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19:16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사람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에 두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자비를 더하심이었더라
17 그 사람들이 그들을 밖으로 이끌어 낸 후에 이르되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물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함을 면하라
18 롯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주여 그리 마옵소서
19 주의 종이 주께 은혜를 입었고 주께서 큰 인자를 내게 베푸사 내 생명을 구원하시오나 내가 도망하여 산에까지 갈 수 없나이다 두렵건대 재앙을 만나 죽을까 하나이다
20 보소서 저 성읍은 도망하기에 가깝고 작기도 하오니 나를 그 곳으로 도망하게 하소서 이는 작은 성읍이 아니니이까 내 생명이 보존되리이다
21 그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에도 네 소원을 들었은즉 네가 말하는 그 성읍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그리로 속히 도망하라 네가 거기 이르기까지는 내가 아무 일도 행할 수 없노라 하였더라 그러므로 그 성읍 이름을 소알이라 불렀더라
소돔성을 탈출하는 장면입니다
롯의 가족들이 함께갑니다
안타깝게도 롯의 사위들은 같이 가지 못하지요
농담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런일이 일어날수 없다는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였기 때문에 구원의 대열에 합류할수 없었어요
이젠 롯 자신이 문제입니다
지체하는 것이어요
빨리 가야하는데...
갈길이 먼데...
곧 심판의 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 머뭇머뭇거리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곳에서 다 못마친 일들에 대한 생각이 그를 붙잡고 있었을 것입니다
아직 챙기지 못한 서류가 있었거나..
아니면 미처 정리하지 못한 일을 다 마무리하고 싶기도 하였을 것이지요
이런 일들, 이런 생각들이 그를 머뭇거리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불렀을때 즉각적으로 따라나섰던 사람들을 떠올리게하는군요
베드로와 안드레가 그랬고요
요한과 야고보가 그랬지요
세리 마태가 그랬어요
"즉시, 곧" 이런 단어가 그들을 설명했던 형용사이지요
즉각적인 믿음의 결단입니다
내일로 미루지 않았지요
다음이라며 머뭇거리지 않았습니다
아마 거기서 그들이 지체하였다면 성경의 아름다운 이름으로 우리에게 기억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늘 기회는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늘 내편에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롯에게 가기 원했던 것은 멀리 있는 높은 산이었습니다
충분히 위험에서 멀리 떨어져있고요
높아서 상황을 잘 관측하고 대피할수 있는 곳입니다
노아의 방주가 머물었던 곳과 같은 아라랏산이지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땅에 들어와서 축복을 선포했던 그리심산과 같은 하나님의 산입니다
그런 높은 단계의 신앙까지 성숙하시기를 원하는 의미이지요
바울이 푯대를 향하여 달려갔다는 고백과 같이 목표를 높이 두고 나아가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되 힘써 알아가겠다는 야무진 꿈이지요
구원의 단계를 뛰어넘어 그리스도의 신부의 자리까지 나아가겠다는 목표이지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아버지 앞에 가서 기쁨이 되어드리겠다는 푯대입니다
그러나 롯이 머문곳은 소알이라는 곳입니다
작다...라는 의미이지요
어린 아이의 신앙에 머물고 만 것이지요
온전히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드리는 성숙한 단계에까지 나아가지 못한 것입니다
고린도전서에 나오는 여섯가지의 모습중에서 나무, 풀, 짚과 같은 신앙의 수준에 머물고 만 것이지요
금과 은과 보석같은 신앙의 수준으로 나아가야하는데 말이지요
에베소서에는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장성한자의 신앙입니다
높은산에 오르는 신앙입니다
모세가 시내산의 제일 높은곳에 올랐던 것처럼 말이지요
그 산에서 하나님과의 임재를 누린 것이지요
지성소에 이르는 신앙입니다
언약궤 위의 속죄소에 이르는 신앙입니다
은혜를 베푸는 장소인 시은좌에 이르는 신앙입니다
그 높은 산에 오를때에 전후좌후를 다 볼수 있게 됩니다
온전히 분별하여 하나님의 뜻을 확실히 알고 나아가는 인생,
담대하고 평강의 걸음을 지닌 순례자의 길이지요
머뭇거리지 말자구요
너무 계산하지 말자구요
순익계산서...
이익이 남는 것인가...
손해보는 것은 아닌가..하는,
더이상 머뭇거리지 않고 따라가는 즉각적인 믿음의 사람이어야합니다
그렇게 머뭇거릴 충분한 시간이 우리에겐 없습니다
늘 시간은 기다려 주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리하여 아름다운 여호와의 높은산에 오르는 복된 인생여정이기를 소망합니다
아름다운 세마포입고 우리 주님앞에 서는 그날이 모두에게 현실로 꼭 다가오기를 축복합니다............샬롬
첫댓글 머뭇거리지말고 즉각반응하여 구원의단계를 뛰어넘어 그리스도의신부로 인정받을 때까지 하나님을 알되 힘써알도록 노력하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아는일에 하나되어 온전한사람이 되길원합니다 아멘
나의 신앙이 여전히 어린아이의 신앙을 지닌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매일매일 높은 산에 오르는 믿음의 자녀가 되길 기도해요.,
어린아이의 신앙으로 지냈음을 고백합니다..여호와를 알되 힘써 알아 장성한 자의 신앙이 되길 기도합니다..
성령충만한 영성이 회복되여 아름다운 여호와의 높은산에 오르는 믿음의 삶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자 되길 다짐해 봅니다. 신앙이 성장하여 장성한 자가 되길, 어린아이의 신앙에 머무르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머뭇거리는신앙의아니라 즉각적인주님의말씀에순종하길원함니다.나의믿음이늘성장하여 언약궤 속죄소까지날마다 전진하는믿음으로가게하소서..춘천에서
주님의 뜻에 순종하기보다 내뜻 내생각대로 기도하며 이루어 달라고 매달렸던 죄인임을 알게하시니감사해요.
죽움까지도 내생각을 내세우지않도록 주의 말씀이 나의 모든것을 덮을 수있도록 인도하소서...
광야에 머물지말고 여호와의 이름이 있는곳 높은산에 오르라 하시는데 무슨 미련이 그다지도 많은지 하지말라는 짓은 자꾸 하게되네요 언제 쯤이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수 있을지 왜 이다지도 어리석고 미련한지 모르겠습니다 주님 도와주소서
물이 바다 덮음 같이 나를 덮으소서....내 생각 뜻은 바다에 던저버리게 하옵소서...즉각적인 반응의 신앙을 소유케 하옵소서
어린 아이같은 신앙에서 장성한 자의 신앙에 발을 내딛을 수 있는 결단, 자신의 결점과 약점, 자존심까지 온전히 내려놓을 수 있는 성숙한 신앙인으로 나아가길 소원합니다... ^^*
말씀붙잡고 따라갈 수있는 순전한 믿음을 주옵소서...내 안에 어둠으로 내 눈을 가리는 자 되지않게 하옵소서ㅣㅣ
아버지생각과 내생각이 같아야했는데 나의 잘못된판단으로 아버지뜻을거스린적이 많이있었다는것을 다시금 깨닫게하시니 감사하네요. 말씀에 순종하여 즉각적 결단할수있는 은혜입은자로서 감사하며 사는삶 살길원합니다.
높은 산에 이르는 여정이 힘들고 지치고 어렵다고 찡얼대며 때로는 주저앉고 때로는 뒤돌아서는 어리석음을 깨닫게 하신 말씀 감사합니다. 내 생각 버리고 말씀따라 높이 높이 올라 가길 원합니다. 아버지 제 손 꼭잡아 주소서.....
머뭇거리는 어린아이의 신앙을 벗어나 아라랏산을 향하여 달음질하는 성숙된 믿음이길소원합니다...[백영섭]
지체하는 롯의 모습이 세상에서 머뭇거리고 있는 나의 모습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연약한 믿음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세상에서 머뭇거리는 신앙에서 벗어나 도약하는 신앙인이 되길 기도합니다.
아버지..나도 아버지가 원하시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이르기까지 나아가는 삶으로 주님께 더욱 나아가길 원합니다
내게 그 힘과 능력과 부와 지혜를 허락하옵소서 A-MEN ...
세상을 향했던 목표지점을 한단계 높여 주님을 향한 갈급한 마음이 이젠 언약궤 위에서 주님과 대화를 나누며 앞으로삶을 설계하고 싶은 소망을 가져봅니다. 주님 감사해요.주님앞에 더 내려놓아야 할것들을 알게하시고 내려놓을 줄아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성숙된 신앙으로 주님의 뜻을 합당한 딸이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