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호반윈드오케스트라 주최
천하통일 색소폰 페스티벌 in 춘천 족구대회 후기
함께 땀 흘리며 하는 운동은
서로의 건강은 물론 긍정적인 인간관계에 큰 기여를 합니다.
특히나 움츠려왔던 코로나19의 틈바구니에서
문화예술활동을 응원하는 용트림의 족구대회 만남을 갖었습니다.
창단 2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 최고의 민간 관악연주단체인
(사)호반윈드오케스트라(이사장 정창기) 주최로 연주활동을 응원하고,
호반의 도시, 문화예술의 도시 춘천의 발전에 뜻을 함께 하는 분들이 교류하는
의기투합의 장이었습니다. 2020년 6월 14일, 춘천 송암족구장에서~
특히나 색소폰 100만시대를 맞이하여,
“색소폰=춘천”이라는 대명제를 실현하기 위하여 큰 그림을 그리고 출범한
“국제 색소폰페스티벌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노용)”가 야심차게 준비해 예산을 확보,
2020년 9월에 펼쳐질 “천하통일 색소폰 페스티벌 in 춘천”을 알리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춘천의 색소폰 연주자들이 만나고,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펴 온 분들이 만나고,
춘천의 발전을 이끄는 선두주자분들이 만나고,
공연활동의 한 축인 음향분야의 훌륭한 분들이 한 자리에 했습니다.
총7개의 족구팀이 참가한 축제의 장에서 허영 국회의원이 참석해 응원하는 가운데,
(사)호반윈드오케스트라는 페스티벌팝스오케스트라(단장 정윤도),
춘천사랑시민연대(회장 정연산), 춘천발전포럼(장희순 회장),
축제 음향 스텐딩플러스(대표 유범열)가 함께
단체간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의 직원들이 현장에 나와 마스크 착용 상태와 참가자들의 체온을 제는 등
대회가 마무리 될 때까지 현장관리를 했습니다.
낯설지만 이젠 새로운 풍경이고, 언젠간 자연스러워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위축된 문화예술활동을 응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마음과 몸의 상처 치유를 위한 체육활동으로
“제1회 천하통일 색소폰 페스티벌 in 춘천” 족구대회의 풍경입니다.
족구대회는 즐거웠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땀흘리며 진행한 아름다운 교류였습니다.
참가 가족들을 위한 훌라호브 돌리기도 했고,
길종숙 호반후원회장께서 준비해 온 화장품 set 선물도 전달했습니다.
오랜만에 야외에서 먹게 된 도시락과 수박 파티도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땀흘리며 어울리는 자리는 모두가 하나되고, 이해하고 양보하고 화합하는 자리였습니다.
훌륭한 호반윈드오케스트라의 단원들이 있어서 가능한 일입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 후 정리를 하는 모습까지 솔선수범하는 모습도 아름다웠습니다.
감사해 하는 참가팀들의 이야깃거리가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
정창기 이사장의 뛰어난 기획이 빛났고,
김갑섭 총괄이사와 윤승관지휘자의 섬세한 준비도 칭찬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대회를 위해 후원하고 참가해 주신 분들이 많은데,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천하통일 색소폰 페스티벌 in 춘천”이
춘천의 대표 축제로 새로운 바람을 이끌어 가기를 기대합니다.
<대회결과>
우승 : 페스티벌팝스오케스트라(상금 50만원)
준우승 : 호반윈드오케스트라 목관팀(상금 30만원)
3등 : 춘천발전포럼(상금 20만원)
응원 소프라노 민은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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