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불법송금 단속 강화 '예년의 절반'
한인들의 미국 체류수단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비이민소액투자(E2) 비자 신청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법 전문변호사나 E2 전문 컨설턴트 등에 따르면 지난 여름부터 E2 비자를 위한 비즈니스를 찾는 사람들이 큰 폭으로 줄어 최근에는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김유진 변호사는 "요즘엔 E2 비자 문의도 거의 없다"며 "H-1B 비자 쿼터 감소 L비자 심사 강화 E2 비자 신청 감소 등으로 이민 관련업계가 위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E2 비자 수요가 크게 줄어든 것은 본국 정부의 자금출처 조사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본국 정부가 10만달러 이상 해외로 빠져나가는 본국 자금의 출처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불법 송금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면서 자금을 갖고 나오기를 꺼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이전에 E2 비자로 비즈니스를 구입한 한인들이 경험 미숙 언어 장애 등으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E2 비자에 대한 본국인들의 인식이 바뀐 것도 E2비자 격감의 또다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따라 최근에는 비즈니스 컨설턴트나 부동산 에이전트 등에게 비즈니스를 물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를 철회하는 한인들도 속출하고 있다.
에드워드 구 비즈니스 컨설턴트는 "E2비자 격감으로 한인타운의 경우 비즈니스가격이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라며 "특히 LA한인타운의 비즈니스 가격이 지난 여름을 정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구 컨설턴트는 이어 "이런 현상은 당분간은 계속될 전망이어서 비즈니스 가격도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미 전국적으로 한해 평균 2500여명의 한인들이 E2비자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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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유학소식
E2비자 신청 급감
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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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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