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가 발매한 '괜찮아도 괜찮아'의 홍보용 화보를 살펴보겠습니다.
화보는 충성의 연단은 어렵고 고통스럽지만, 이를 이겨내려고 노력할 경우 하나님의 위로가 있을 것이라는 암시입니다.
왜 그런지 몇몇 단계의 과정을 통하여 살펴보면...
첫 번째 단계로,
화보는 주인에게 충성스러운 개의 모습이 그려져 있음에 따라, 충성을 암시합니다.
두 번째 단계로,
화보에서 사람의 머리와 무릎이 까맣게 표현되어 있는습니다.
그런데, 무릎의 모습은 모루와 망치를 동시에 연상시키는 그 중간 형태를 띄고 있으며, 그렇다고 생각하고 머리를 보면, 머리의 모습은 반쯤 녹아서 모습이 갖추어지려고 하는 쇳덩이를 연상시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설정은 대장간에서의 제련 즉, '충성의 연단'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단계로,
개의 꼬리가 불 화 변[灬]에다가 선을 하나 더 긋고, 그 위에 뚜껑을 얹은 형태처럼 생겼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설정은 화력을 강하게 키워놓고 뚜껑을 닫는다 즉, 뜨겁게 삶는다는 의미가 되며, 이러한 설정은 충성의 연단은 뜨겁게 삶는 것과 같다 즉, 고통이 따른다는 암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단계로,
화보의 우측상단에는 디오의 영문자 활동명인 [D.O.]가 적혀 있습니다.
이 활동명은 '하다'라는 뜻의 영어단어인 'do'에다가 잠깐 쉬어가는 듯한 느낌을 주는 마침표를 각각의 철자 오른쪽에 찍은 것입니다.
이는 고통스러운 충성의 연단이 버거울 경우, 로뎀 나무 아래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던 엘리야처럼 잠깐 쉬어가도 된다는 암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단계로,
앨범명은 '괜찮아도 괜찮아'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설정은 고통스러운 충성의 연단을 조금씩 쉬어가면서 이겨내려고 하는 것도 '괜찮다라는 하나님의 위로가 있을 것이라는 암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첫댓글 위로와 격려의 화보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ᆢ
그렇다면 디오와 관련된 제작자가 궁금
합니다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