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짧은 휴가를 얻어 떠난 여수기차여행~~
수빈이는 유치원에 다녀야하는 관계로 배여사와 단둘이 떠난다..
전주역에서 오후 16시 18분 여수행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약 2시간만에 도착한 여수역~~
일단 숙소를 잡아놓고는 택시를 타고 두꺼비식당으로 가자고 한다.
약간 위쪽으로 보이는 황소식당..
우린 조금더 커 보이고 깔끔해 보이는 두꺼비게장집으로~~
1. 상호 : 원조 두꺼비게장
2. 위치 : 여수시 봉산동 270-2 (택시기사님들은 모두 아시는듯..)
3. 전화 : 061-643-1880~1
4. 메뉴 : 간장게장
5. 가격 : 1인 6,000원
↓ 들어가는 입구에서 간단하게 한컷..
↓ 메뉴는 게장백반 1인 6,000원...허걱..초등학생은 4,000원만 받는다..
보통 전주에서는 10,000원을 받는데..싸다..
↓ 밑반찬의 종류도 무지하게 많다..
손도 못대고 정신없이 게장만을 공략한다.
↓ 다른 테이블을 보니 냄비에 뭔가가 있었다..뭔가 싶었는데...조기탕이다..ㅋㅋ
↓ 간장게장도 좋지만...양념게장도 맛있다..결국 이놈 덕분에 밥을 한그릇 더 먹게 되었다.
↓ 드뎌 기다리던 간장게장...짬뽕그릇 같은곳에 담아서 주는데..
간장과 양념을 많이 가져다 준다...어케 다 먹을수 있을까 고민해보지만...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하여 고민은 나중에 하기로 한다.
↓ 밥에도 조를 넣어서 맛있게...다른 공기밥 보다도 훨씬 많은 양~~
↓ 같이간 집사람을 위하여 손으로 게를 잡고 젓가락으로 게의 속살을 꺼내기 위하여 안간힘을 쓴다..
더 많이 모았는데..주고나니 사진한번 찍을걸~~하는 생각에..이만큼이라도 한컷해본다.
↓ 발라내고 남은 껍닥은 나의 밥 위에 놓고 쪽쪽 빨아서 먹는다..
↓ 게장중에서도 가장 맛있는 게딱지...5개나 있어서~~룰루랄라 했다는~~
↓ 밥 한그릇으로는 부족했던 나는 한그릇을 시켜 조금만 먹어야지 했는데...
배부른지도 모르고 한그릇을 다 먹어버렸다는...그래서 간장게장의 게...양념게장의 게...
이렇게 많이도 먹었버렸지요~
↓ 참고로 명함을 올려드립니다..
즐거운 식사를 하고 소화도 시킬겸 돌산대교까지 산보를 했는데...
어둡고..조명도 없고..모기도 많고..결국 택시타고 숙소로 복귀하고
다음날 시티투어를 위하여 깊은 잠에 들다~~
첫댓글 잘 지내지요오랫만에 글 봅니다
여수 황소식당,여신식당도 게장으로 유명하죠
3군데 다 먹어봤는데 전부 비슷비슷 ^^
네..다들 비슷하다고들 하시더라구요
몇년전에 한번 가봤는데 게장이 계속 리필이 되더라는...사진 참 맛깔스럽네요...
지금도 리필이 되는거 같은데 소심해서 리필은 안했답니다..
저도 소심하지만 음식앞에서는 대인배가 된다죠^^;
저는 아직 음식앞에서도 소심을 유지하고 있는데...부럽습니다..
황소식당 옆에 있는 두꺼비식당이군요..황소식당만 다니다보니 두꺼비식당은 가보질 못했네요.. 하모먹으러갈때 들려봐야겠군요 ..
비슷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담엔 두꺼비식당도 함가보셔요
게장하면 환장을하니 이집맛도 봐야겠어요 ^^
전주 참게마을 가셔서 참게정식(특) 15,000원을 드셔도 좋을듯...비싸서 그렇지만요
참게마을이면 중화산동을 이야기 하시나요? 어디지요?
네..중화산동 한일정형외과 뒷편 골목에 있는 참게마을요
넵 점심시간에 직원들과 함께 들려볼게요 ^^
참게정식(특)은 참게속젓이 나오는데요한 10여년동안 숙성된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오호 10여년에 숙성이면 완전히 맛이 지대로겠는데요..
낯익은 블루 스카이님이시군요......궁금했었지요~~~~ㅎㅎㅎ 반찬한가지 한가지 맛깔스럽고 정성가득....저도 2그릇은 문제 없겠는걸요~~~ㅎㅎㅎ
2그릇을 먹어도로 배부른지 모르겠더라구요
헐 게장백반이 6천원...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이네요. 전주같았으면 만원은 했을듯하네요.. 반찬도 푸짐하구요~
네...밑반찬이 많아서 손도 못대고 왔어요..갓김치랑도 맛있더라구요
게장만 맛나면 반찬은 무용지물이죠 ㅋㅋ
사진보니 역시 맛깔스럽게 잘 올리셨네요^^ 여수 갈일 있으면 꼭 들려서 맛보고 싶네요^*^
그래..기차타고 함 가봐...당일여행도 가능할듯 하더라고
2년에 갔던집이네요 건너편에 황소식당도 있는것 같은데 맞지요?
네길 건너편에 있더라구요
글이 무척이나 방갑다는
무한애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래..준비해서 함 가보자꾸나
꽃게장이 아니고 돌게장인것 같네요? 사진이 아주 먹음직스럽게 잘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뵙는군요.^^ 양념게장 맛있겠어요.ㅎㅎ
간장게장이 더 났더라구
여수는 오동도와 향일암 두곳만 가보고 밥도 오다가다 역전식당에서 대충먹었는데 나중에 택시타고 꼭찾아가서 먹어봐야겠네용 더운여름 건강히 잘보내세요
여수가면 필히 이곳은 들려주는 쎈스^^
잠깐 조회해보고 가니까 좋더구만..글구 시티투어 예약하고 가니까 여기저기 저렴하게 구경시켜 주더라구
아..시티투어 버스 한번 봤던거 같네요...
시티투어가 가장 맘편하고 좋더라구
저도 2년전에 여기가서 엄청 맛있게 먹고 왔었는데... 그 맛을 못 잊어 작년에 다시 갔었는데요.. 그날 그쪽 식당들이 다 문을 닫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보니 중국산 찌개거리 게를 간장 게장으로 만들어서 영업 정지 당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이집 맛을 못잊어 여수를 가고 싶지만... 중국산 찌개거리라니 약간 꺼림칙 하더라구요.. 그래도 맛은 진짜 일품 이었더랬지요^^
그런거 생각하고 드시면 아무것도 못먹습니다..긍정적인 생각으로
암요~ 긍적적으로 생각하고 먹어도 안죽는다..라는 생각으로 항상 먹곤 하죠..ㅋ 이 식당의 간장 게장맛은 정말 아주~~ 일품인데.. 요즘은 어떤걸로 하는지 그냥 궁금해서리~ㅎㅎㅎ 솔직히 배달로 먹어볼까 하는생각에..ㅎㅎㅎ
오랜만.....나도 여수가서 여기서 먹었는데 사람 정말 많더군,,,,그시간대를 피해서 가는것도 요령일까???
난여유롭게 먹고싶은데.ㅎ 행선지가 비슷비슷한것같어...ㅎ 여수 한일관도 함 가보지그랬어...
아침을 먹으려고 했는데..11시부터 영업한다고 하더라구그래서 한일관은 다음에
오잉, 오랜만이예요~~ ㅎㅎㅎㅎㅎ 맛난거 드시고 오셨네요. ^^ 앞으로 자주자주 뵈여~~
그러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