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월 번개 산행(관악산)
2,12(일)
하늘은 맑지 않았지만 겨우내 얼어붙은 땅이 녹기 시작하며 봄 기운이 가득한 일요일
번개 산행으로 관악산을 오르게 됩니다.
20명은 만만치 않은 장거리 코스인 사당역에서 출발하여 아름다운 바위산을 즐기며 관악산 정상을 올랐고~
본인과 함께 2인은 서울대 입구 역, 3번 출구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대 안으로 들어가 건설환경 종합연구소 앞에서 하차하여 연주대로 올랐습니다.
사당동, 과천 코스보다 산행하는 길이 가장 짧은 2,2km
천천히 1,30분 정도 올라가지만 바위와 계단 길이 많은 산입니다.
정상에서 만난 일행, 단체 산행으로는 우리 23명이 제일 많은 인원이지 않나 싶습니다.
북쪽으로는 북한산
남쪽으로는 관악산이 서울의 도심을 지켜주는 듯한 형세입니다.~
아슬아슬한 기암 절벽 위에 영험한 기도처/ 연주대 응진전, 환상의 모습~
연주대와 아래쪽, 아늑한 위치의 연주암은 통일 신라시대 677년, 의상대사가 창건하셨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았고 인증사진을 찍기 위해선 줄을 서시오~
우리는 옆에서~^^
기상관측소, 오래전에는 관람이 허용되었는데 입장 불가입니다.
서울대 방향과 남쪽 방향
연주암~
삼삼오오 보다 더 많은 우리 일행들이 모여서 이런 이야기 저런야그
화사한 개나리 꽃을 머릿속에 담고 웃음 꽃을 피웁니다~^^
연주암 대웅전과 템플스테이 장소
빨갛고, 노란 연등이 아주 예쁘네요~
과천에서 연주대 까지는 3,2km, 1,45분 거리~
과천 방향으로 하산하여 식사 시간
담달 3월은 북한산 명당자리에서^^ 시산제를 지냅니다.
경건하게 산을 숭배하며 산신님께 크신 보살핌을 받아 행복한 삶을 위한 간절한 소망을 발원하고
사고 없는 무탈함을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