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팬데믹 현상으로
세계를 죽음의 공포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의학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전염병을 대처하는 능력은 미개한 시대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대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못고친다고 하였는데
오늘날 발달한 음식 문화는 만병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병을 부르는 각종 미식가와 대식가를 양산하는 음식문화는
오히려 맛있는 녀석들의 먹빵과 같은 축제적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먹거리 X파일이 방영될 때 세상에 먹을 것이 없다고 느꼈는데
요즘 각종 의학 정보로 쏟아내는 음식에 대한 깨알 정보는 만병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토종 음식인 된장과 간장을 먹어도
간암과 대장암에 걸린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채소와 근채, 그리고 과일이 건강한 먹거리지만
고랭지 채소도 농약에 오염되었고 근채는 토양의 오염으로 병들었습니다.
살기 위해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목숨을 연명하기 위해서 쓰레기 음식을 먹는 꼴이 되었습니다.
문명이 발달하면 할수록 자연밥상과 약선 밥상은 자연인의 먹거리요,
도시에서는 선호하는 고랭지 채소도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출하전 농약을 살포한 것을 먹어야 하고
맛집과 인스탄트 음식으로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학의 발달로 면역성을 높이는 각종 건강 식품과 약품을 홍보하지만
그 면역성 높은 좋은 건강식품과 약은 전염병 앞에 속수무책일 따름입니다.
오늘날 코로나 19의 방역지침은 전가의 보도가 되어
모이는 교회를 전염병의 온상으로 난도질 하였습니다.
코로나 19의 확진으로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고 침해하는 무풍지대는
전체주의 독재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확진 판명이라는 전가의 보도는
정치방역이라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좌파 독재의 칼날이 되었습니다.
성서지대의 전염병은 세상을 심판하는 하나님의 주권이며
전염병의 방역지침은 오직 죄에서 돌이키고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회개뿐이었습니다.
성서지대의 전염병을 아는 크리스챤은
오늘날 허울 좋은 방역지침으로 전염병을 다스리지 못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손씻고 마스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등
밀폐된 장소에서 모임을 금하는 것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방역지침을 어겼기 때문에 전염병에 걸린 것이 아니라
방역지침으로도 전염병을 막을 수 없는 것입니다.
전가의 보도를 쥔 통치 행위는
전염병에 익숙하지 않는 자유 시민을 방역지침으로 옥죄고 있습니다.
성서지대의 전염병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방역지침의 변은
전가의 보도가 아니라 불안과 공포, 염려와 근심의 임기응변일 뿐입니다.
성서지대의 전염병, 그 시작은 출애굽의 구원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겪은
광야의 길, 그 노정에서 출애굽의 구원을 반역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려진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출애굽의 길도 오직 믿음의 순종으로 말미암고
광야의 길도 오직 믿음의 순종으로 말미암습니다.
모세의 사촌인 고라는 제사장권을 요구하였고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과 온이 당을 짓고 제사장의 월권 행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즉석에서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과 온과 함께한 250명을 불살라 죽였으며
이것을 지켜 본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습니다.
이 때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에게 화막을 떠나라고 하였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서 염병을 내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염병으로 죽어가매 모세와 아론은 회막을 떠나지 못하고
함께 죽기를 원하며 속죄의 제사를 드렸고 아론이 모세의 말을 순종하여 속죄의 향로를 가지고
산자와 죽은 자 사이에 섰을 때 염병이 그쳤습니다.
이 떄 죽은 이스라엘 백성이 일만 사천명이요,
하니님의 뜻을 돌이켰던 방역지침은 원망하는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한 모세와 아론의 속죄였습니다.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죽기를 원하는 속죄는
전염병에서 구원하는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베풀었습니다.
출애굽의 구원을 받은 이스라엘의 광야길은
참으로 목마르며 멀고도 험하였습니다.
고라로 말미암은 이스라엘의 위기는
발람의 꾀로 말미암아 바알브올의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
모압 왕 발락의 청탁을 받은 발람은 이스라엘을 향한 저주가 통하지 않자
꾀를 내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하는 바알의 제의식에 이스라엘 백성을 유혹하였습니다.
바알의 제의식은 바알의 여사제들과 혼음하는 것이었고
이스라엘 백성에 놓인 바알의 제의식은 이스라엘을 삼켰습니다.
이 때 하나님은 전염병으로 이스라엘을 심판하였고
죽은 자가 하룻밤에 이만사천명이 되었습니다.
모세와 아론도 망년자실 어떻게 할 수 없었던 상황은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하나님의 분노를 창끝의 공의로 담아 종식시켰습니다.
일명 고스비 사건으로 유명한 비느하스의 창 끝은
하나님의 분노와 공의를 담았고 비로소 전염병은 그쳤습니다.
시므온의 후손인 살루의 아들 시므리와 미다안 족장의 두령 딸 고스비가 바알의 제의식으로 더럽힐 때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분노를 담은 공의의 창 끝으로 그들을 찔러 죽였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 전염병은 그치고
비느하스는 영원한 제사장의 복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려진 최악의 전염병은
하나님 나라의 모형인 다윗 왕국에서 일어났습니다.
다윗은 전쟁은 여호와께 속하였다고 믿음의 선포를 하였고 골리앗을 물리쳤으며
여호와 전쟁의 전사로 여호수아가 점령하지 못한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고 예루살렘의 시온을 건설하였습니다.
다윗은 블레셋을 비롯하여 모압과 암몬과 아람을 점령하였으며
가나안 땅에 대한 아브라함의 언약을 성취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통치를 반역하는 다윗의 인구조사로 말미암아 분노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 칠만명을 염병으로 죽였습니다.
이 때 다윗은 갓 선지자의 책망을 받고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 속죄의 제단을 쌓고
죄를 뉘우쳐 하나님과 군주의 봉신 관계를 바로잡았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용서하였으며 이스라엘 백성 칠만명의 죽음으로 전염병은 그쳤고
다윗이 속죄한 아리우나의 타작마당은 훗날 솔로몬의 성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성서지대의 전염병은 하나님의 심판이었고 종말론적인 이스라엘은
예레미야 시대에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말미암은 나라가 멸망하는 심판을 받았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신탁을 받아 이스라엘의 죄를 심판으로 선포하였으나
이스라엘은 회개치 않았고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종말론적인 심판을 받았습니다.
오늘날 전염병이 창궐할 때
잠잠히 시편 91편의 말씀을 묵상해야 할 것입니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방패가 되시나니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오직 너는 똑똑히 보리니 악인들의 보응을 네가 보리로다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 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