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농암지역 4개 초등학교를 졸업한 통합 동문들의 모임인 ‘재경농암향우회’가 지난 4일 회원친목과 농암 향토발전을 목적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농암면내 농암, 궁기, 선암, 청화, 등 4개 초등학교를 졸업한 수도권 거주 동문들로 구성된‘재경농암향우회’창립총회는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서울 광진구 소재 백악관 웨딩홀에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그동안‘농암통합초교 창립추진위원장을 맡아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던 김명조(SSM 대표)위원장이 초대 '재경농암향우회’회장으로 추대됐다.
▲김명조 회장이 취임 인사말을 하고있다
김명조 초대 회장은 인사말에서“아직까지 제 스스로 생각해도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어쩔 수 없는 숙명의 한 자락이라 여기고 기꺼이 책임과 의무를 다할 자세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제가 보다 더 잘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와 편달, 진정어린 협조로 다독거려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고문은 김익영(전,감사원 국장) 신우식(전,한국관광공사 감사) 신영국(전,문경.예천 국회의원) 등 15명 원로들이 추대됐고, 수석부회장은 박운식(광진구 의회사무국장)씨를 비롯한 부회장단 30명, 사무국장 유영철, 사무차장 조인규 등 5명, 부장 5명 등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향우회에 참석한 200여 동문들은 모처럼만에 선후배간 맛있는 음식을 들면서 그동안 미뤄뒀던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창립총회를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무사히 끝내고 아쉬운 발길들을 돌렸다.
▷cafe.daum.net/mgna2005'재경농암향우회' 창립총회 동영상이 실려 있습니다
첫댓글 재경농암향우회가 드디어 항해를 시작했다는게 만 천하에 알려지게 되었네요..회장님이하 모든 사무국 요원들은 최선을 다한다는 다짐을 했으니 농암사랑회원님들도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고 활성화 되는데 도움을 주십시요...
던져진 주사위는 회수할 수 없습니다...최선을 다해 보는수 밖에요....사무국 요원들게서는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화이팅합시다....
정말 뿌듯합니다! 이제 농암 촌님들? 서울나들이 할때 어깨가 저절로 쫙 펴질것 같습니다. 수고가 너무들 많았습니다. "농암 향우회" 화이팅!!!
그날 신우식 고문님께서 " 우리 농암향우회를 위하여 나는 어떻게 도울것인가를 생각하자는 말씀이 인상깊었습니다.. 우리 농암향우회원 여러분 모두가 이런 생각으로 참여한다면. 앞으로 농암향우회는 눈부신 발전이 있을것으로 생각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