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블런 효과(Veblen Effect)는 가격이 오를수록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이다. 미국의 사회학자 소스타인 베블런(Thorstein Veblen)이 저서 《유한계급론(The Theory of the Leisure Class)》에서 주장했으며, 유산계급(자본가 계층)이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부를 과시하기 위해 비싼 사치재를 소비하는 속성에서 유래했다.
과시적 소비 (Conspicuous Consumption): 유산계급은 노동을 하지 않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음을 과시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의 사치품을 소비하거나 불필요한 낭비한다.
유산계급의 보수화와 지지 구조: 베블런은 하위 계층조차 상류층의 소비 양식을 동경하고 모방하려는 심리적 쏠림이 있다고 보았다. 이 때문에 하위 계층은 부유층의 특권이나 현 체제를 비판하기보다 오히려 부유층의 가치관과 기득권을 옹호하고 지지하는 보수적인 성향을 띠게 된다.
관련 경제·사회 용어: 특정 계층이나 제품의 권위를 위해 소비를 포기하는 속물 효과(Snob Effect) 등도 이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