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5개팀 '2023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결선 진출
원선영기자 haru@
강원일보 : 2023-10-19 17:04:06 (23면)
19일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들이 심사위원들에게 사업 아이템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래의 주인공이 되다 스타트업-2023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 강원 청소년 창업동아리 5개팀이 결선대회에 진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업아이템은 영월중(CFH)의 ‘소중한 생명이 있어요! 알리미’, 전인고(전인플러스 2023)의 ‘언제 어디서나 손쉬운 매듭’, 청소년문화의집(조차)의 ‘쉼컨설팅’, 민족사관고(TRI-Gs, 두란두란)의 'ECO-FI'T, '커피캡슐 환경오염 문제해결' 등이다.
결선에서 65개 동아리는 대상(1팀,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4팀, 300만원), 우수상(15팀, 100만원), 장려상(45팀, 50만원) 등 수상의 종류를 최종 확정하고, 교육부 장관상 수상 동아리 지도교사에게는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는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 축제의 장으로 마련돼 왔다.
신경호 교육감은 "미래의 주인공이 될 강원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자기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지원겠다"며 "이와함께 강원 학생들이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창업가 정신 교육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