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솥 밥을 먹는 우리는 가족입니다

[유경열(안양)]

안양지구협의회(회장 이점숙) 좋은 봉사회(회장 유경열)는 11월29일(금.09:30~13:30) 만안노인복지회관

F층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를 했다. 매월 다섯번째 줄  금요일이 좋은봉사회 당번 날이다.

회장과 봉사원 8명이 함께했다.

메뉴 : 쌀밥, 곤약종합어묵탕, 춘장돈육볶음, 꼬시래기무침, 포기김치.

잠이 없으신 어르신들은 깜깜한 새벽부터 점심 한 끼를 위해서 오픈 런을 하며 줄 서있는 표시로 돌, 어르신 보행기, 의자 등을 놓고 차례를 만들고 내가 먼저네 네가 먼저네 시비가 붙고 시끄러워 인근 주택가에서 민원이 빗 발쳐서 복지관에서는 오픈시간(08:00)에 줄을 서게하여 식권(일천원) 판매와 무료급식 대상자에게 배부한다.

안양시에 폭설이 내려 골목마다 제설작업이 이루어지질 않고 오늘 아침기온이 영하4도로 빙판이 많다.

오늘 배식시간에 어르신들을 만나니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거의 안보인다.

매일 와서 한 끼라도 따뜻하게 드시던 어르신들이 빙판길 낙상 사고를 염려하여 집콕 하시나보다.

"더 드릴까요?" "드시고 더 달라고 하세요" 날씨가 추워서인지 어묵탕이 인기 짱이다 "국물 좀 더주시게"

배식 중에 어르신들하고 눈 인사와 여담을 하며 불편하지 않게 원하시는 배식을 해드리고 봉사를 마쳤다.

좋은 봉사회 수고하셨습니다.

[한성옥(포천)]

안양지구협의회 좋은봉사회(회장 유경열) 봉사원님들 만안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 배식 봉사 활동 수고 만힝 하셨습니다. 유경열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