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같은 입장에 서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타락한 인간을 하나님편에 설 수 있는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서 '야, 사랑의 목적을 찾아가는 너희니, 사랑의 대상을 이루기 위한 평등의 세계, 혹은 행복의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나가는 너희니, 전부 세계를 위해서 희생해 보아라' 하시는 것입니다. 완전히 희생하게 될 때는 완전한 사랑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요것이 결론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는 '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그래. 하나님 사랑하기 쉬워요? 쉬워요. 간단하다는 겁니다.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 서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 서는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은 창조역사를 하기 위해서 자기를 투입하고 자기를 희생시키면서 창조물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타락했기에 그 타락했던 것을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서 재창조하는 입장에 서야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어디까지나 출발에서부터 하나님편이예요. 하나님편이 되지 않고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아들딸은 본래부터 태어나기를 아버지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그렇지요? 이것을 알아야 돼요. (62권 19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