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달이와 인증샷 콘테스트...우대금리 상품도 출시
광주은행이 오는 7월12일 개막하는 2019고아주 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송종욱 은행장은 최근 은행회관에서 열린 전국은행연합회 이사회에서 김태영은행연합회장 및
전체 은행장들에게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 달이' 인형을 달고 대회 알리기에 나섰다.
송 행장은 ㅇ 자리에서 참석자들에게 광주세곗영선수권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전국적인 입장권 구매 및 홍보를 요청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인 광주은행을 입장권 구매 및 분위기 '붐업'을 위한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1억원어치의 입장권 구매를 시작으로 4월29일에는 20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추가 구매해
광주시 북구 사회복지시설에 지정기탁했다.
지난달 27일에도 1000만원의 입장권을 광주 동구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등
총 1억3000만원의 입장권을 구매해 광주수영대회 흥행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대회와 연계한 영업 및 이벤트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3월에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해 이율을 연간 최대 3.0% 우대하고, 환율 및
해외 송금 시 수수료 50% 우대혜택을 제공한 '수리달이 특판 외화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서울 등 수도권 및 광주.전남 전지점 객장에는 수리달이 인형을 전시하고 고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6월30일까지 '수리&달이 인생샷 사진 콘테스트'도 연다.
광주은행 본점 1층에 전시된 수리달이 포토존에서 마스코트와 함께 사진을 촬영한 뒤
인스타그램에 '#수리달이인생샷콘테스트'를 해시태그해 업로드하면 된다.
광주수영대회 기간에는 관람객을 위한 외화 환전 부스와 이동점포를 운영해
경기장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다양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 행장은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가 경제.사회.문화 곳곳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길 바란다'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임동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