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黃海]
요약
1950~1970년대 한국의 대표적인 액션배우. 총 2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였다. 대종상, 청룡영화상,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하였다. 1990년에 은퇴하였다. 부인은 배우 백설희, 아들은 가수 전영록이다
출생-사망 1920.3.6 ~ 2005.2.9
본명 전홍구
국적 한국
활동분야 영화
출생지 강원 고성
주요수상
대종상 남우주연상, 한국연극·영화예술상 남우주연상,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보관문화훈장
주요작품
《5인의 해병》 《두만강아 잘 있거라》 《독 짓는 늙은이》 《평양폭격대》 《부초》
본명은 전홍구(全弘玖)이고, 황해는 예명이다. 1920년 3월 6일 강원도 고성(高城)에서 태어났다. 1936년 경성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제일가극단·신태양가극단에서 연기 활동을 하다 1949년 한형모(韓瀅模) 감독의 《성벽을 뚫고》로 데뷔하였다.
이후 《자유전선》(1955), 《청춘 쌍곡선》(1956), 《한 많은 청춘》(1958), 《5인의 해병》(1961), 《두만강아 잘 있거라》(1962), 《독 짓는 늙은이》(1969), 《특공대와 돌아오지 않는 해병》(1969), 《심봤다》(1970), 《평양폭격대》(1971), 《부초》(1978) 등 총 200여 편의 영화에 주연·조연으로 출연하였다.
주로 액션영화에서 강인한 남성 주인공 역을 맡았고, 불량기 넘치면서도 내면은 선한 악역도 자주 맡았다. 개성 있는 연기파 배우로 평가받으며, 독고성(전원윤)·허장강(許長江)·장동휘(張東輝)·박노식(朴魯植) 등과 함께 1950~1970년대 한국의 대표적인 액션배우로 인기를 끌었다. 1990년 박광수(朴光洙) 감독의《그들도 우리처럼》을 끝으로 은퇴하였다.
대종상 남우조연상 2회(1961·1979), 한국연극·영화예술상 남우주연상(1970)·최우수연기상(1978),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1971), 대종상 남우주연상(1971) 등을 받았다. 2003년에는 한국 영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부인 백설희도 대중가수이고, 가수·영화배우인 전영록(全永祿)이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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