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에스티(036810)
>>제 2의 에피벨리.
*삼성전자 칠러(반도체 공정용 온도조절장치) 공급.
*반도체 재료 펠리클을 제조하는 국내 유일 업체. 펠리클 시장점유율 75%
*삼성전자 반도체 투자에 따라, 에프에스티는 1월부터 칠러 생산량이 급증.
[경제투데이] 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반도체 시설투자를 더욱 확대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시설투자액은 당초 예상된 8조5000억원의 뛰어 넘는 1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9일 실시된 컨퍼런스콜을 통해 “거래선 요구물량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30나노급 신 공정 전환을 위한 추가 투자를 검토 중에 있다”며, “결정 후 공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투자 규모는 시장 상황과 제품 경쟁력을 고려해 유연하게 가져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초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메모리의 경우 올해 5조5000억원을, LCD의 경우 기존 라인 증설 외 중국투자 등을 통해 3조원을 투자해 총 8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날 반도체 추가 투자 검토 발표로 1조5000억~2조원에 달하는 추가적인 신규 투자가 가시화 됨에 따라, 올해는 총 1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투자액은 연결기준으로 8조1000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