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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15 모현동-혜봉원-모현공원 아침운동과 지평선자전거동호회 환송
자유인 조동화는 이른 아침 7:00 집을 나와 송학동-혜봉원-용곤리를 지나는 중 대인사 돌표지석이 보이길래 대인사에 들러 답사하였다.
대인사는 작은 사찰이지만, 대웅전 부처상, 종탑, 대인사의 유래를 새긴 비석, 돌아가신 불자들의 부도가 눈길을 끌었다.
대인사 중앙에 비석이 있는데 세귀절의 한문이 세겨져 있었다.
南無地藏菩薩(나무지장보살)
南無阿彌陀佛(나무아미타불)
南無觀世音菩薩(나무관세음보살)
나는 이한문의 뜻을 세겨 보았다.
南無(나무)는 부처에게 돌아가 의지한다는 뜻으로, 부처나 보살 또는 경문의 이름 앞에 붙이는 말이다.
지장보살(地藏菩薩)의 사전적 의미는
석가모니불이 입멸하고 미륵불이 나타날 때까지 부처 없는 세상(천상에서 지옥까지)에서 중생을 교화한다는 대자대비의 보살이라고 합니다.
지장보살은 대원본존지장보살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모든 중생이 구원받을 때까지 자신은 성불을 포기하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장보살을 모시는 전각은 지장전이라고 하며, 명부의 심판관인 사왕이 계시다 하여 명부전, 시왕전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나무아미타불의 사전적 의미는
아미타불에게 몸과 마음을 다해 의지한다는 뜻으로, 나무는 "돌아가서 의지한다" 아미타불은 "중생을 극락으로 인도하시는 부처"를 뜻한다고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은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께 돌아가 의지한다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소리 내어 반복해서 외우는 것만으로도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을 따르겠다는 믿음과 의지를 나타낼 수 있으며, 또한 마음을 정갈하게 하여 정신 수행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대인사 답사후 모현공원까지 걷기운동 1만보, 운동기구 있는곳에서 홀라후프 3000회 역기내리기 60회 하고 나서, 모현공원 모종에서 9:00 출발하는 달려라지평선자전거동호회님들께서 토요 정기라이딩 하는날, 열심히 페달을 굴리여 땀 흘리기를 응원하며 안전하게 라이딩 하고 오시기를 기원드리며 환송하였다.
오늘 정기라이딩은 이원홍 달려라지평선회장님과 강상순회원님, 신지섭회원님 3인이 참여하여 준비운동후 출발전 조동화는 사진을 찍고, 이원홍회장님의 하제 방면을 목표로 출발한다는 출발메시지를 듣고 9:00에 집으로 왔소이다.
신지섭회원님은 출발전 평행봉 후리치기운동을 30여회 하는 것을 운동기구 있는곳에서 목격하였는데 체력이 대단하였다.
강상순회원님께서 지평선자전거동호회에 같이하자는 말씀을 주시었으나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않되여 추후로 미루었다.
누죽걸산이란 말이 있다.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뜻의 줄임말"이다.
아일랜드의 극작가 버나드 쇼는 이런 명언을 했지요.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일에 열중하라. 이것이야말로 이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약보다도 강력한 효력을 지닌 영약인 것이다”
한국인 평균건강나이가 73.1이라고 하는데, 석양은 기울고 세월이 아까운 시간 건강이 최고 재산이여.
아무리 100세 시대라 한들 남은 인생 병으로 골골 거리지 않하려거든 건강관리 잘혀야지요.
세월이 덧없이 흘러가고,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시지 말고 덧없고 부질없는 삶의 여로에서 좋은일 많이 많이 하시고 건강관리 잘 합시다.
우리세월에 건강을 잃어 천하가 주어진들 무엇 허겋는가요.
나름데로 건강비법이 있겠지만 건강을 위하여 운동으로 땀을 흘려 건강 합세다.
시간이 바쁜 친구들 즐겁고 행복한 시간됩시다.
조동화의 벗님들!
입춘이 지나 매서운 한파에도 춘삼월이 멀지 않았군요.
즐거운 시간 되시고 행복하십시오.
건강합세다.
감사합네다.
<대인사의 입구에는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 지하여장군(地下女將軍) 돌로 새긴 장승이 세워져 대인사를 지키고 있구나.
장승(長栍)은 마을 또는 절 입구 등에 세운 사람의 얼굴 모양을 새긴 기둥이다. 벅수라고도 한다. 마을 간의 경계를 이정표 또는 귀신을 쫓는 마을의 수호신 구실을 한다. 일반적으로 남녀 한쌍의 모양으로 마을 입구에 세워져 있으며 남자에는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이라 씌어져 있으며 여자에는 "지하여장군(地下女將軍)"이라 씌어져 있다.
돌로 만들면 석(石)장승, 나무로 만들면 목(木)장승이라 한다.>
대인사<대웅전(大雄殿)>
대인사 대웅전에는 <대웅전(大雄殿)>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대웅전은 거룩한 ‘석가모니불’을 모신 곳인데, ‘대웅(大雄)은 고대 인도의 “마하비라(Mahavira)를 한역한 말이라 한다. 의미는 큰 힘이 있어서 도력과 법력으로 세상을 밝히는 영웅을 모신 전각이라는 뜻이며, 법화경에서 석가모니를 위대한 영웅이라 일컬은 데서 유래하였다 한다.
사찰 대웅전에는 주련이 걸려 있는데
내용은 부처님 말씀이나 선사들의 법어가 주로 많다.
대인사 대웅전에는 한자 초서체로 주련(柱聯)이 4개가 걸려 있다.
佛身普遍十方中 (불신보편시방중)
~ 부처님은 시방세계에 두루 계시니,
三世如來一體同 (삼세여래일체동)
~ 삼세의 모든 부처님 한결 같으시네.
廣大願雲恒不盡 (광대원운항부진)
~ 넓고 크신 원력 구름같이 다함 없고,
汪洋覺海妙難窮 (왕양각해묘난궁)
~ 한없이 넓은 깨달음의 바다 아득하여 끝이 없네.
⇒주련(柱聯)이란 법당이나 각 전각 기둥에 부처님의 성도와 중생구제를 찬탄하는 내용의 시구를 주련이라고 한다.
조동화는 불교 법당에 나가지도 않으면서 한문 초서로 된 대웅전 주련을 알려고 이리저리 자료를 들추어 기어이 뜻을 알았구먼.
한문 초서라서 읽기도 어려웠구나.
주련 첫번째의 佛身普遍十方中 (불신보편시방중) 부처님의 시방세계는 우주의 과거·현재·미래의 모든 시간과 공간을 가리키는 말이다.
오직 조동화만의 세상을 항해하며 삶을 여행하는 것이여.>
비석중앙에 나무아미타불이 세겨져 있다.
➡南無阿彌陀佛(나무아미타불)이란
‘나무(南無)’는 범어 나마스(namas)을 음사한 말로 귀의(歸依)한다는 뜻이다. ‘아미타(Amitaba)는 무량수(無量壽) 또는 무량광(無量光)으로 번역되는데 ’영원한 목숨‘ ’무한한 빛‘이라는 뜻을 가진 말이다. 그러니까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은 영원한 생명이자 무한한 빛을 의지해 따라가겠다는 말이다.
이 ‘나무아미타불’을 염불하는 것을 육자공부(六字工夫)라 한다. 글자 수가 여섯 자이기 때문이다. 염불수행의 표본이 되는 것으로 이미 말한 바와 같이 가장 쉬운 공부이자 쉬운 수행법이다. 이 육자를 입으로 계속 외우면 되는 것이다. 하루에 십만 번씩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했다는 고승의 이야기도 전해진다.
<대인사 들어가는 입구 좌측에는 20여기의 부도가 세워지 있는데, 돌아가신 불자들의 이름이 세겨져 있었다.
많은 부도가 세워져 있는 것을 볼 때 주지스님 등암당 생전에 대인사가 융성했음을 알수 있었다.
부도란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는 것으로, 시신을 화장한 후 그 유골이나 사리를 그 안에 모셔두는 것이나, 대인사의 부도는 시주를 많이하고 불공을 많이 들인 불자들의 무덤으로 보인다.
주지스님 등암당 부도가 다른 부도보다 커 보인다.>
물과 건강
(관동의대 제일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물과 공기인데, 특히 물은 모든 생명 탄생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물은 체중의 55~60%를 차지하며 하나의 영양소로 인체의 가장 중요한 물질이다. 사람은 몸의 지방과 단백질의 절반이 사라져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지만 체내 수분의 10%가 감소하면 위험한 상태를 초래하고, 20~22%가 부족해지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즉 60kg의 성인은 약 36리터(60%)의 물이 우리 몸에 있으며, 0.6리터만 없어져도 갈증을 느끼고, 5~6리터가 없어지면 혼수상태, 10~12리터 정도를 잃으면 사망한다. 따라서 우리 몸은 수분의 섭취와 배설이 균형을 이루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성인은 하루에 호흡, 땀, 소변, 대변을 통해 약 2,500cc의 물을 배출하므로 이만큼의 수분을 매일 섭취해야 한다.
즉 물의 하루 필요량을 살펴보면 우리 신체가 하루에 배출하는 수분 양만큼 물을 보충해 주면 된다. 성인은 하루 종일 호흡으로 0.5리터, 땀으로 0.5리터,피부로 0.5리터, 그리고 대소변으로 약 1.6리터가 배출된다. 모두 합해서 약 3.1리터 정도가 빠져나간다.
또한 우리는 매일 음식을 통해서 1~1.5리터의 수분을 섭취하고, 몸에서의 수분 재활용(세포 대사 중에 생긴물)을 통해 약 0.1리터 정도 이용한다. 따라서 이 외의 부족한 1.4~2리터의 물이 더 필요하다. 물을 얼만큼 마셔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하루 활동량이나, 체중, 날씨 등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또한 당연한 이야기지만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물도 더 많이 필요하다.
물이 우리 몸에서 하는 작용은?
1) 체내 영양소의 공급과 노폐물 제거에 관여한다. 물은 용매로서 작용한다. 즉 여러 영양소를 물에 녹여 체내에서 운반하고 또 조직으로부터 노폐물을 제거한다. 수분은 피부와 호흡기로부터 증발되어 체온조절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 사람의 신장은 수분조절 기능이 있어 물의 섭취량이 부족하면 소변량이 크게 줄고, 반대로 물의 섭취량이 많으면 소변량이 늘어남으로써 자체 조절을 한다. 체내 수분이 조금만 부족해도 심한 갈증을 느끼는 것은 신진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노폐물, 즉 암모니아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암모니아는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이를 간에서 독성이 약한 요소(urea)로 전환시켜 소변으로 배설한다.
2) 체온조절을 한다.
영양소(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대사 과정에서 우리 몸에 열이 만들어 진다. 이 열을 낮추기 위해 피부에서 수분을 발산시켜 체온 조절을 한다. 물은 체내 화학 반응에 관여하는 효소 작용의 최적 온도인 36.5℃를 유지하기 위하여 하루에 약 1㎏의 수분이 증발한다.
3) 신체 조직의 구성성분이 된다.
각 세포와 조직 및 혈액 임파액의 구성성분으로 물이 포함된다. 지방은 20∼25%, 골격에는 10∼25%, 근육에는 75%가 포함된다. 또한 사용하고 남은 에너지를 지방, 또는 글리코겐으로 지방이나 간 조직에 저장할 때 반드시 수분이 포함된다.
4) 식욕과 음식 섭취에 영향을 준다.
우리 몸에 있는 수분은 독성물질 배출을 위한 희석제 역할을 한다. 또한 체내 수분이 조금만 부족해도 혈액의 염분 농도가 높아져 갈증이 난다. 즉 체내 수분량이 약 10% 감소하면(또는 음식을 짜게 먹은 경우)갈증을 느끼면서 입이 마르고 뇌에 있는 갈증 센터(hypothalamic thirst center)를 자극한다. 혈액 속의 수분이 부족해지면 농도가 높아져 다른 조직으로 이동할 수 없게 되고, 이에 따라 침의 생성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갈증이 심해지면 식욕 감퇴로 이어져 영양 섭취에도 영향을 준다.
5) 소화액과 여러 분비물의 주요 구성성분이 된다.
위의 분비물과 타액, 췌장에서 분비하는 소화액은 98%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절 액과 양수를 구성하며, 이는 외부의 충격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위와 장의 음식물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여 변비를 예방한다.
나이에 따른 체내 수분의 변화는?
사람이 태어나기 위해서는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이 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렇게 수정이 되었을 때의 수정란의 97%는 수분으로 구성된다. 이후 임신 초기 태아로 성장하면서 80%, 임신 중기 70%, 아기로 태어나면서 약 65%, 청소년기 60%를 거쳐 50대의 나이가 되면 50% 정도의 수분이 우리 몸을 구성한다.
즉 사람이 노화하면서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수분의 량이 감소한다. 따라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않는다면 우리 신체는 노화가 빨리 올 수 있다.
탈수, 즉 수분 부족은 어떤 현상을 유발할까?
신체 내에 물이 부족한 경우를 탈수라고 하며 주로, 설사나 구토, 발한, 수분 섭취가 부족한 경우에 나타난다. 탈수상태가 되면 처음에는 수분이 주로 혈액에서 감소하고, 점점 심해지면 세포를 구성하는 수분까지도 부족하게 된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물 성분이 2~5% 감소되면 뇌에 존재하는 갈증센터가 즉각 확인하여 먼저 갈증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우리 몸은 이미 수분 부족으로 인해 입술이 마르고 기운이 없고 맥박이 빨라지고 체온이 올라간다.
이러한 증상은 물을 보충하면 사라진다. 만약 수분 감소와 함께 나트륨, 칼륨과 같은 전해질이 감소한 경우엔 물과 함께 전해질도 보충해야 한다. 갑작스런 체액의 감소와 함께 나트륨의 감소가 발생한 경우에는 혈액과 세포 사이의 균형이 깨져 혈액 순환을 구성하는 혈액의 양이 감소한다. 따라서 혈압이 떨어지고, 허약감, 무감각, 근육 경련, 근육 부종, 어지러움 등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정신이 혼란스러워지는 증상부터 혼수상태까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무더운 여름철심한 노동이나 운동으로 인한 갑작스런 땀의 증가는 수분과 염분의 손실로 인한 문제 발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보충을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물은 어떻게 마시는 것이 좋을까?
날씨가 무덥거나 많은 신체 활동량으로 인해서 땀을 흘렸다면 물은 평상시보다 많이 마셔야 하는데,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소변 횟수가 줄어들고 소변 색깔이 짙어지면 몸의 수분이 부족한 것을 표현하는 것이므로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신장 기능이 정상일 경우는 물을 많이 마시더라도 2시간쯤 후에는 소변을 통해서 대부분이 배출이 되지만 한꺼번에 많은 물을 마시게 되면 저나트륨 혈증이 발생하여, 뇌가 붓는 뇌부종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저나트륨 혈증이 발생이 되면 구역질, 현기증, 두통, 근육경련등이 일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뇌의 부종이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갈증이 아무리 심해도 한꺼번에 0.5리터 이상의 물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시는 것은 이미 늦은 때라고 한다. 미리 자주 물 마시는 습관이 필요하다. 변비가 있다면 아침 시작을 물로 하면 좋겠다. 물을 마시면 장운동이 활발해 지기 때문이다. 식사 30분 전쯤 물 마시기는 공복감을 줄여줘 과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출출할 때, 피곤할 때, 졸릴 때도 바로 수분 섭취가 필요한 경우이다. 하지만 취침 전에는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소변 때문에 잠을 설칠 수 있으니 가볍게 반잔 정도의 물이 좋다.
생물학적으로 사람에게 하루에 필요한 물의 양은 체중 1kg당 30ml라고 한다. 체중이 60kg인 사람이라면 1일에 약 1.8리터의 물이 필요하다. 여기에 운동이나 신체적인 활동에 필요한 물의 양을 200cc 정도 더해주면 1일에 필요한 물의 총량은 약 2리터가 된다. 그래서 하루에 열 잔 정도의 물을 마셔야 되는 것이다.
사람은 체내의 물 중 1/3을 잃으면 생명이 위험하다. 체중이 60kg인 사람의 몸에는 체중의 2/3가 물이다. 즉 40리터가 물인데 이중의 1/3이라면 약 13.3리터가 된다. 인체는 매일 약 800~1리터의 물이 소변이나 땀 등으로 배출되므로 사람이 물 없이 버틸 수 있는 기간은 약 15일 정도가 된다. 그러나 이 정도의 단계에 이르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할지라도 장기에 손상을 입을 수 있고 예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 즉 건강을 생각한다면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물은 사람의 생명활동을 위해서 꼭 필요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물은 우리 몸의 모든 기능에 관여한다. 인체의 모든 장기와 세포의 주된 구성원은 바로 물이기 때문이다. 뇌세포의 85%, 혈액의 82%, 근육의 75%, 뼈의 25%가 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체의 수분이 극도로 부족해지면 생명을 잃게 되고 부족하기만 해도 노화현상이 일어난다. 사람의 피부 또한 물이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셔주어야 한다.
땀과 건강
땀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조물주는 인체가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고 체내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땀’을 선물해주었다. 그래서 땀이 어떻게 나는지를 살펴보면 우리 몸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체크할 수 있다.
땀이 잘 나야 건강하다.
땀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체온조절이지만 노폐물 배출이라는 다른 기능도 있다. 그래서 땀이 잘 난다는 것은 피부가 건강하다는 증거다. 피부과 의사들에 따르면 아토피나 건선 같은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평소 땀이 잘 안 난다고 한다. 땀과 함께 모세혈관 속 노폐물들이 빠져나가는데 이와 같은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우나나 운동으로 땀을 흠뻑 흘리고 나면 피부가 매끈매끈해진 느낌이 들지 않던가. 땀을 적당히 흘려야 전신의 노폐물도 잘 배출되고 피부 표면도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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