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장 후보 9기 최사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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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원우여러분 안녕하세요. 12대 ‘감동’ 학생회 회장에 출마한 9기 최 사무엘입니다. 저는 지난 한 학기 동안 로스쿨을 다니며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로스쿨 안에서는 동료들을 밟아야 할 경쟁자 로 생각해 가면을 써야 했고, 로스쿨 밖에서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제자들과 지인들에게 한 없이 따듯하고 존 경받는 사람으로 살아 왔습니다. 왜 우리는 “나만 아니면 돼” 라는 생각을 해야 할까요? 왜 우리는 낙오하는 동 기들을 바라만 보아야 할까요? 그것은 우리가 경쟁에 지쳐있고 진심이 통하지 않은 분위기가 로스쿨에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됩니다. 우리는 정의와 인권을 위해 모인 예비 법조인들입니다. 지역사회가 우리를 보고 있습니다. 동아대 로스쿨은 이러한 초심을 지켜주는 곳, 자랑스럽게 이력서에 기재할 수 있는 곳, 동기들 간에 감동을 줄 수 있는 곳 이 되어야 합니다. 제가 올린 동영상을 참조해 주세요.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 시작점으로 누군가 학생회장으로 나서서 3년 안에 반드시 변시에 합격할 수 있는 분위기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야된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먼저 각 학 부 커뮤니티(스누라이프) 같은 동아대학교 ‘로스쿨 학생커뮤니티’를 외부업체를 통해 만들고자합니다. 이러한 홈 페이지로 ① 개강총회 포함 원우 전원이 모여야 하는 일을 없앨 수 있고 ② 익명 게시판을 통해 안건을 자유롭 게 제안하고 소통할 수 있으며 ③ 예상 수강신청 인원확인 게시판을 통해 시간표를 짤 수 있고 ④ 열람석 랜덤 분배 및 편집 기능을 통해 자리문제로 시간을 허비하는 일을 없앨 수 있으며 ⑤ 졸업생 법조인들과도 소통을 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로스쿨 학생 커뮤니티는 갈등을 치유하고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며, 졸업생과 재학생을 연결해주는 구심점이 될 것입니다. 또한 동아리에 지원금을 분배해 최소한의 활동을 보장 하고자 합니다. 현재 폐회할 위기에 처해진 동아리들 위 주로 학생회 차원에서 지원하여 원우분들의 스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게다가 기존 회장 중 한분 을 고문으로 선임해 도움을 얻고자 합니다. 노련한 경험을 가진 전대 회장의 도움은 면학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 이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현재 전대 회장 중 한분이 도움을 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특히, 새로 구축될 로스쿨 홈페이지의 수르수르만수르(가칭) 익명 게시판에 재학인원 70%이상의 찬성된 안건 이 있다면,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반하지 않는 이상 우선순위로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학생회 지 원금으로 상위학년 선배의 학습 멘토링, 최회장이 간다와 같은 로스쿨 힐링 프로젝트 계획들도 존재합니다. 현재 는 한 곳뿐이지만 이와 같은 계획들에 들어갈 비용일부와 장소사용을 약속한 지역사회 후원단체도 존재합니다. 리더의 경험을 토대로 불필요한 행사모임은 완전히 없애고 기대표분들 및 조장 분들, 모든 원우분들이 잡다한 일에 시달릴 필요 없이 공부에만 전념 하실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집중하겠습니다. 저는 로스쿨에서 일할 사람 은 회장하나면 족하고 각종 공지와 모임은 온라인으로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로3은 기대표가 필요 없이 공부 만 하시면 됩니다. 건의가 있으면 홈페이지에 직접 익명으로 건의해주세요. 공구나 각종 일처리는 공지로 충분합 니다. 대신 꼭 변시 합격하셔서 학생회로 지원 좀 해주세요. 총회도 중요한 것은 홈페이지로 기간을 두어 처리하 고 연1회 20분정도 인사만 합시다. 따라서 저를 제외한 모든 분들은 일할 생각 마시고 공부만 하시면 됩니다. 제가 원우분들 대신 뛰겠습니다. 대신 여러분들께서도 정의를 위해 법전원에 오신 초심 그대로 모두 함께 변 시 합격이라는 목표에 갈수 있는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 동안 저는 허락이 된 다면 연임을 해서라도 모든 재학생 졸업생 원우분들이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실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 사무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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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 후보 9기 고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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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감동’의 제 12대 부학생회장 후보 9기 고채경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학생자치활동은 ‘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회칙 제 2조 제 1항’에 있는 내용이 온전히 실현되는 것입니다. 240여명의 재학생으로 이루어진 우리 학생회가 참여민주적으로 운영되어, 법학전문대학원생의 권리를 실현하는데 충분한 역할 을 하는 것입니다. 학생회의 본질은 구성원들의 힘을 모아 권리를 실현하는데 있다고 생 각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학생회장을 비롯한 기대표 및 조장 등 몇몇 소수만이 공부시간과 노력을 희생해 가며 겨우 명맥만 유지하는 학생회로는 우리의 권리를 실현할 수도, 지킬 수도 없습니다. 소수의 희생으로 당장은 학생회가 유지 될 수 있겠지만, 결국 그렇게 희생을 해야 하는 자리에는 어느 누구도 가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나서지 않는 상황이 안타 까워서 나오는 사람은 더 이상 없습니다. 서로 눈치만 보다 추첨을 통해 누군가를 내보낸 다 해도 권리실현은 힘들 것 같습니다. 맡고 싶지 않은 일을 억지로 할 때의 결과는 뻔합 니다. 지금의 학생회는 어떻습니까? 저는 학생회가 본질을 벗어나 겨우 유지되고 있는 자치활 동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소수가 부담할 일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바꿔야합니다. 학생회장 및 기대표 등 대표자들이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마치 학교의 직 원처럼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 학생회의 ‘깔때기’와 ‘스피커’ 같이 일해야 합니다. 구성원 들과 논의할 안건이 있으면 충분히 논의되도록 전달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에 요구 할 건 요구하고, 법학전문대학원학생협의회에 전달할 입장을 정하는 등의 학생자치활동의 핵심적인 역할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권리실현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대표자들 역시 다른 학생들처럼 공부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학생회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일들은 학교에서 할 일은 학교에 요청하고, 학생회에서 할 일은 학생회 구성원들의 논의를 통해 서로 나눠서 같이 해야 합니다. 학생회장 후보자 최사무엘 원우가 제시한 공약들을 통해 이루려는 학생회 모습이 제가 생각한 이상적인 학생자치활동과 맥을 같이 하기에 함께 출마하였습니다. 학생회장이 학 생회의 목적에 부합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무조건 적인 동의가 아니라 우리의 권리실현을 위한 것인지, 학생회원님들이 원하는 것인지 등을 따져가며 돕겠습니다. 재학생 여러분, 투표로서 학생회의 본질을 찾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굳이 찬성표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꼭 투표에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민주적 절차에 따라 진행된 투표결과를 받아들이고 원우님들의 의견을 존중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학생자치활동의 실현은 이런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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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장 후보 9기 이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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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제12대 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이원석입니다. 저는 기본에 충실한 학생회장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까지 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우들의 화합과 열정을 고려해볼 때, 우리가 다함께 노력한다면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에 제가 원우들의 긍정적인 촉매제의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1. 변호사시험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 변호사시험 합격률 정상화와 변호사시험 선택과목 학점이수제 변경, 변호사 시험의 부산 유치에 최대한 힘을 보태겠습니다. 전국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협의회의 출석을 통하여 학교와 학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나가겠습니다. 2. 선배들에 대한 지원 제7회 변호사시험에 응시하시는 선배님들이 편하게 시험을 치실 수 있도록 점심 도시락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변호사시험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이러한 준비를 통해 선배님들이 수월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게 후배로서 도움을 드리고 싶 은 마음입니다. 이전에 준비하셨던 선배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수님들과 행정실 의 협조 하에 무리 없이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 동아대학교 법전원의 신입생 맞이 2018학년도에 입학하게 될 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10기의 오리엔테이션을 무 난히 치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아대학교 법전원의 다음 세대가 될 10 기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재학생 ‧ 졸업생 선배들과의 소통을 도모하겠습니다. 저는 기본에 충실한 학생회장으로서 교수님들, 선배님들, 동기들과 소통하여 동아 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일들을 처리해 나가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발전을 위해서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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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 후보 강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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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원우님 여러분. 환절기 변덕스러운 날씨에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원석 원우와 함께 12대 학생부회장에 출마하게 된 강태윤입니다. 매학기 되풀이되는 학생회장 부회장 선출 문제에 대해 막연하게 걱정만 할뿐 누군 가가 대신 나서주기를 기다려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변호사시험이라는 당면과제를 두고 선뜻 결심을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함께 출마한 이원석 원우와 함께라면, 그리고 우리 동아대법학전문대학원 선배님들, 동기님들과 함께라면 시간이 지난 뒤 지금 이 결정을 되돌아 봤을 때, “후회”보다는 “추억”이라는 두 글자가 남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출마하게 되었습 니다. 제가 생각하는 학생회는 소수의 의견을 강력히 “관철”시키는 자리가 아니라, 최대 다수의 의견을 수렴하여 필요한곳에 명확히 “전달”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거창 한 공략을 후보로써 내세우기보다, 선출이 된다면 학생회의 일원으로 원우님들의 건의사항을 충분히 귀 기울인 뒤 가장 필요한 부분부터 우선적으로 개선해 나가도 록 하겠습니다. 물론 모든 분들이 만족할 만큼 역할을 수행하기엔 부족한 면이 많겠지만, 이원석 원우님과 함께 최선의 노력으로 원우님들을 대변하는 학생회 일원이 되겠습니다.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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