에서는 투표율이 50%에 달했다. 보아하니 트럼프 지지자와 반트럼프파 모두 똑같이 열정을 가지고 투표소로 몰려든 모양이다. 그 해 출구조사에 따르면, 38%가 '트럼프에 반대하기 위해', 26%가 '트럼프를 지지하기 위해' 투표했다고 한다.
8년 전 선거는 지금은 거의 잊혀졌겠지만, 이런 일이 있었던 해이다.
브렛 카바노 대법관의 승인 논란이 있었다. 성희롱 의혹을 둘러싼 국회 청문회가 혼란에 빠지면서, ‘교외의 여성’이 공화당을 떠났다.
* 같은 해 10월 4일, 허드슨 연구소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강도 높은 대중 비판 연설을 했다. 선거가 미중 무역 전쟁 한가운데서 치러지고 있다.
* 민주당 신인 베트 올루크 씨가 인기를 얻으며, 텍사스주 상원 선거에서 현직 테드 크루즈 씨에 단 3포인트 차이로 다가섰다. 생각해보면 이때부터 텍사스주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었던 것이다.
* AOC의 등장. 28세 신예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 씨가 뉴욕 주 하원의원에 당선되었다. 민주당 진보파의 도약이 시작되었다.
* 테일러 스위프트 현상. 초인기 가수가 기존의 침묵을 깨고 테네시 주 상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다만 결과는 공화당 후보가 두 자릿수 차이로 승리했다.
2018년 선거 결과는 ‘공화당이 하원에서 40석 감소하고, 상원에서는 오히려 2석 증가했다’는 것이었다. 전국적인 ‘반트럼프’ 바람을 타고, 교외 여성 표의 이탈까지 겹쳐 하원에서 민주당이 의석을 늘려 다수당이 되었다. 다음 해에는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이 탄생해, 능숙한 의회 운영으로 트럼프 행정부를 교란하기 시작했다.
반대로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의석을 늘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지막 순간까지 각지에서 선거 유세를 돌며 레드 스테이츠로 공화당 후보의 득표를 늘렸다. 즉, 트럼프 지지의 바람도 효과적으로 작용한 것이다. 이렇게 해서 제1기 트럼프 행정부는 상원의 다수를 유지한 채 후반 2년을 맞이하게 된다. 이 사건은 2020년 9월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의 사망과 함께, 에이미 코니 배럿이라는 ‘여섯 번째 보수파 판사’가 탄생하게 되는 전조가 되고 있다.
■ 투표율이 ‘50%를 넘을지 여부’가 하나의 벤치마크가 된다
이렇게 보면, 2014년 선거는 '투표율이 2018년 때, 즉 50%를 넘었는지 여부'가 하나의 벤치마크가 될 것 같다. 2018년 선거는 “트럼프 대통령이 후보도 아닌데, 모두가 그 찬반에 대해 투표한 선거”였다. 정권 2년 차에 트럼프 정권에 대한 첫 번째 심판 기회가 되었다.
2026년 중간선거는 트럼프 당선 이후 10년 차에 해당한다. 올해도 투표용지에 ‘트럼프’라는 이름은 없지만, 달라스에서 열리는 당 대회에서 그는 ‘자신의 이름이 투표용지에 실려 있다고 생각하고 투표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2018년과 마찬가지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신임 투표’ 기회가 될 것이다.
생각해보면 첫 대통령 선거가 있은 지 이미 10년이 지났고, 우리는 싫을 정도로 ‘트럼프 정치’를 경험해 왔다. 2026년 선거는 유권자에게 ‘트럼프 정치에 대해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지막 순간까지 미국 전역을 돌며 MAGA파에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것이다. 문제는 동시에 ‘반트럼프파’도 활기를 띠게 된다는 점이다만.
어쨌든 중간선거가 끝나는 순간, 모두가 '2년 후 대통령 선거'를 향해 일제히 달리기 시작한다. 그것이 옛날부터 변함없는 워싱턴의 방식이다. 오랫동안 이어진 ‘트럼프 극장’도 11월 3일이 ‘마지막 절정’이 될지도 모른다.
이 칼럼에서 수년간 ‘트럼프 점술’을 써온 필자로서는, 약간의 쓸쓸함을 느끼기 시작한 상황입니다(본편은 여기서 종료됩니다. 이후에는 경마를 좋아하는 필자가 주말 레이스를 예측하는 코너입니다.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 다음 필자는 오바타 세키·게이오 대학원 교수이며, 게재는 10월 3일(토) 예정입니다 (본 기사는 ‘회사 사계보 온라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칸베에 (요시자키 타츠히코) :다마이케 통신 대표
11.3アメリカ中間選挙は本当に「トランプ共和党敗北」なのか?「予測のカギ」は2018年中間選挙の「重要データ」にあり
11.3アメリカ中間選挙は本当に「トランプ共和党敗北」なのか?「予測のカギ」は2018年中間選挙の「重要データ」にあり / 9/26(土) 6:30配信 / 東洋経済オンライン
米中首脳会談は事前の予想通り「演出重視」。トランプ大統領や共和党は中間選挙に勝てるのか (写真:ブルームバーグ)
(米中首脳の最新の写真を、他と被らないように入れます=後送)
アメリカ中間選挙の投開票日は11月3日だ。多くの州ではすでに郵便投票が始まっている。残り約6週間後に迫った選挙のデータを読み込んでみよう。
■「有力賭けサイト」では民主党の完勝!?
世論調査の定番、リアルクリアポリティクスを見ていると、ドナルド・トランプ大統領の政権支持率は、ちょうど4割を切ったところでしぶとく粘っている 。政治的な二極化が進んだ今のアメリカでは、「今さら支持を変えられない」という有権者が少なくないようである。
ところがジェネリック・コングレッショナル・ボート(「今日が議会投票日なら共和・民主どちらの政党に投票するか?」という調査)を見ると 、9月中旬から民主党支持がぐぐっと伸びて、現在は共和党に8%台の差をつけている。どうも共和党大会(9月9日〜10日)において、トランプ大統領が身内の支持の引き締めを図ったところ、全米規模で反発を招いてしまった様子。「共和党が上下院で勝てば、成人1人当たり5000ドルの配当金を出す」という公約も、どうやらマイナスに響いたのではないだろうか。
他方、選挙予測の定番、「クック・ポリティカル・レポート」の議席予想を見ると、下院では共和党が208議席、民主党が206議席を固め、残り21議席が「Toss Up」(接戦)という見立てである(9月11日時点)。これを見ると、共和党によるゲリマンダー(選挙区割り変更)が功を奏して、一時の劣勢をかなり盛り返しているように見える。
上院については、今年争われる35議席中、共和党が16議席、民主党が12議席を固め、残り7議席がToss Upという評価である(9月23日時点)。この7議席中の5議席を民主党がゲットすれば与野党逆転が起きる。が、それは容易なことではなさそうだ。
しかるにこういう「プロ筋の読み」とは別に、世の中の森羅万象を賭け事として扱うサイト、ポリーマーケットの「中間選挙 オッズと予測」を見ると、民主党の上院獲得確率は63%、下院獲得確率は94%という予想になっている(9月24日時点) 。つまり今度の中間選挙は、「ブルーウェーブが来るぞ」「いや、ツナミになるかもしれんぞ」ということだ。ギャンブルサイトは本音が飛び交うだけに、こちらのほうがより民意に近いようにも思える。
プロの選挙予想と、お金を賭けた素人の集合知、どちらを重視すべきだろうか。悩んでいたら、有名な「統計オタク」のネイト・シルバー氏が、ご自身のブログ「シルバー・ブリテン」(9月21日付) で、「専門家の評価は『ブルーウェーブ』の兆候を見逃している」と素人の集合知に軍配を上げている。
■筋金入り「統計オタク」のネイト・シルバー氏は「共和党大敗」と予想
つまり選挙予想のプロは、安全策を採って”Toss Up”(接戦)などと言っているけれども、1ガロン(約3.785リットル)=4.5ドル(日本風に換算すると、1リットル=約190円)のガソリン代や大統領の不支持率の高さを考えると、今年は共和党大敗と見るのが妥当である。そうでないと過去のデータとの整合性がとれない、という。
シルバー氏自身のモデルによれば、民主党の上院奪取確率は63〜69%に達する。ポリーマーケットの見立てとかなり一致する。それどころか、24年の選挙結果から約11ポイントの変動がありうるから、「レッドウォール(共和党の牙城州)」が突破される可能性もある」とのこと。確かに最近はカンザス州のように保守的な州でさえ、「共和党の現職上院議員の再選に死角あり!」てな声が聞こえてくる。
このシルバー氏、若い頃から「数学の天才」だった。シカゴ大学経済学部を学業優秀で卒業し、最初は大手会計事務所に入社するのだが、「好きでもない仕事を4年もやってしまった!」ことを反省して退社。一時はオンラインポーカーで生計をたてつつ、MLB(メジャーリーグベースボール)のデータを使って、「これからどの野球選手が活躍するか」という予測システムを開発する。第2次世界大戦後の全シーズンの記録を収録した、というからそのオタクぶりは半端ではない。
かくしてシルバー氏は野球アナリストとして頭角をあらわすのだが、08年から「ファイブ・サーティ・エイト」というブログを始め、選挙予測分野に進出する。ブログの名称はもちろん、大統領選挙の選挙人の数「538人」に由来している。シルバー氏はここでもデータを駆使して次々と予想を的中させて名を馳せることになる。ちなみに同サイトは、16年選挙の際にヒラリー・クリントン候補の勝率を71%、ドナルド・トランプ候補を29%と判定している。この29%は、他の調査会社のどこよりも高い数字であった。
ただしこのシルバー氏、生来のギャンブル好きもあいまって、最近はポリーマーケットのアドバイザーを務めているという。そうだとしたら、上記の発言も「ポジショントーク」が入っている可能性がある。「ブルーウェーブの兆候がある」という指摘は重く受け止めるにしても、少し割り引いた方がいいかもしれない。
とはいえ、共和党候補者たちも現下の「逆風」を痛切に感じているはず。今後は豊富な選挙資金を投じて反転攻勢に出るだろう。その効果が表れるかどうか。例えばテキサス州上院選であれば、ジェームズ・パクストン陣営が「反(ジェームズ・)タラリコ・キャンペーン」を展開するはずだ。10月上旬くらいに、その効果をチェックしてみるといいようだ。
さて、26年選挙を左右するのは投票率であろう。そこで過去の中間選挙の投票率を調べてみた。なるべく日本と同じ感覚で扱えるデータとして、VEP(Voting Eligible Population)投票率を取り上げる。18歳以上の全人口から外国人や受刑者などを除外し、在外軍人などを加えた「法的に投票可能な人口」を分母にし、総投票数を分子にしたものである。
■「3割台の投票率」も珍しくない中間選挙、18年だけは50.0%と高かったワケ
●VEP投票率の推移
1994年(民主/クリントン政権) :41.1%
1998年(民主/クリントン政権) :38.1%
2002年(共和/GWブッシュ政権):39.5%
2006年(共和/GWブッシュ政権):40.4%
2010年(民主/オバマ政権) :41.0%
2014年(民主/オバマ政権) :36.7%
2018年(共和/トランプ政権) :50.0%
2022年(民主/バイデン政権) :46.1%
ちょっと拍子抜けした、という読者が多いかもしれない。「(ニュート・)ギングリッチ革命」で共和党が大勝した1994年や、「ティーパーティー運動」が猖獗を極めた2010年はさすがに投票率が4割台を超える。しかし盛り上がらない年の投票率は、3割台も珍しくはないのである。米中間選挙の投票率はとっても低いのだ。
ところが18年、トランプ大統領が迎えた最初の中間選挙は投票率が5割に達している。どうやらトランプ支持者も反トランプ派も、等しく熱意をもって投票所に殺到したらしい。この年の出口調査によれば、38%が「トランプに反対するため」に、26%が「トランプを支持するため」に投票したという。
この8年前の選挙、今ではかなり忘却の彼方であろうが、こんなことがあった年である。
* ブレット・カバノー最高裁判事の承認騒動があった。セクハラ疑惑をめぐる議会公聴会が紛糾し、「郊外の女性」が共和党離れした。
* この年の10月4日にはハドソン研究所で、マイク・ペンス副大統領が強烈な対中批判演説を行っている。選挙は米中貿易戦争のさなかに行われている。
* 民主党新人ベト・オルーク氏が人気となり、テキサス州上院選で現職テッド・クルーズ氏にわずか3ポイント差に迫った。思えばこの頃から、テキサス州の変化は始まっていたのである。
* AOCの登場。28歳の新星、アレクサンドリア・オカシオ=コルテス氏がニューヨーク州の下院議員に当選した。民主党進歩派の躍進が始まった。
* テイラー・スウィフト現象。超人気歌手が従来の沈黙を破り、テネシー州上院選挙で民主党候補への支持を表明。ただし結果は共和党候補が2桁差の勝利となった。
18年の選挙結果は、「共和党が下院で40議席減、上院では逆に2議席増」というものであった。全米的な「反トランプ」の風を受け、郊外女性票の離反もあいまって、下院では民主党が議席を伸ばして多数党となった。翌年にはナンシー・ペロシ下院議長が誕生し、巧みな議会運営でトランプ政権を翻弄するようになる。
逆に上院では共和党が議席を伸ばした。トランプ大統領が最後の瞬間まで各地へ応援遊説に回り、レッドステーツで共和党候補の票を上積みした。つまりトランプ支持の風も有効に働いたのである。かくして第1期トランプ政権は、上院の多数を維持したままで後半の2年間を迎えることになる。このことが20年9月、ルース・ベイダー・ギンズバーグ最高裁判事の死去に伴い、エイミー・コニー・バレットという「6人目の保守派判事」が誕生することの伏線となっている。
■投票率が「5割超となるか否か」がひとつのベンチマークに
こうしてみると、26年選挙は「投票率が18年時、つまり5割を超えるか否か」がひとつのベンチマークとなりそうだ。18年選挙は「トランプ大統領が候補者でもないのに、皆がその是非について投票した選挙」であった。政権2年目において、トランプ政権に対する最初の審判の機会となった。
26年の中間選挙は、最初のトランプ当選から10年目に当たる。今年も、投票用紙にこそ「トランプ」の名前はないけれども、ダラスにおける党大会では、ご本人が「自分の名前が投票用紙に載っていると思って投票してくれ」と呼び掛けている。18年と同様に、トランプ政権に対する「信任投票」の機会ということになる。
思えば最初の大統領選挙からすでに10年、われわれは嫌というほど「トランプ政治」を体験してきた。26年選挙は有権者にとって、「トランプ政治に対して意思表示できる最後の機会」となる。トランプ大統領は最後の瞬間まで全米を駆け巡り、MAGA派に対して自分への支持を呼び掛けることだろう。問題はそれと同時に、「反トランプ派」も活気づいてしまうことなのだが。
ともあれ中間選挙が終わった瞬間に、誰もが「2年後の大統領選挙」に向けて一斉に走り出す。それが昔から変わらぬワシントンの流儀である。長く続いた「トランプ劇場」も、11月3日が「最後の山場」ということになるのかもしれない。
当欄で何年も「トランプ占い」を書き続けてきた筆者としては、一抹の寂しさを感じ始めているところである(本編はここで終了です。この後は競馬好きの筆者が週末のレースを予想するコーナーです。あらかじめご了承ください)。
※ 次回の筆者は小幡績・慶応義塾大学大学院教授で、掲載は10月3日(土)の予定です(当記事は「会社四季報オンライン」にも掲載しています)
かんべえ(吉崎 達彦) :溜池通信代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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