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6편
당사자와 함께하는 감사 평가회
임장현
놀랍습니다.
연말 사례관리 업무 평가회를 이렇게 하다니요.
당시 임장현 선생님과 변주희 선생님, 두 분이 한 팀이었습니다.
두 분이 한해 마음 쓰며 전념하여 섬긴 주민들을 초대했습니다.
어떻게 어떤 마음으로 그 삶을 거들었는지
편지에 써서 낭독하였습니다.
편지 구성을 감사와 소망으로 했습니다.
그 내용을 읽으니,
두 사회사업가는 매 순간 진정이었습니다. 진실한 얼굴이었습니다.
편지 쓰는 동안 한번 더 생각하고, 진심으로 응원했을 겁니다.
편지 쓰고 낭독하는 그 일이 참으로 귀합니다.
이 편지가 바로 평가서입니다.
이런 놀라운 방식으로 평가회를 열다니, 고맙습니다.
도전하는 실천이 고맙습니다.
단, 두 선생님이 속한 곳이 '기독교'란 이름이 선명한 복지관입니다.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이야기 속에 종교 관련한 이야기가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이해하고 감안하여 읽어주세요.
종교를 드러냄으로써 세상 사람들보다 더욱 다른 시선으로
사회적 약자를 품고 응원하겠다는 뜻으로 이해해 주세요.
분명, 신이 만든 그 모습 그대로,
인간인 우리가 정죄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게 거들겠다는 다짐일 겁니다.
‘이런 시간을 우리가 만나는 당사자들과 가질 수는 없을까?’
당사자가 함께한 1년을 이웃들과 같이 되돌아보고
웃음과 눈물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면,
당사자가 다음 한 해를 살아가는데 또 다른 힘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삶을 더 잘 살아볼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당사자와 함께하는 감사 평가회'를 읽은 뒤,
댓글로 '읽었습니다' 하고 남겨주세요.
소감이나 질문을 써도 좋습니다.
첫댓글 한해를 어떻게 마무리해야하나 고민하는 지금. 사려를 읽게 되었습니다. 당사자와 함께하는 감사평가회 잘 기억하고 실천해보겠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시간과 관계안에서 누군가에게 함께 살아가는
한사람으로 자리할 수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감사 평가회를 통해 ‘사회복지사가 사례관리를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들은 듯합니다. 결국, 당사자분들께 사례관리는 겉으로 드러나거나 거창한 것이 아니더라도 그분들의 삶을 더 잘 꾸려나가실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사자와 함께하는 평가회가 정말 놀랍습니다..! 최근 일처럼 생생히 들리는데 10년전 기록인것에도 놀라웠고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