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스트를 정복하라! 표적치료
생/로/병/사/의 비밀
기스트를 정복하라! 표적치료
■ 방송일시 : 2014년 2월 19일 (수) 22:00 ~ 22:50, KBS 1TV
■ 프로듀서 : 임현진
■ 담당작가 : 강문채, 김수란
기스트(위장관 기질종양)란
식도, 위, 소장 대장 등 소화기관에 생기는 종양으로 위장관벽의 근육층에 발생하는 희귀 종양이다.
희귀 종양인만큼 치료도 쉽지 않았는데 최근 표적 치료제 ‘이매티닙’을 통해 뛰어난 효과가 입증되었다.
잘 알려지지 않은
기스트(위장관 기질종양)에 대해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
▶ 이름도 낯선 기스트(위장관 기질종양)
기스트(위장관 기질종양)란 식도, 위, 소장, 대장 등 소화기관에 생기는 종양으로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일반적인 암과 달리 위장관벽의 근육층에 발생하는 희귀종양이다. 기스트는 외부 점막 조직 검사로 확진을 내릴 수 없어 수술과 동시에 진단이 이뤄져야 할 정도로 검진 역시 쉽지 않다. 심지어는 일반적인 암이나 궤양에 비해 증상도 크지 않아 병을 더욱 악화 시켜 병원에 오는 경우가 많다.
▶표적 치료제 ‘이매티닙’이 정답
기스트(위장관 기질종양)의 또 다른 문제점은 간을 포함한 전신으로 전이가 잘된다는 것이다. 이렇듯 환자의 온 몸에 병변이 전이되면 수술도 쉽지 않다. 그때 쓰이는 치료가 표적치료제의 일종인 ‘이매티닙’이다. 이매티닙은 기스트에 쓰인 최초의 표적치료제로써 문제가 되는 암세포만을 정확히 골라 공격을 한다. 그래서 기존 항암 치료에 비해 평균 생존 기간도 6배 이상 높고 부작용도 적어 치료 도중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 이제는 정복 가능한 병, 암!
흔히 암이라고 하면 절망감을 느끼고 마치 사형 선고를 받은 것처럼 좌절하기 쉽다. 그러나 암을 찾아내는 의학 기술의 발전과 개개인에게 맞춘 치료법이 개발되면서 암은 이제 정복 가능한 병이라고 할 수 있다. 개개인의 유전자를 분석해 그에 맞는 정확한 표적치료제를 찾아 치료하거나 기존의 표준 항암제와 신생 혈관을 억제하는 표적치료를 동시에 적용하는 등 암과 공존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기스트를 정복하라! 표적치료>에서 기스트에 대한 모든 것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Dr.K의 호기심 클리닉
<내 몸에 알맞은 운동시간은 언제일까?>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위해 꼭 필요한 운동,
하지만 자신의 체질과 생활패턴에 맞지 않는 운동은
몸에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한다는데.
바쁜 일상생활 때문에 평일에 하지 못한 운동을
주말에 몰아 10시간 이상 등산을 했던 박기란(55세)씨
무리한 산행 탓에 2년 전 무릎 연골판 수술을 했다.
체중감량을 위해 2년째
저녁 운동을 하고 있는 이경주씨(22세)씨,
운동효과에 대해서는 반신반의다.
내 몸의 부담을 줄여주고 운동의 효율을 높여주는 운동시간!
사람마다 모두 다른 운동시간에 관련된 여러 가지 속설,
닥터K의 호기심 클리닉에서 알아본다.
첫댓글 암 = 불치병이란 공식에서 이제는 정복 가능한 병으로 발전 정말 반가운 일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