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앙코르 유적지의 돌계단을 무수히 오르고 내리고 돌문사이로 끼어다니며
부지런히 역사공부를 했습니다.
앙코르 와트에서 웅장한 부조앞 돌 창틀에 걸터 앉아 있노라면 수없이 많은 한국인 관광팀들이
지나는데 각 가이드들이 똑같은 부조를 설명하는데도 각각 다릅니다. 며칠만 그 일대에서 얼쩡거리면 나도 가이드 할 수 있겠다 싶어요. 책도 들고 다니며 그 설명도 듣고 보고하세요. 낮 공부는 그렇게 하는 겁니다.
저녁은 올드마켓(재래시장)에 가서 레드피아노 2층에서 안젤리나조리와 맥주 한병 마시고, 2층에서 바로 내려다 보이는 먹자좌판에서 로컬음식으로 배를 채운다음,
슬슬 걸어서 석산빠를 가보시죠. 5분거리..레드피아노 호텔 골목
레스토랑,빠,마사지를 모두 할 수 있고, 빠에서 맥주와 춤추는 스테이지가 있죠. 내가 나가서 같이 춰도 돼고 추고있는 분을 불러와도 되고, 불러오면 래이디드링크시켜주면 됨니다. 다 아시죠..
마티니는 전부터 물 좋기로 이름나 가보았는데 석산과 비슷한데 빠 위주입니다.
태국처럼 쇼업이 없어요.
좀 구리지만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마돈나 노래방(가라오케)이 있습니다.
룸이 20여개 되는 꽤 큰 규모입니다. 방마다 매니져(마담)가 있고, 맥주만 파는 맥주녀가 있고 그 집에 있는 전 인원(?)을 한눈에 보고 불러서 같이 한잔 할 수도 있습니다.
네명이 배가 출렁이게 맥주, 과일안주, 각자 팁 모두 합해 50불 정도, 얼마나 먹느냐에 다르겠지만..대충 내 수준에 맞긴한데 다른사람들의 취향은 글쎄 잘 모르겠네요. 그 이상은 흥정해보시지요.ㅋㅋ.
꼭 부탁드릴점은 내 생각입니다만, 그놈의 뚝뚝이를 흥정할때 "헤이 앙코르호텔 1달러 오케이?" 아님 말고, 그냥 보내면 바로 오케이 합니다.
그런데 "앙코르호텔 하우머치?"하면 3달러, 5달러 오우 너무비싸 1달러 하면 결국 얼마에 타고갈지 알수 없습니다. 사실 시엠립 몽땅 다 다녀도 1달러면 다 갑니다. 그러므로 흥정이 필요없이 바로 "1달러 오케이?" 로 끝내십시요. 안그러면 내년에 2달러 내후년엔 5달러가 될 겁니다.
늘 씨엠립 치안문제를 질문 받습니다.치안문제는 본인하기에도 달라질수 있다고 현지에 사는 본인은 여행객들에게 이야기해줍니다.돈 자랑(?),또는 무시,또는 등등 여러가지 있으니 우선 여행자들이 여행자로써 갖추어야할 것만 갖춘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첫댓글 맞습니다. 주다보면 점점 더 올라가게 되죠.. 1불로 동결 시켜야 합니다~!!
한국 관광객들이 팁을 너무 후하게 주어서 다음에 가는 사람이 더주어야하는 문제가 생기지요.. 그러다 보니 점점 모든가격이 올라가지요.. 여행오신분은 한번이니까 기분내지만 ... 다음에 문제가 생기지요..
정보 고맙습니다...저도 다음주에 캄보디아 앙코르왓을 보고 밤에는 밤문화를 즐기고 싶은데 치안은 어떤 가요 위험하지않나요?
씨엠립은 치안문제는 크게 걱정안해도 될듯합니다....도심안에만 있으면요~~
늘 씨엠립 치안문제를 질문 받습니다.치안문제는 본인하기에도 달라질수 있다고 현지에 사는 본인은 여행객들에게 이야기해줍니다.돈 자랑(?),또는 무시,또는 등등 여러가지 있으니 우선 여행자들이 여행자로써 갖추어야할 것만 갖춘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2000리엘이면 충분한데요
맞습니다, 너무많이 주지마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