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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SBS에서 방송된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16회에서 홍인방의 협박에 굴복하여 ‘모반의 배후인 이성계를 추포, 추국해야 한다’는 연명서를 작성하려던 해동갑족들의 모임에 갑자기 가별초를 이끌고 나타난 청년 이방원의 날카로운 가책입니다. 불교회에도 청년부가 있습니다.
“당신들 해동갑족은 몽고의 침략으로 온 나라가 불타고 백성들이 도륙되는 때에도 강화도에 틀어박혀 그저 현실을 통탄하는 시화전(시와 그림을 전시하는 전람회)이나 열고 있었다고 들었다.
대체 그것 말고 700년 동안 당신들 해동갑족이 나라를 위해 한 게 무엇이냐? 당신들은 자그마치 700년 동안 역사를 방관했다. 아무런 대가도 치르지 않고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누렸다. 그게 해동갑족이다”
이방원이 해동갑족을 질책할 때 쏟아낸 대사가 지금의 정치판이나 불교회의 95사태와 매치가 되는 느낌이 듭니다. ------------------------ 오래 전부터 “재일이가 덕현에게 120억을 주고 ‘이사장 직 내놓고 나가라’고 흥정해 불교회를 떠났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증인의 녹음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거래가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불교회 통장 중엔 감사 받지 않는 엄청난 비자금이 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거액을 주고 내보냈기에 덕현은 재일이 지시라면 무조건 복종, 그 이상이었고, 덕현은 재일에게 반기 드는 멤버들을 제거하는데 앞장섰다는 것이지요. “악인은 명확하게 악인이라는 것을 보여 주지 않으면 안 됩니다. 어중간한 대응으로는 모두가 헤매고 맙니다”는 선생님 말씀대로 이들의 비리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돈이고 흥정이지만, 내가 죽더라도, 광선유포를 위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습니다. 언젠가 진상규명이 시작되면 반드시 이 문제를 밝혀주면 좋겠습니다. 이 말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지금 불교회 청년부는 집행부 삼인방이 무고한 회원들을 ‘SGI반대파’로 내몰았는데도 방관하고 있고, 이를 진상규명 하여 인권을 회복하라는 스승의 말씀에도 침묵하고 있습니다.
또 삼인방이 스승을 협박하며 진상규명하면 내정간섭이라고 언론에 폭로하겠다는 데도 외면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청년부를 믿을 수밖에요.
선생님도 청년부를 가장 신뢰하고 있습니다. 학회의 청년부도 청년 이방원처럼 스승의 5.15지도를 들고, 집행부 삼인방을 향해 사자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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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님이 청년 이방원의 기개에 감동하고 있습니다.
120억을 주고 이사장 직을 흥정했다는 이야기는 저도 들었지만,
그 실체를 밝히려면 본인의 양심선언이 가장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어떻든 이 문제는 삼인방이 쓸어지고 한국에 봄이 찾아왔을 때, 증인들과 함께 접근해야 할 문제가 아닐까요? 한국은 실명제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사건의 하나하나를 접근해 가다 보면,
집행부내에서 눈이 멀어 떠돈다는 어마어마한 비자금의 실체도
수면 위에 떠오르게 될 것입니다.
박덕현과 박재일 전 이사장은,
이런 내용이 본인들의 명예를 훼손시켰다고 생각되면,
지금 즉시 진상규명에 나와, "창가타임스 20통의 방법가책문"에 대한 내용과 이사장 직 흥정에 대해 양심선언 하면 될 것입니다.
● 청춘을 바쳐 싸운 무고한 광포의 투사들이 형장의 이슬로
홍인방의 횡포에 굴복하여 연명서에 서명하려는 해동갑족 앞에 등장한 청년 이방언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이 연명서 대로라면 저의 가문은 이제 끝이군요.
일생을 왜구와 홍건적을 격퇴하는데 일생을 다 바친 한 장군은 이렇게 모반의 죄를 뒤집어 쓰고 형장의 이슬이 되겠군요.
하긴 그런 것이 이 고려에서 무슨 대수겠습니까?
그냥 이 나라는 불의와 부정의 목록에 이름 하나를 추가하고 그렇게 흘러가겠지요.
여기에 계신 해동갑족의 가문은 아무일 없이 그 동안 누렸던 것을 마음껏 누리며 또 그렇게 흘러갈 겁니다.”
참성증상만은 “자기에게 적대하는 법화경 행자가 출현하면 있지도 않은 과실을 날조하여 권력자와 사회의 유력자에게 비방중상을 반복합니다”(법화경의 지혜, 3권)
악인의 구도는 똑같습니다.
해동갑족도 이성계에게 있지도 않는 모반의 죄를 뒤집어 씌워
임금에게 연명서를 올리려 합니다.
이보다 더한 위선(僞善)은 없습니다.
집행부의 삼인방인 박재일, 여상락, 김인수도, 자신들에게 적대한다는 이유만으로 무고한 회원들을 ‘SGI반대파’라는 모반의 죄를 뒤집어 씌워 제명시켰습니다.
청춘을 바쳐 투쟁한 광포의 투사들이
이들의 권력다툼에 희생양이 되어 형장의 이슬이 되어버렸네요.
반대로 이들은 지금까지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누리고 있습니다.
● 박재일과 대적하게 되면 이즈미 지도장이 곤란하게 돼?
해동갑족의 한 원로의 비굴하기 짝이 없는 말입니다.
“우리가 잠시 고개를 외면하기만 하면 세상은 곧 원래대로 돌아갈 것입니다. 분란을 만들지 맙시다. 어차피 홍인방이 얼마나 가겠습니까? 그 때까지 잠시 외면하면 됩니다.
오래가봤자 30년입니다. 그 자가 몇 살까지 살겠어요. 우린 700년입니다. 지난 역사가 증명합니다. 온갖 국가와 권력자가 멸망했지만 우린 백성만큼이나 오래도록 영원할 것입니다. 영겁이란 시간 속에 30년이면 찰나에 불과하지요. 연명하시지요.”
어쩌면 자신의 측근들을 설득시킨 박덕현의 말과 이리도 같을까요,
“박재일은 사회와 결탁하여 어떠한 일을 저지를지 모른다”
“만약 지금 박재일과 대적하게 되면 이즈미 지도장이 곤란하게 되고, 선생님께도 누가 될 수 있다”
“조금만 참고 있으면 선생님께서 모든 것을 밝혀 주실 것이다”
“우리가 이들과 싸우면 조직이 분열되고 얼마나 많은 회원들이 분동하여 퇴전할 것인가, 우리가 만든 조직을 우리 손으로 깨지 말자”
이런 궤변으로 주위사람들의 입을 막았습니다.
우리는 악에 굴복 당한 것이 아니다. 오로지 선생님께 누가 될까 봐 참는 것이다.
그렇게 합리화 한 것입니다. 그게 수치심과 굴욕을 덮는 방법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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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5.15지도에서 선생님께서는 박재일에게 “불제자를 무차별적이고 불명예스럽게 퇴출시킨 범죄행위”라고 가책하시며, 퇴출당한 회원들을 진상규명하여 명예 회복 할 수 있게 ‘신생한국위원회’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박덕현씨는 5.15지도를 받고 어떻게 했나요?
5.15지도에 가장 두려워했던 자는 누구였을까요?
“위선자에게 두려운 것은 자신들의 실상이 폭로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실을 외치는 법화경 행자가 위협이 됩니다. 그래서 거짓말로 법화경 행자를 없애려 합니다.” (법화경의 지혜, 3권) 진상규명은 위선자에겐 공포 그 자체였을 겁니다.
역직을 팔아 먹은 것이 두려웠고, 그 대가로 박재일의 정적을 무차별 제거해준 청부살인이 들통날까봐 두려웠을 것입니다.
결국 신생한국위원회는 싸워보지도 못한 체 무력화되었고(신한위 폐지 공문 등),
신한위 위원장은 소송이라는 수난을 겪게 됩니다.
편집자 마초부, ‘한국SGI에 바란다’의 53쪽에는, 단면이긴 하지만, 95사태 발발 후 20년 간 박덕현 전 이사장의 행적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박덕현씨의 집행부 개혁은 이름뿐이었고, 개혁을 위한 투쟁의 흔적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권지품 20행의 게 중에 6행입니다.
“수행하고 있다는 것은 이름뿐이고 우리들(법화경 행자)의 과실(過失)을 즐겨 만들어 내려고 합니다”
오로지 선생님께서 만들어 주신 ‘신생한국위원회’를 무력화시키는데 20년을 소모한치욕의 역사만이 가을바람의 낙엽처럼 쓸쓸히 뒹굴고 있습니다.
● 청년 이방원은 해동갑족이 홍인방에 굴복한 것을 알았기 때문에 가책
또 다른 해동갑족의 원로는 이렇게 호통칩니다.
“무례하기 짝이 없구나, 네 놈이 감히 해동갑족의 회합에 와서 이런 패악한 짓을 하고도 살아남을 성 싶으냐?”
이방원 “좋은 질문입니다. 불과 하루 전만 해도 제가 이런 짓을 하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왜 이럴 수 있는 것일까요? 해동갑족이 홍인방에 굴복한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자 해동갑족의 미래를 말씀 드려 볼까요?
앞으로 이 땅에서 권력을 잡게 될 위정자들은, 홍인방이 그랬던 것처럼, 여러분을 겁박하고 이용하고, 무릎 꿇리려 할 것이요. 그 때마다 당신들은 굴복하게 될 것입니다.
그냥 져 주자, 똥이 무서워서 피하겠느냐, 분쟁을 일으키지 말자, 오늘 밤처럼 무기력하게 고개를 끄떡이겠지요. 그것이 지난 700년과 다른 앞으로의 700년 역사가 될 것입니다.
진정 그런 모욕과 수치의 역사를 만들고 싶습니까?”
청년 이방원은 해동갑족이 악에 굴복한 것을 알았기에 불의를 향해 일어섰습니다.
학회의 청년들도 집행부가 인권탄압과 스승을 협박한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제는 일어서야 합니다. 만약 이대로 집행부를 내버려 둔다면,
이들의 미래에 대해 대성인께서는
“참성증상만으로서 금생은 국적(國賊)이며 내세는 나락에 타재(墮在)함은 필정이니라(어서 174쪽)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맺음 말
매스컴에서 절을 팔고 교회를 팔았다는 말은 들었지만,
역직을 팔았다는 말은 처음입니다.
말법에 등장한 “사자신중의 충” 중에 두 박씨는 별종입니다. 이는 대동강 물을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 보다 몇 천 배는 위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몇 만배의 응전으로 가책해야 합니다.
무명과 진정으로 싸워야 할 때,
무명은 우리 마음 속에 살며시 다가와 생명을 침해합니다.
“어리석은 자(者)의 버릇이란 약속(約束)한 일을 필요한 때에는 잊어버리느니라”(어서 234쪽) 강성한 신심을 일으켜야 할 때,
반대로 불신을 품고 의심을 일으켜 겁을 먹고 퇴전해 버린다면 정말 어리석은 일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의심하지 않는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한탄하지 않는다. 이런 강인한 정신을 가진 사람은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종문이 삼류의 강적으로서 악랄한 정체를 드러냈을 때 무엇을 어떻게 했는가,
여기에 제자로서, 불법자로서 실질적인 본질이 나타납니다.
필요할 때 투쟁하는 신심에
오직 불계가 빛난다는 믿음을 결코 잊으면 안 될 것입니다.
첫댓글 5.15지도를 듣고 가장 두려워했던 자는 누구였을까요?
“위선자에게 두려운 것은 자신들의 실상이 폭로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실을 외치는 법화경 행자가 위협이 됩니다.
그래서 거짓말로 법화경 행자를 없애려 합니다.” (법화경의 지혜, 3권)
진상규명은 박덕현에게 공포 그 자체였을 것입니다.
역직을 팔아 먹은 것이 두려웠고,
그 대가로 박재일의 정적을 무차별 제거시켜준 범죄행위가 들통나는 것이 두려웠을 것입니다.
결국 신생한국위원회는 싸워보지도 못한 체 무력화되었고,
신한위 위원장은 이들의 농간에 휘말려
소송까지 당하는 수난을 겪게 됩니다.
편집자 마초부, ‘한국SGI에 바란다’의 53쪽에는,
95사태 발발 후 박덕현의 20년 간 행적이
단면이지만 그대로 담겨있네요.
집행부 개혁은 말뿐이었고,
개혁을 위한 투쟁의 흔적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마이클 신한위는 집행부의 개혁을 위해 선생님께서 만들어주신 기구입니다.
“닭이 새벽에 우는 것은 쓸모 있으나
저녁에 우는 것은 불길(不吉)한 것이니라”(어서 503쪽)
여기서 “새벽에 우는 닭”은 방법의 집행부를 파절하는 사명의 닭을 말한 것이고,
“저녁에 우는 닭”은 사명을 잃은 체 엉뚱한 짓만 하는 닭을 말하겠지요.
회원들이 떠난 이유를 깊이 생각해 보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2.26 13:16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의구전에 공덕의 “공(功)이란 행(幸)이라는 것이며 또한 악(惡)을 멸(滅)함을 공(功)이라 하고”(어서 762쪽)
생명의 무명을 멸하는 것이 행복입니다.
악과의 투쟁 없이 참된 행복은 있을 수 없습니다.
행복은 남에게 받는 것도 또 밖에서 얻는 것도 아닙니다.
투쟁 없이 “집행부가 마무리되면”이라니, 집행부의 악과는 누가 싸웁니까?
투쟁 없이 숙명전환 되기를 바라는 것은 감나무에서 감 떨어지기만을 바라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불법정신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