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족 피서를 조금 늦은 오늘부터 내일까지 구룡포의 팬션으로 왔습니다.
올 해 아들네 집이 아파트를 분양받아 정리하느라 휴가가 늦어졌습니다.
더위 다 가고 무슨 피서냐고 하는데 뭐 피서가 별다름니까?
그냥 가족간에 모여 저녁이나 먹고 집 떠나 하루밤 지내다 오면 되는거죠.
아들네 두 손주와.딸네 두 손주는 신이 났습니다.
팬션의 수영장이 떠나갈 듯 고함을 치고 있습니다.
신난다는 얘기죠.
ㅡㅡㅡㅡ
저녁도 기분좋게 먹었습니다.
팬션의 식당에서 고기 구워 집에서 가져온 밑반찬을. 가지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휴가가 좋습니다.
옆지기 딸과 며느리 붙들고 앉아 희희낙낙. 얘기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듣는 내가 즐거운데 딸이나 고부 사이가 얼마나 재미있겠습니까?
아이들은 방에 누워 휴대폰하고 있고,
아들과 사위도 곁에 앉아
적당히 베이스. 넣어 가며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이 분위기 때문에 휴가오는 것 아닙니까?
이 푸근하고 웃음기 넘치는 가족분위기를 이웃에도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 재미있는 얘기들은 월요일 밤으로 넘겨야겠습니다.
휴가.끝내고 돌아가는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의 이해를 바랍니다.
히느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계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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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여름휴가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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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휴가가 좀
늦으셨지만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갔고 계시네요
즐겁고 편안한
휴가 되시고
건강한
밤 되세요
고맙습니다.
늦은 휴가이지만 옆지기와 아이들 내외, 그리고 우리 손주들과 재미난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