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신라 진성여왕 7년(893년) 경기 파주시 파평면에서 빨래를 하던 한 노파가 있었다.
잉어가 받치고 있는 옥함을 보고 건져 올렸다.
그 옥함을 열어 보니 한 아이가 들어 있었다.
아이를 꺼내어 들어 올리니 아이의 겨드랑이에 잉어비늘이 있었다.
즉 파평윤씨의 조상은 잉어인 것이다.
두번째
고려 예종 2년(1107년)에 여진족을 피하던 윤관장군이 강을 만났다.
앞에 놓인 강을 피하지 못하고 좌절하고 있었다.
그 때 갑자기 잉어떼가 나타나 다리를 만들었다.
윤관장군은 그 다리를 이용하여 강을 건너 난을 피하였다.
즉 잉어는 파평윤씨의 조상이고 그래서 위기에 처한 후손인 윤관장군을
구했다는 것이다.
또는 잉어는 파평윤씨의 조상이거니와 윤관장군을 구해 주었다는 사실때문에
파평윤씨는 잉어를 먹지 않는다고 한다.
이와 같은 사실은 파평윤씨 대종회에서 방송에 나와 직접 확인한 적이 있다.
첫댓글 새로운 사실을 알게 해 주는 뜻깊은 자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