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눈뜨지 않고 영원히 잠들길 바래
그대 없다면 내가 살아있어도
그건 죽은 거니까
타고남은 나의 모든 것 그대의 곁에 뿌려줘
못 다했었던 우리 사랑 남을수 있게
마지막 부탁이야
그래 죽는날 까지 같은 날에 하고 싶다고
우리 함께 약속 했었잖아
혼자두고 떠나면 안돼
그대를 따라서 이세상 떠나가려해
오 우리사랑 영혼까지 함께해
아름다웠었던 그 모습 아직 기억해
이세상 빛이 사라진다해도 찾을 수 있어
그래 죽는 날 까지 같은 날에 하고 싶다고
우리 함께 약속 했었잖아
혼자 두고 떠나면 안돼
그대가 있는곳 저 하늘 끝에 돌아가
왜이렇게도 빨리왔냐 묻거든
단 하룰 살아도 함께 할 수만 있다면
어둠의 끝에 있다해도 나는 행복하다고
다시 떠나면 안돼 -
야다(YADA)
가창력과 연주력을 겸비하고 뛰어난 외모로 큰 인기를 모으며
대중적인 록 밴드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해 주었던
야다(YADA)
1999년에 결성된 그룹 야다(YADA)는
데뷔앨범에서 발표한 '이미 슬픈 사랑'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실력과 외모를 모두 갖춘 그룹으로 성공가도를 달렸다.
이후 발매한 2집의 '진혼', '인연', '체념'
그리고 3집의 '너에게 하고픈 말', '슬픈 다짐'까지 섬세하면서도
폭발적인 보컬과 아름다운 멜로디로
한국적 록발라드의 전형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야다의 1집 [Wear To Healing] 는
프로듀서 이재혁이 작사 · 작곡한 타이틀곡
<이미 슬픈 사랑>이 배우 정찬과 축구선수 안정환이 출연했던
뮤직비디오로도 큰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앨범의 타이틀곡인 이 곡은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노래가 되면서
이들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꽃미남 밴드라는 이미지에 우수한 가창과 연주력으로
인기몰이를 했던 이 앨범은
당시 30여만 장을 판매하면서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1집 이후 기타 윤희원과 건반 장덕수가 탈퇴하면서
기타 오인환을 새로 영입했다.
이후 특별한 라인업 변화 없이
2004년 멤버 간 합의로 해체할 때까지 활동을 이어갔다.
활동 당시에는 플라워와 라이벌 구도를 보였지만,
메인 보컬이었던 전인혁은 야다 해체 후
플라워에서 기타리스트로 참여했다.
또한 보컬이자 베이시스트였던 김다현은
<헤드윅>등에 여러 뮤지컬에 출연하며
뮤지컬배우로 활약중이다.
첫댓글 좋은곡 함께합니다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