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탁기도 돌리고 간만에 집에 있으면서 널럴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요즘 주방에서 자주 사용하는 몇가지를 올려 보기로 했다.
요리에 초보 일수록 더욱 필요하고 요긴한 주방저울
베이킹은 물론 이고 요리의 초보들이 요리책 레시피 따라 하기도 쉽고
국거리용 고기나 생선 등 냉동 해서 오래 두고 먹는 것들 소분해서 갈무리 할적에도
정확한 용량으로 소분 해서 저장 할수 있으니 추천하고 싶은 주방 용품이다.
스텐 계량컵들
한식 조리사 자격증 따느라 준비한 것들이니 10살은 족히 먹었을 아이들
사과 모양 스텐컵은 요 근래 구입한 계량컵
이웃분 벼룩 할적에 득달 같이 달려가서 5,000원에 구입한 유리 계량컵
이외에도 사진 찍다가 빠졌지만 500ml 파이렉스 유리 계량컵도 매우 요긴 하게 쓰인다.
양념장도 만들고 음식 만들면서 쓰고 있는 숟가락등 조리 기구도 척척 넣어 두고 여러 모로 요긴하다.
250ml 계량컵 보다는 500ml 강추 !!!
이것 역시 조리사 자격증 따면서 준비한것들로 10년쯤 된 계량스푼
자주 사용하는 사이즈는 고리에서 풀러 사용한다.
1개만 쓸건데 4개가 모두 따라 나와 펄럭 거리면 번거롭기 때문에 ...
차 마시는걸 엄청 좋아 해서 하루에도 몇번씩 물을 끓여 데는 우리집 스텐 주전자
종종 스텐 주전자 2/3 쯤 채워서 식초 넣고 소독 겸 청소 삼아 끓여 주면 좋다.
칼 가는건 우리 신랑이 끝내 주는데
엄청 비싸게 굴어서 신랑 대신 1주일에 1번 정도씩 칼날을 세워 주는 칼갈이
그래도 역시 신랑이 갈아 주는 칼만은 못하다.
푸켓에 놀러 가서 마트에서 너무 너무 저렴하게 구입한
치즈 가는 강판 정도 되시겠다.
치즈는 갈아서 먹을 일도 거의 없고 간단하게 강판 대용으로 구입 했는데
사이즈도 작아서 보관도 용이하고 자주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
우리나라 대형마트에서도 팔고 있음
?
주방 깔때기
스텐은 음식용으로 사용하고
플라스틱은 주방 세제등을 따를때 사용한다.
강추하고 싶은 주방 세제통
유리병이 용량이 깊어서 한번 담아 놓으면 한동안 세제 담아 놓기는 잊어도 좋다.
주둥이도 길어서 세제 나오는 부분도 깨끗하다.
얼음틀도 물을 넣어서 얼음을 얼리는 용도 외에 것도 하나쯤 준비 하면 좋다.
식구가 적으면 한번에 다 먹기 어려운 생크림은 사진처럼 소량씩 얼려서 보관 하면
그냥 통으로 얼렸을땐 기름이 분리가 되어서 먹을수 없는데
위와 같은 방법으로 얼려서 보관 하면 기름도 분리가 되지 않고 조금씩 원하는 만큼 사용 할수 있다.
얼려 놓은 것은 적당한 용기에 냉동 보관 한다.
사진 찍느라 유리 용기에 잠깐 담은것이니 유리 용기엔 보관 하면 안됨
① 번은 양배추 칼
② ③ 번은 감자칼
① 번은 색깔이 예뻐서 구입 했는데 생각 보다 성능이 별루다.
③ 번 처럼 생긴 양배추 칼로 다시 구입할 예정
양배추 칼은 칼날의 부위가 넓어서 손 다치면 대형사고 이므로 장갑을 끼고 사용 한다.
해물탕이나 찌개를 끓였을때 식탁 위에 올려 놓고 덜어 먹는 작은 국자
합체하면 이런 모습
미제(?) 물건 파는 가게에서 오래전에 구입 했는데 가격이 아주 착하진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꼬치용 막대기
10개를 구입 했는데 식구가 적다보니 5개만 풀어 놓고 사용중
이것은 꼬치용 나무 막대기
손님 초대 할적에 과일을 종류 별로 꽂아도 재미 있고
집에서 만들어 먹을수 있는 각종 꼬치 요리에도 좋다.
중국산 이므로 그냥 사용 하면 찜찜 하므로
끓는 물에 데쳐서 바짝 말려 조금씩 넣어 두고 사용 한다.
가격이 저렴해서 한번 쓰고 버려도 가슴이 벌렁 벌렁 하지 않아 좋다.
계란 이쁘게 쪄서 먹는 플라스틱 틀
계란을 삶아서 뜨거울 적에 후딱 원하는 틀에 넣고 찬물에 투하 한다.
시간이 지나서 까보면
요렇게 변해 있다.
주먹밥 틀로 사용해도 좋다.
사이즈별 종이 도일리
손님 오셨을때 찻잔 받침에 살포시 올려 드려도 대접 받는 기분이 들어서 좋고
선물 포장용으로도 요긴 하다.
파채칼
고기 먹을 적에 파채를 썰기도 하고 오징어 칼집 낼적에도 쓰인다.
칼날이 여러개 이고 저렇게 무섭게 생겼으니 아이들 손에 닿지 않게 잘 숨겨 두기 !!!
샌드위치 메이커
식빵의 속재료를 넣고 눌러 주면
식빵 가장 자리를 눌러 잘라주고 붙여 준다.
요렇게 가장 자리가 눌려서 나오니 질질 흘리면서 먹고 돌아 댕기는 아이들이 있는 집에는 강추
사용 하는 방법
http://blog.naver.com/soda4908/150067819004
이것은 20년 된 도기 비누 받침대
요즘은 골동품 비누 받침대 위에 EM 비누를 올려 놓고 사용 하는데
행주도 빨고 속옷도 미리 비누칠 해서 잠시 두었다가 세탁기에 함께 돌리면 좋다.
천으로 만든 면 생리대를 사용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효과가 아주 좋을듯 ...
요건 주방에서 사용 하는 물건은 아니지만
가격대비 강추는 물론 이고 ★ 5개도 아깝지 않은 물건이다.
주로 욕실에서 사용 하는데 샤워 후에 물기 잔득 머금은 욕실 거울을 몇번 쓱쓱 지나가만 주어도
금새 뽀드득 소리 나는 물기 없는 깨끗한 거울로 만들어 준다.
이케아 물건 이었던 걸로 기억 난다.
철 브러쉬 3종 세트
스텐의 묶은 때나 스텐 냄비의 리벳 부분 묶은때 벗기는데 그만 이다.
사용의 예
http://blog.naver.com/soda4908/150067020533
스텐 전용 연마제
요즘은 잘 구입 할 수 없는데 비슷한 성분의 연마제가 시중에 팔리고 있으니 그중에서 골라 보면 좋을듯 하다.
바키퍼만 있으면 언제 든지 새것 처럼 궁뎅이 반짝 거리게 사용 할수 있어 흐믓 하다.
스텐 얼룩 제거 하기
http://blog.naver.com/soda4908/150048581822
주방 타이머
가스불에 냄비 올려 놓고 깜빡 깜빡 하는 쥐정신(?)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강추다.
그 외에도 스파게티면 삶기, 계란 삶기
집에서 셀프 염색 할때 등등 여러 모로 활용도가 높다.
뒷면에는 자석이 붙어 있으니 냉장고에 척하니 붙여 놓고 사용 한다.
생선 구워 먹을적 마다 이런게 왜 이제 나왔을까 싶은 종이 호일
종이 호일로 생선 굽는 방법
http://blog.naver.com/soda4908/150069636854
이것 저것 해먹었는데 날이 너무 추워 오랫동안 문 열고 환기가 어렵거나
생선 비린내 같은 골치 아픈 냄새가 난다면
좋아 하는 향을 골라 2개 정도 피워 놓고 향이 꺼질 때까지 문을 열어 놓으면
음식 냄새 / 잡냄새가 많이 사라져서 좋다.
기분이 발바닥 까지 내려가서 꿀꿀한 날에도 허브티 마시며 피워 놓으면 기분 전환도 되어 1석2조
이상 별것 없는 석촌댁 주방 살림 구경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