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함산(745m)
1.산행구간 : 불국사 주차장-석굴암 주차장-토함산-보블로 첨성대 한증막
2.산행일자 : 2013. 4.07(일요일)
3.산행거리 : 00km
4.산행참가자 : 동서2.3와 처제그리고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 (10:10)
◎ 불국사 주차장(11:15)
◎ 불국사/토함산3.6km,석굴암주차장2.2km,불국사주차장0.2km(11:20)
◎ 오동수 약수터/토함산2.4km,석굴암주차장1.0km,불국사주차장1.2km,약수터100m(11:40)
◎ 석굴암 입구/토함산1.4km,석굴암주차장50m(12:00)
◎ 성화채화지(12:28)
◎ 추령갈림길/토함산0.3km,석굴암주차장1.1km,추령2.7km(12:40)
◎ 토함산(745m)/불국사 24/불국사3.6km,석굴암주차장1.4km,시부거리4.2km(12:45)
◎ 식사(12:50~13:30)
◎ x615m 이정표/석굴암주차장2.4km,토함산정상1.0km,시부거리3.2km(13:50)
◎ x365m안부/석굴암주차장3.8km,토함산정상2.4km,시부거리1.8km(14:15)
◎ x457m/월성김씨지묘(14:45)
◎ 임도 삼거리(14:50)
◎ 한증막 첨성대(15:20)
◎ 불국사 주차장 (15:45)
6.산행기
지난저녁....
카톡으로 그룹채팅으로 일요일 산에 가자는 제안...하지만 산행참여는 이러저러한 이유로 참삭치 못한다는 답변만 오고 급기야는 둘째동서와 간단한 산행을 갔다 오자며 어디로 가볼까라는 생긱이 먼저 듭니다.
해서 가까운 무룡산 산행후 봄철의 진미 도다리나 먹고 오자며 카톡을 마무리 합니다.
종일 내린비에 저녁에는 동해안 지역으로 눈이 내린다더니 울산 주변 가지산을 비롯 영알 일대에 제법 많은 눈이 내렸나 봅니다.
◎ 울산 출발 (10:10)
4월 7일
심져 문수산에도 500고지 이상으로 하얗게 눈이 덮혀있고...
또 가지산일대는 온통 눈으로 덮혔네요
이거 어쩌지...
4월 눈이라..
어쩐지 묘한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어제저녁 약속만 없었으면 가지산으로 갔을텐데..
게다가 세째동서까지 온다니 가급적 간단한 산행을 해야하는 부담감이 들기도 하고..
해서 눈도보고 산도 타고..그리고 바닷가로 가서 도다리도 먹고..이런저런 생각끝에 토함산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뭐 가다 불국사역 앞 암뽕집에가서 암뽕도 하나 사넣고..
이런 저런 생각이 히루를 그냥가게 만듭니다.
아직 한창일 벗꽃 구경도 하고...
생각만해도 군침도는 이야기이죠...
자~ 이제 출발합니다.
◎ 불국사 주차장(11:15)
10시에 출발하자는 이야기이지만 새벽까지 시내에는 비가 내리는걸 보니 이러다 종일 이런날씨가 이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다행이도 아침이 되니 비도 그치고 햇살도 비추고..
참 날씨가 좋습니다.
집에서 보이는 고헌산 일대에는 온통 하얗게 눈으로 덮어버렸고 ..
오늘은 눈산행이 최고일텐데...라는 생각이 들지만 방법이 없습니다.
해서 머음을 접고 태화동으로 넘어 갑니다.
내내 산행간다면 우리집앞에서 출발하는걸로 기정사실화 되어 있지만 오늘은 경주방면이니 먼저 서둘러 봅니다.
그렇게 모인 시각이 10시 넘은 시간입니다.
이렇게 늦은 시각에 어디를 .....
내 정서하고는 도저히 맞질 않습니다.
산행은 부지런해야지만이 할수 있다는게 나의 생각인데...
어째튼 그렇게 출발합니다.
다운동으로 가는게 빠르다는 인간네비에 따라 올라서는길....
어제부터 내린비로 인해 더더욱 깨끗해진 시야..
그리고 치술령에도 하얗게 눈으로 덮혀 있습니다.
그렇게 길은 경주 불국사역까지 이어지는데 기로수로 심겨져 잇는 벗꼿은 일부는 꽃비가 되어 날리고 있고...
토함산 정상은 눈으로 하얗게 덮혀있고...
4월달에만 볼수 있는 날씨입니다.
불국사역앞 암뽕수육을 큰걸로 하나 사넣습니다.
맞집으로 소문난 집이죠
그리 비싸지도 않고..
약간은 냄새가 있다지만 그리 심한 정도는 아니니 대부분 사람도 비위가 심하지 않은한 먹을수 있을겝니다.
다시 차는 출발하고...
불국사와 보불로 로 들어 서는 차들로 밀리기 일쑤이지만 가까운 거리라 금방 도착하는데 이미 불국사 상가위 주차장은 만원입니다.
해서 불국사 앞으로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아무래도 유동인구거 많은 불국사앞 주차장이 그래도 만만할것 같은 생각입니다만...
전에는 없던 주차비가 생겼네요 1000원입니다.
마치 생각했던데로 아직은 여유가 있는 주차장...
이곳도 몇대만 더들어오면 만차가 될상항입니다.
그만큼 많은 차들이 밀려밀려 들어 오는 상황이라...
그래도 많은 차들이 오가는 모습입니다.
주차를 하고는 불국사를 왼쪽에 두고 넓은 길따라 출발합니다.
토함산 가는길
약수터...길에서 70M떨어져 있다는.....
◎ 석굴암 입구/토함산1.4km,석굴암주차장50m(12:00)
석가탑 해체라는 의식행사가 있어서인지 은 사람들이 들어서는 불국사..
그리고 베냥이면 옷이 잔뜩 젖은채로 내려오는 산님들
그리고 바람이 불어 또는 녹아서 나무에서 떨어지는 눈폭탄...
그렇게 임도따라 천천히 오름니다.
전혀 운동하고는 담쌓아온 세째동서 덕분입니다.
하지만 더 잘 갑니다.
약수터를 둘러 물도 한잔하고...
그렇게 올라서길 1시간채 못걸린 시간..
종각이 있는 토함산 주차장에 올라섭니다.
바닥은 온통 눈으로 가득한 가운데 녹아서 생긴물로 인해 질퍽거리기도 하고
휴일이라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올라 왔네요
우리사 일년에 한번 올까 말까하지만.하기사 그들도 우루처름 일년에 한번 올까 말까 하겠지만 오는날이 장날이라 벗꽂도 구경하결 왔는데 눈이 왔으니 이보다 더좋을수 없었을겁니다.
석굴암 정문 앞에서 인증삿을 하는 그네들을 뒤로 하고 우리는 등산로를 따라 올라섭니다.
주차장........
토함산 가는길........
토함산 가는길........
토함산 가는길........눈
토함산 가는길........눈
토함산 가는길........눈
토함산 가는길........눈
토함산 가는길........
토함산 가는길........
토함산 가는길........새싹들이 눈으로 덮었습니다.
토함산 가는길........
토함산 가는길........
토함산 가는길........
토함산 가는길........
토함산 가는길........성화 채화지
토함산 가는길........얼어버린 생강꽃
토함산 가는길........모르는 여인들
토함산 가는길........
토함산 가는길........추령갈림길
◎ 토함산(745m)/불국사 24/불국사3.6km,석굴암주차장1.4km,시부거리4.2km(12:45)
이미 길에는 눈이 녹아 물줄기가 되어 흘러 내리는 가운데 연신 눈이 녹아 나무에서 떨어지는 눈폭탄을 맞아 가며 올라섭니다.
그래도 즐겁습니다.
진달래며 어린새씩들이 눈을 맞아 얼어 있는 모습이 어쩜 봄을 시샘하는것중 최악인것 같습니다.
그렇게 길은 얼마후 추령갈림길을 지나 토함산 정상에 올라서는데요
따스하던 바람결이 참바람이 불어 올라옵니다.
게다가 햇살도 구름속에 파 묻히고...
토함산 정상을 배경으로 인증삿으로 마무리 하고 하산중에 먹으려던 식사를 하고 가기고 합니다.
그리고 바람이 타지 않을거라는 눈밭에 앉아 불국사장터 앞에서 암뽕과 함께 소주 한잔 그리고 식사를 하고 가기로 하고선 자리를 폅니다.
그런데 좀처름 햇살은 비춰지길 거부하고...
덜덜 떨면서 한점 한점먹는 가운데 소주도 한잔씩하고...
그렇게 추위를 참아 가면서 20분 남짓....
난 하나도 춥지 않더구먼...
그렇게 토함산을 내려섭니다.
토함산 .....포항쪽 조망
토함산 --------울산쪽 조망
토함산 .......하산하는길
토함산 .......하산하는길
토함산 .......시부거리 갈림길
◎ 임도 삼거리(14:50)
음지 쪽이다보니 아직은 눈이 녹지 않았고 또 더 많이 쌓여 있어 미끄럽기 그지 없네요
마동 가는 갈림길도 지나고..
또 송림지역도 지나고..
그리고 내려서는길은 온통 뻘밭이라 튀기는 흙탕물에 이미 바지가랭이는 흙으로 엉망이 되어 버렸고...
가파른 내리막길에 이어 미끄러질듯 미끄러질듯 내려서는길...
시부거리 갈림길에 내려섭니다.
시부거리가 어디냐는 질문에 나중에 가르켜 주겠노라며 보블로 이정표따라 올라서는데 그것도 오르막길이라 힘이 드는가 봅니다.
얼마후 무덤이 있는곳에 올라서는데요 월성김씨묘입니다.
하얗게 덮어쓴 무덤가....
누군가가 다져놓은 눈 진다밭은 이미 녹아버려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뭐 오늘만 날인가라며 조금난 더가면 임도가 나오는데 임도에서 하산하겠노라라니 모두의 얼굴색이 발아지는 모습입니다.
다시 출발합니다.
큰무덤을 하나 지나 내려서는 임도길...
건너편은 간이 송신소 가는길과 그 오른쪽으로 보볼로 가는길과 함께 왼쪽 임도쪽으로 내려섭니다.
토함산 ...........임도길
◎ 한증막 첨성대(15:20)
토함산 정상과 달리 따스한 바람이 밀려오는 길....
하동앞 하동지는 파랗게 다가 옵니다.
그리고 그아래 펼쳐진 전원주택단지....
우리도 전런곳에 살아야 되지 않겠냐는 이야기에 둘째동서..한마디 더 거듭니다.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임도길....
잠시후 내리막길에 오른쪽 임도쪽으로 돌아 섭니다.
아무래도 버스를 타려면 이곳이 나을성 싶어서입니다.
그리고 내려서는길은 토함산 한증막 뒷쪽으로 내려섭니다.
보블로 벗꽃
◎ 불국사 주차장 (15:45)
그리고 이곳에 쉬게 하고는 혼자 도로를 건너 민속공예천 버스 간이주차장으로 이동 잠시후 도착하는 10번버스를 탑니다.
잘가던 버스는 불국사 가는 삼거리에서 많은 차들로 제법 밀립니다.
그렇게 차는 불국사 간이주차장에 도착하고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회수키 위해 올라서는 불국사앞 주차장...
온통 벗나무이긴 하지만 이미 만개헤서 떨어지고 있는 벗나무...
불국사 벗꽃
불국사 벗꽃
불국사 벗꽃
벗꽃놀이
◎ 감포 수중왕릉(17:00)
이들을 뒤로 하고 토함산 한증막에서 일행들을 태우고 벗꽃 구경에 나섭니다.
먼저 블루원CC로 들어 가는데 이곳역시 벗꽃이 커면 제법 괜찮을 거라는 이야기와 함께 천군사거리에서 보문화수 한바퀴 돌기로 합니다.
만개되어 있는 벗나무도..그리고 눈처름 흐날리는 벗꽃도...
게다가 밀려있는 차들도 무두 구경거리입니다.
그렇게 한바퀴 돌고는 감포가는 4번도로를 따라 가는데....
경주시민의 식수원인 덕동호도 지나고...
또 나중에 알려주겠다던 시부거리도 지나고...
그리고 추령쪽으로 올라서는데 백년찻집도 지나고...
그렇게 꼬불 꼬불거리는 길따라 내려서는데 해빙기에 많이 봐왔던 돌무더기가 길에 굴러 떨어져 있습니다.
다시 길은 터널에서 나오는 길과 합류 되고..
감포 수중왕릉에 도착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너울성 파도가 물밀듯 밀려드는 파도....
한마디로 말해서 대단합니다.
차는 다시 출발하고....
월성원자력 발전소를 둘러가는 산악지역 길은 이미 터널로 바꿔져 있고...
그렇게 길은 정자까지 이어지는데 잘안다는 둘째동서 제안에 당사 능섬횟집으로 이동하는데....
영 아니 올시다 횟맞이....
그렇게 자리는 태화동 2차로 이어지고...
긴긴 하루를 마감합니다.
감포 너울성 파도
감포 너울성 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