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한 대로 7월 후반기 첫번째 영화모임은 만경관에서 갖습니다.
7월 25일: 정사(Intimacy) 2001년 베를린영화제 작품상, 여우주연상 수상.
파트리스 쉐로 감독
연극배우 출신의 파트리스 쉐로감독이 펼치는 본격적 성담론, 이제 가락에서도
본격적으로 Fucking에 관한 진지한 토론이 벌어질 때가 되지 않았는가?!
(미성년자 동반 절대불가)
8월 8일:오타르 이오셀리아니 감독: 월요일 오전 (2002년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
국내에 미공개된 그루지아 출신 명감독의 훈훈한 영화. 사회성과 코믹의
적절한 배합.
22일: 알렉산더 소쿠로프 감독: 러시아 방주(2002년 깐느 심사위원특별상)
20세기 최고의 영상시인이었던 러시아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대를 이은 현존하는
러시아 최고의 감독 소쿠로프의 명작. 영화전체가 하나의 쇼트로, 편집이 없는
실험적 형식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디지털카메라의 성능을 활용한 쾌거.
나레이티브가 없는 영화가 어떻게 가능한가를 그의 영화는 잘 보여주고 있다.
뻬쩨르부르그 겨울궁전에 있는 에르미따주 미술관의 33개의 공간을 누비는
소쿠로프의 카메라와 감독 자신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러시아 역사에 관한
영혼과의 대화 그리고 수많은 유명화가들의 작품들과 역사적 인물들과의 만남
결코 놓쳐서는 안될 영화 !!!!!!
9월 12일: 안티 크리스트 (라르스 폰 트리어 감독) 깐느 주연여우상 수상
"도그빌" "어둠 속의 댄서" 등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유럽 최고의 감독의 화제작
(Fairway 추천)
26일: Out of Africa (Fairway 추천)
10월 10일: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메이유 추천)
24일: 아티스트 (인배 추천)
11월 14일: 매란방 (박종문 추천)
28일: 교실 (로랑 깡데 감독 2008년 깐느 대상)
수능을 즈음하여 프랑스 고등학교 교육과 우리 교육을 함 비교해보자!
12월 12일: 파도 (데니스 간젤 감독)
독일 고등학교 교실과 대한민국 교실을 함 비교해보자 !
26일: 오타르 이오셀리아니: 가을의 정원들 (2006)
첫댓글 추천하신 분들은 영화소개하는 글을 이동우극장장이나 영화지기(cwkim@knu.ac.kr)에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김교수님, 선정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선정에서 제외된 작품 중 지옥의 묵시록(명희님 추천), 피아니스트(유정천리님 추천), 그리고 중국영화 1편 정도 추가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피아니스트 는 이미 가락에서 감상했던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여튼 자율감상시간을 꼭 갖도록 하겠습니다.
볼 영화는 많고 수요일은 적다 !!!!!!
가락이(지하가..) 아직은 비어있는 날이 많습니다.^^
'나라야마 부시코'는 예전에 감상하셨나요? 안보셨다면, 그건 볼 만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