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바깥 사진은 카카오맵 로드뷰로 대신합니다.
원지에서 합천 황매산 쪽동네 차황, 신등, 가회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동네 문대.
어른들은 왜 이 동네를 문태라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민이님 가족과 함께 물레방아 식당에서 메기탕을 한 그릇 했습니다.
메기가 크고 신선한 맛이 납니다
민물 생선이 주는 특유의 향 위에 메기만의 향이 좋습니다.
잡내 비린내 없는 시원한 국물과 함께 끓인 야채를 씹을 때 나오는 채즙까지
아 이걸 먹으면 건강해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남쪽 시골 동네 식당의 개미 가득한 찬,
삼광 와사비도
제피를 넣어 국물을 즐깁시다.
산청 함양 일대 식당에서는 어디서나 최고의 제피를 만날 수 있습니다.
레몬향이 나면서 입이 얼얼해 지는 제피.
고사리의 향과 맛이 매우 좋았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첫댓글 예전 울산에서 군생활할때 고등어로 추어탕을 해줬는데 그때 비린내를 잡기위해서 제피를 넣더라구요.
그때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고등어를 그것도 탕으로...그...비린내...
한동안 고등어를 안먹었다는...
고등어추어탕 고등어국 너무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익숙지 않은 분께는 힘들수도요.
군대 음식이라 그랬나 봅니다 ㅠㅠ
민물매운탕 먹으면 힘이 납니다. 저한테는 잘 맞는 보양식♡
드시러 갑시다!!!
산청 함양이 민물 매운탕의 고장 아니겠습니까.!!!
@오부장 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