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2차신고 "김호중 살해 협박까지…이런 일 있어서 안돼"
입력2020.08.28 22:43 수정2020.08.28 22:43
권영찬 2차신고, 김호중 도 넘는 악플에 일침
권영찬 2차신고 / 사진 = 권영찬 방송 캡처
한국연예인자살예방협회 상담소장 권영찬 교수가 가수 김호중을 향한 악플이 도를 넘었다며 경찰에 또 다시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찬 교수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권영찬'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말했다.
그는 "최근 안티카페에서 김호중의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에서 눈을 도려내거나 그의 CD를 망치로 깨는 등의 행동이 포착됐다"며 도를 넘는 행동이 이어져 다시 112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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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김호중을 위한 것인가?
권영찬은 우리와 같은 제3자이다.
권영찬의 이같은 2차 신고가 공익을 위한 것인가?
자신의 유튜브 광고나 사업을 위한 것인지는 알수 없지만 관심 끌기와 자신을 홍보하려는 모양새는 좋아 보이지 않는다.
남을 도우려면 보이지 않게 도와 주면 되지 얼마든지 당사자도 모르게 자신을 드러내지도 자랑하지도 않고 도와줄 수 있고 그것이 또한 바른 태도이다.
일단 김호중은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많다.
김호중 전 매니저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김호중 전 양아버지(박희규)가 무엇하는 사람인지 구설에 오른 어머니는 어떤 사람인지 모른다.
김호중은 현재 전 매니저와의 무단 결별, 전 양아버지 딸과의 교제 중 폭행, 병역 연기, 어머니(무속인?)가 일부 팬들에게 금품을 요구했다는 의혹과 미스터트롯 출연진들의 험담을 했다눈 의혹, 도박 등 여러 가지로 구설수에 올라 있다.
문제가 터지기 전에 해결했으면 이런 일이 생기지도 않는다.
지금이라도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야지 무조건 사실이 아니라면서 법적으로 해결한다고 하는데 대부분의 사안이 법적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사법적 해결은 최후의 수단이고 그 후유증은 회복할 수 없다.
인간사를 이야기로 해결할 능력과 도량이 없으면 사회활동을 할 수 없다.
가수 이기 이전에 먼저 인간의 기본을 갖추어야 한다.
요즈음 Miss Trot(미스 트롯)과 Mr Trot(미스터 트롯)이 유행하는 모양인데 trot(트롯)은 일본인들이 도롯도라고 하는 일본식 노래이므로 우리하고 큰 정서적 유대도 없다.
많은 국민들에 이에 동승해서 세상의 흐름에 맞추어 사는듯 보이려고 하지만 그것은 부회뇌동의 주제 있는 삶은 아니다.
과거 군부독재 전두환도 3Ss(sports. screen. sex)를 강조하여 국민을 정치적 무관심층으로 만들자 많은 국민들이 이에 속아 넘어갔다.
지금 Miss Trot(미스 트롯)과 Mr Trot(미스터 트롯)도 정치권의 대중조작(popular manipulation) 미란다(miranda)와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미국의 정치학자 메리엄(Charles E. Merriam) 교수는 권력의 존재를 피지배자들에게 있어서 설득(persuasion)을 통해서 존속케 하는 권력의 정당화와 이성적・합리적 측면을 크레덴다(credenda)라고 하고 인간의 공포심과 맹목적 복종심을 정치적 지배수단으로 이용하는 상징조작(symbolic manipulation) 즉 정서적이고 권력의 비합리적 측면을 미란다(miranda)라고 하였는데 미란다(miranda)는 '동일화의 상징' (symbol of identification)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