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를 찾는 고려인동포들이 크게 증감함에 따라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문화센터를 분리 운영에 나선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새로 이전할
지역아동센터에 필요한 집기를 지원할 후원자를 찾는다고 밝혔다.
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는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 이주하는 고려인동포
자녀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2017년 1월부터 분리해서 문을 연 아동센터가 운영에 필요한 시설이 전무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 고
말했다.
필요 물품은 에어컨,가스레인지,업소용 냉장고, 일반냉장고 (870리터), TV (소형), 숟가락 및 젖가락,주방용 칼,
주방용 도마, 포크, 뷔페용 접시, 주전자 (대형,
소형),전자레인지,컴퓨터(20대),선풍기,밥솥(50인용),전자벽시계,커피포트,믹서기,환풍기,세미나용 탁자,세미나용
의자,책장,CCTV,백색칠판,책꽂이,교사용 책상,교사용 의자,상담용 테이블,상담용 응접세트,거울,카세트,식기살균건조기 (50인용),청소기
(대형),세탁기,전기 후라이팬,소화기,복사기,프린터 등이다.
이 밖에도 실내 도배비 130만원, 바닥 데코타일시공비 160만원,
전기가설비 50만원, 기타리모델링비 1,000여만원 등을 후원할 후원자도 찾고 있다.
이에
고려인마을은 "고려인강제이주 80주년을 맞아 조상의 땅으로 이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고려인동포 자녀돌봄 시설인 아동센터에 관심을 갖고 집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보유한 가정은 연락을 바란다" 고 말했다.
연락처: 062-961-1925, 010-5109-2825
신조야
후원계좌: 농협 351-0706-6907-63, 외환 630-009448-376 고려인마을
나눔방송:
김스베타(고려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