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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피향이있는 마음의쉼터 원문보기 글쓴이: 채여니~˚♡。
본격 여름이라 그런지 태양볕 아래에선 5분만 있어도 피부가 화끈화끈 거리더군요.
바야흐로 더운 여름입니다.
이제 초복도 얼마남지 않았는데요?
복날이면 보양식을 먹기위해 보양식 집마다 줄이 깁니다.
사실 요즘은 언제나 잘 먹기 때문에 특별한 보양식이 필요가 없지만
그래도 왠지 복날이라 하면 닭백숙이나 삼계탕이 생각납니다.
오늘은 푹 고은 닭백숙과 백숙죽 만드는 법을 소개 합니다.
무척 간단하고 집에서 만들어도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복날 닭백숙과 백숙죽 만드는 법]
재료: 닭 1마리, 물 10컵, 인삼 1뿌리, 마늘 5알, 대추 3개, 밤 5톨, 오가피 줄기 한뼘, 황기 1뿌리
죽 재료: 찹쌀 1컵, 감자 1/2개, 양파 1/2개, 당근 1/4개, 대파 1/4뿌리, 검은깨 2작은술, 고추 1개, 소금, 후추 약간
<만드는 법>
1. 닭을 제외 한 재료를 잘 씻어 냄비에 깔아 주세요.
2. 닭도 손질해 위에 올립니다.
3. 찬물을 붓고 끓이다 물이 끓어 오르면 중불로 낮추고 1시간 끓여 주세요.
4. 죽은 닭을 먹고 남은 국물과 찢은 닭가슴살을 넣어 불린 찹쌀과 다진 재료를 넣어 20분 간 끓여 줍니다.
(닭을 먹는 동안 끓여 주세요.)
Tip. 닭을 1마리만 하는 것보다 2~3마리 삶는게 더욱 맛이 좋습니다.
(이때 물양은 자작하게 부어 주세요.)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모든 재료를 넣어 한시간 이상 푹 삶고 닭을 먹을 동안 불린 찹쌀과 다진 재료를 넣어 끓입니다.
미상유 이재건
개인적으로 삼계탕보다 토종닭으로 만든 백숙을 더 좋아 합니다.
특히 감자와 양파 등을 넣어 두시간 정도 푹 끓여 흐물흐물해
질 정도로 된 백숙을 좋아 하지요.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살이 매력적이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에 먹는 백숙죽의 감칠맛은
다른 죽이 따라 올 수가 없지요.
올 초복에도 집에서 백숙을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