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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옥상에서
대합실 안에 녹색 홍보물
중앙선 열차 시간표
역 안쪽 주변
오래된 역사의 자랑은 아니었지만 항상 우중충하고 어두웠던 청량리역.
청량리역 하면 서울 동북부지역에 위치해 있고 또한 오래된 역사라는 추억아닌 추억 때문에 크게 빛을 내지 못했던 청량리역.
그러나 도심 재개발과 주변 환경 개선이라는 이름으로 몇 년 전 롯데백화점이 들어 섬으로 인해 깨끗하게 단장을 했다.
또한 철도환경 개선과 서울시에 서민교통 개선책을 시발로 역 앞 광장은 개과천선 했다.
국가에 부름을 받아 중앙선을 중심으로 전방 각지에서 군 복무를 한 젊은이들과 부모들의 면회가는 중요한 길목이기도 했다.
산업에 중추적 역활로 중부 내륙의 무연탄을 비롯한 각종 1차 산업과 저렴한 운임으로 서민들의 중요한 교통 수단이기도 하다.
아직도 588이란 그 옛날 이름을 가지고는 있지만, 조만간에 그 자리도 개발에 밀려 없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맹호 전우들도 청량리역과 중앙선. 그리고 군 복무때 여러가지 추억이 있을것이기에오다가다 찍은 사진 몇 장 올렸습니다.
스토리를 나눠 보자구요. 맹호!!
이응환(정비74) 13.03.2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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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맑은 아침입니다.
,
어제는 야외활동하기에는 좀 더운 일기였습니다.
기분좋은 아침. 활기찬 마음으로 출발합니다.
맹호
내가 아는 청량리역이 아니네요.
롯데백화점옆 청량리역 광장은 아직 있나 모르겠네요. 반대편엔 588골목이 홍등에 야리꾸리한 조명발 받으며 이쁜 언니들이 쇼윈도속에도 있었던거 같은데..... 가물가물한 옛기억~~
청량리시장통을 쭉~~가다보면 제기동 경동시장. 우왕~~ 옛날 생각난당~~^^
예. 위에 사진은 국철 청량리 역입니다.개죠. 다른역도 마찬기지만,
전철역 하고는
롯데광장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588도 많지는 않지만 있구요.
청량리 청과물 시장도 계속 번성중에 있고
한약재를 파는 제기동 약령시장도 그 역사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어쩌면 시장을 지나가거나 들어가 보면
사람사는 이야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지요.
어느 시장도 그렇긴 하지만,
맹호
또한 롯데백화점을 신축하며 그 옆으로
답십리 방향으로 가는 새로운 길도 개통했지요.
저도 그 길을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글쿠낭~~
20년동안 진짜 많이 변했네요.
청량리가면 아마도 헤맬듯~~~^^ㅎㅎ
롯데백화점앞 버스정류장엔 공중전화부스가 쭈~~욱 늘어섰던 그 모습은 옛추억일뿐이겠죠?
@코알라야 주변이 만호이 깨끗해 졌습니다.
역 광장도 역사를 이어오며 존재하고 있구요!
아카시아 향기 맡으러 가여야죠!
맹호!
@음악과 대화 산꼭대기서 답글 남깁니당~~~^^
날이 많이 더워져서 이젠 등산이 힘드네요.ㅎ
가평은 내가 신혼때 살던곳이고
춘천은 아들훈련소 소집때 갔다 돌아오며 눈물흘리던 곳이네요 ~`ㅎㅎㅎ
아참 한달 보름전 itx 를타고 닭갈비 먹던 날이 최근이네요 ~
그래서 청량리가 낯설지가 않네요 ~
오눌도 좋은하루 되세요 ~~^^
그럼 낯선 가펑이 아니시군요.
경기도 제1청정지역이 가평입니다.
그러기에 수도권의 젖줄이라는젖북한강 상수원
관리 때문에 더 잘 보존되어온 가평이죠.
내일 저녁에 춘천에 다녀와야 할것 같습니다.
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