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의
이 명조가 가요 주점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어디에서 알 수가 있겠나요?
◈ 근황
임술(壬戌)대운 임진년(壬辰年)에 이혼하였다 [이혼] 49세
신유(辛酉)대운 무술년(戊戌年), 정유년(丁酉年), 병신년(丙申年), 을미년(乙未年), 기해년(己亥年), 경자년(庚子年)까지 사업이 아주 원만했다. 코로나 시작으로 신축년 현재까지 집합금지 명령으로 몰래 장사하다가 지난 계사(癸巳)월 벌금을 냈다. 점포를 팔아야 되는데 권리금 안 받을 생각이지만 보러 오는 사람이 없으니 언제나 점포가 팔릴까요?
◈ 설명
이 명조는 재대칠살(財帶七殺)이다. 재성이 용신(用神)이고 칠살이 상신(相神)이다. 재성과 충이 되는 묘유충(卯酉沖)이 용신(用神)의 확장이므로 이 사람의 직업환경이 된다. 그리고 칠살을 제복(制伏)하는 임수(壬水)인 정임(丁壬)합살(合殺)이 이 사람의 보직(補職)이 된다. 그러므로 묘유충(卯酉沖)과 정임합(丁壬合)의 상의(象意)에 대해 분석해 들어가 보아야 한다.
유금(酉金)은 술병의 상(像)인데 묘유(卯酉)는 도화의 충이 되므로 음주 가무가 된다. 이 도화의 충끼리 부딪히는 술잔은 천간에 높이 떠 있는 임수(壬水) 술잔이 되고 그 잔을 당겨 마시는 사람은 정화(丁火) 편관이 된다. 이것이 정임합의 실체이다. 그러므로 이 여자는 가요주점을 운영하여 적지 않은 재물을 모았다.
◈ 유금(酉金)의 상의(象意) 분석한다.
유(酉)는 입구가 좁고 배는 볼록한 술 단지 모양을 본 뜬 상형글자이다. 그래서 “술을 담는 병이라는 뜻을 가진다. 또 유(酉)는 풍지관(風地觀)괘이다. 풍지관(風地觀)은 하늘에 오곡백과를 올려 제사할 적에 사용했던 술을 땅에 뿌렸는데 이것이 유금(酉金)이다. 그래서 종교 제사와 관련이 깊다. 유금(酉金)은 오행의 결정체로서 도화(桃花)의 성질이 있다. 그래서 유금(酉金) 자체에 음주, 가무(歌舞)에 능한 성질이 있어서 유금(酉金)이 있으면 노래를 잘하거나 춤을 잘 추는 등 가무(歌舞)에 능하며 깔끔한 매력이 있다. 그래서 음식, 소녀, 영혼, 종교, 음주, 음악, 예술이다. 유월(酉月)은 숙살지기(肅殺之氣)이니 열매가 익는 계절이고 남는 열매로는 술을 담근다. 술은 발효(醱酵)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숙성제품으로 “발효” 와 관련이 된 글자를 기준으로 물상을 확대해 나간다. 그러므로 열매, 김치, 젓갈, 곡주, 과실주, 술, 세균, 효소, 부패, 발효, 숙성, 희생, 발효식품, 술항아리, 엑기스, 장류, 장독, 양조장, 주류 술을 연상시키게 된다.
◈ 묘(卯)의 상의(象意)를 분석한다.
묘(卯)는 봄의 양기가 뻗어 나가는 춘문(春門)이라 생기, 발랄하고 매우 왕성하니 “발산하다”의 의미를 기준으로 물상을 확대하여 나간다. 그래서 성장, 발육, 교육, 사춘기이다. 젊은 소녀가 춤을 추며 양기를 발산을 한다. 상(像)이 두 개로 쪼개져 논리가 분명하니 사리 분별이 뚜렷하고 영리하다. 그래서 상담이나 교육에 소질이 많다. 묘(卯)는 손가락의 모양이라 붓글씨, 피아노, 악기연주, 손재주이다. 특히 묘(卯)가 공망이 되면 울림통이 된다. 공망이 된 나무통 속에서 울림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곧 악기가 된다. 이 명조는 인묘가 공망이 된다. 그러므로 묘(卯)의 상의(象意)는 이, 미용, 인테리어, 디자인, 연주가, 예능인, 기예인, 섬유, 포목, 의류, 제조, 출판, 홍보, 광고등을 연상시키게 된다.
◈ 묘유충(卯酉沖)의 상의(象意)를 분석한다.
유금(酉金)은 도화의 성질을 가지므로 음주 가무(歌舞)가 된다. 유금(酉金)에 담긴 물건은 숙살지기(肅殺之氣)라 숙성이 된 물건이 된다. 그러므로 발효음식이 된다. 또한 유금(酉金)은 쇠북이고 묘목(卯木)은 손가락으로 잡는 나무 봉이 된다. 그래서 묘유충(卯酉沖)은 두들기는 악대(樂隊)의 드럼(drum)이다. 곧 장구를 치는 여인의 가무(歌舞)가 된다. 그러므로 이 여자는 예체능, 음악, 연예인, 예술인 등이 될 수 있다.
◈ 정임합(丁壬合)의 상의(象意)를 분석한다.
임(壬)은 호수처럼 깨끗하고 바다처럼 마음이 넓어 모든 것을 받아 들인다. 사람들과 잘 어울린다. 이로 인해 매우 개방적이다. 적극적인 성격으로 인해 애정 문제가 생기게 되기도 한다. 임(壬)은 계집녀가 추가되면 곧바로 “아이 밸 임(妊)”으로 잉태(孕胎)를 말하기도 한다. 그래서 정임합목(丁壬合木)은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유금(酉金)은 술병의 상의(象意)를 가진다고 하였는데 신금(辛金)은 술병 마개가 된다. 그런데 묘유충(卯酉沖)이므로 도화의 술병이다. 도화의 술병끼리 충(沖)하므로 찬간에 떠 있는 임수는 곧 술잔(盞)이 된다. 그런데 임수(壬水)가 정임합(丁壬合)을 한다. 즉 편관이라는 남자가 당기는 술이 된다. 그래서 이 여자는 주점을 운영한다. 묘유충은 가무(歌舞)가 되고 정임합은 술잔은 든 남자의 형상이 된다. 그러므로 가요주점이 된다.
자료출처 태양 작명님
◈ 댓글 공부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진 구하기가 별따기처럼 힘듭니다^^
상법으로 보면
일단 지지의 辰과 酉가 주점으로 보입니다.
진이 유를 생하고 진은 집단적 넓은 무대입니다.
즉, 큰 유흥주점의 호텔급 등으로 보입니다.
酉는 卯를 극도 하고 또한 卯는 안주 면류등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좋은 운이 아닙니다.
20대후반 40대중반이 호시절이었습니다.
네
물형론에서는
용신과 상신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용신을 기준으로 상법을 전개해 나가야 하니까요.
그래서 묘목이 용신이라서 묘와 연계가 된 묘유충을 용신의 범위로 한정합니다
용신 이외로 상의를 확대해 나가면 용신의 상의가 모호해지거나 왜곡 될 수 가 있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