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에 아들을 낳고 정신없이 보내다 오랫만에 글 남깁니다.
애하나 키우기가 이렇게 힘들줄 몰랐습니다.
나름대로 태교도 열심히 했는데 임신했을 때 잠을 잘 못잔게 이유인지
아기가 예민하고 잠을 잘 못자네요.
20키로 까지 불었던 살도 다 빠지고 급기야 오늘 아침엔 코피까지 ㅜ,ㅜ
그래도 포동포동 예쁜 아들 얼굴보면 행복합니다.
그렇게 힘들게 하루하루 보냈는데 어느새 백일이 다 되어 가네요.
이달 27일이 백일인데 식구들 초대해서 밥이라도 먹을까 합니다.
그런데 백일 때 해먹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백설기 떡해서 나눠먹는 것 맞죠? 그리고 또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뽀너스로 이쁜 울아들 50일사진 한컷 올리겠습니다. ㅎㅎ

첫댓글 아기 너무 이뻐요^^ 미리 백일 추카추카~~~
공주에요? 나도 미리 축하드려요..
정답.....왕자(선생님 올 한해도 울카페를 위해서 건강하세요 )
아기를 위해서 하는 건 백설기와 수수팥떡이고요..그 외의 음식은 손님 대접용으로 하면 돼요..
넘 예쁘네요~~~~~조런 아기 또 낳고 싶다~~~~~~
아기예쁘네요 보기만 해도 배부를듯~ 전 10살때까지 수수팥떡 해주었어요 그래야 건강하다고 들은거 같아서요
애기 넘 예쁘네여~~ 공주라면 10살 때 까지 수수팥떡 해주는 거라고 해서 저도 열심히 수수팥떡 만들어 나눠먹었어요.글쎄요. 손님접대용으로 생선회와 잡채 불고기 기타 ㅋ ㅋ ㅋ맛있는거라면 다 좋지요~~ 떡은 물론 기본이고요. 애기 백일 미리 축하할게요. 이곳에 떡돌리면 대박인데...ㅋ ㅋ ㅋ 백일 떡은 여러사람들과 나눠 먹어야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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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그런 거 그냥 받아먹는 거 아니죠...친척이나 친구지간도 마찬지고 ... 인터넷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방에서 무료나눔도 그래요. 서로 오고가야 정이 쌓이는 거지 알방통행은 말이 안 되죠.. . 어느 얌체같은 이는 우리 방에서 실컷 이거저거 받아챙기고는 탈퇴하고 다른 음식카페에 가서 놀고 있더라고 하더군요..
가입해놓고 한달에 한번이나 들어가보는 곳이 있는데... 맹선생님 글 읽고 왠지 떠오르는 사람이 있어.... 꼭 거길것 같아 가보니.... ^^ 아직 다른 아이디로 우리방에 계신 것 같네요.. 느낌에...
애기 백일 축하 드립니다,^*^
자~알 생겼네요. 백일 축하드려요. ^*^
울카페에서 미리 축하를 많이 받아서 백일떡 돌려야겠네요~^^ 어떻게 나눠드릴까요?
애기가 너무 이쁘네요....백일 축하드리고요....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