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가 2020학년도 대학 신입생 수시모집 결과를 공지했다.
서울대는 이번 수시에서 총 2,574명을 선발하였고(지역 균형/일반: 2,410명, 기회균형: 164명), 합격생 배출 고교 수는 872개교로 201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도입 이래 가장 많았다.
이 중에서 최근 여러 이슈로 관심을 모은 "합격생의 고교 유형별 현황" 데이터가 주목을 끈다.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특목/자사고가 불리하다. 역차별 아니냐.' 등의 이야기가 나왔지만, 실제 서울대가 발표한 데이터를 보면 현저한 변화는 보이지 않고 있다.
(물론 다른 대학은 아직 공지를 하지 않아서 알 수는 없다.)
그러나, 두가지!
서울대 발표 데이터를 전반적으로 봤을 때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지만, 내부적으로 감소가 큰 부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