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적어도 되는가모르겠습니다.
회원분 중에 궁금해하시는 분이 계셔서 오늘부로 작성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예전부터 한 번 써볼려고 했거든요. 회원님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말이죠.
반지하얻어서 자가정비 할 때 용접에 관한 검색을 많이 했었는데 암만봐도 막연한 정도였기때문에.
제가 아는 대로만 써보겠습니다. 틀려도 이해를 바랍니다.
아크용접은 거의 안해봐서 알곤용접기 사용법에 대해서만 써보려고 합니다.
실무에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실제 접하기 전의 기초지식 정도로 보아주십시요.
처음엔 알곤용접과 CO2용접을 간단하게 적어봤습니다.
저는 용접 잘 못하고 그냥합니다. 제가 주로 하는 일이
심도있는 테크닉이나 품질을 필요로하는 일이 아니라 그렇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쪽지주십시요. 전화로 아는만큼 가르쳐드리겠습니다.
근처에 사시는 회원 중에 한 번 해보고싶으신 분은
한땀한땀씩 놓는 테크용접 정도는 가르쳐드립니다. 이것만 할줄알아도 다 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용접학원에 다니는 겁니다. 학원나온 분들은 잘 하시더군요. 운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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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 티그 (텅스텐 이너트 가스 아크 웰딩)
앞에 3 단어의 약자입니다. 전극으로 텅스텐봉을 불활성가스로 "알곤가스"를 사용합니다.
대부분 알곤가스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알곤용접으로 통용됩니다.
사진은 구글검색으로 막 펐습니다.
뭔가 조절할 수 있는 것이 많이 보입니다. 용접토치와 가스선이 위에 올려져있죠.
용접은 이런식으로... 토치를 한 손에 들고 다른 손으로 용접봉을 공급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식으로 합니다. 용접봉없이 제살을 녹여서 붙일 수도 있습니다.
자전거 프레임 보면 거의가 알곤용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알미늄이든 철이든.
MIG 미그 (메탈 이너트 가스 아크 웰딩)
일반적으로 국내에선 CO2용접이라 부릅니다. 전극으로 와이어, 불활성가스로 탄산가스를 사용합니다.
왜 두 용접이 다른 가스를 사용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다음에 한 번 걸어서 실험해봐야겠습니다.
국내에서 "미그"라 하면 알미늄용접기로 통용되는 것같습니다.
용접기의 모습이구요. 아주 큰 본체가 있고 와이어공급기에 용접용 와이어를 걸어서 사용합니다.
토치로 와이어를 바로 쏩니다. 아크용접과 비슷하지요. 똥이 튑니다.
솔리드와이어(사진에 보이는 구리색깔 와이어)는 슬래그가 앉지않습니다.
작업이 신속하죠. 선박, 자동차 등 최고 많이 쓰이지 않는가 합니다.
오토바이 프레임도 이걸로 작업됩니다. 알미늄 프레임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
끌으로 도움되는 링크도 올려봅니다.
블로그 http://joun.exblog.jp/8845855/
좋은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용접기 및 부속품을 잘 볼 수 있더군요.
http://www.sbwelding.co.kr/
2편에 계속 이어집니다. 며칠 후에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