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간과 여백
또 한 가지,
글쓰기에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는 '여백'이다.
종이를 꽉 채운 것보다는 여백 있는 그림이
보기에 편하다. 생각할 공간과 여지도 더 많다.
글도 마찬가지이다. 설명으로 가득 찬 글은 읽기가
벅차다. 글 쓴 사람이 설명을 다 해주기 때문에
달리 생각할 필요도 없다. '설명'을 하기보다는
그림을 그리듯 '현장'을 보여주는 글이 낫다.
- 공상균의 《바람이 수를 놓는 마당에 시를 걸었다》 중에서 -
* '위대한 책은 행간이 넓은 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전들은 행간이 넓습니다.
여백이 있고, 글이 곧 그림 같다는 느낌을 줍니다.
사람도 나이가 들고 삶의 지혜가 쌓여가면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행간이 이윽고 보일
때가 있습니다. 여백도 생깁니다.
삶의 기쁨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첫댓글 그러네요.
나이가 시간의 여유를 즐김니다.
생활 전선에서 물러나니 세상 편합니다.
정치야 내가 용 쓴다고 쉽게 달라지지 않고
헤진 운동화 신고 가난을 강조하는 정치인도 뚜껑을 열어보니
수십 억의 현금을 소유하면서 쇼를 합니다.
오늘도 해는 동쪽으로 떠오르고 서쪽으로 집니다.
내 인생은 나의 것
알뜰하고 소중하게 하루를 살렵니다.
많이 웃어 좋은 날 되십시요.
내 삶에 항상 여백이 남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너무 자 재듯 칼날 같은 삶을 살지는 않았습니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사람을 상대했고 욕먹는 일은
하지 않아 습니다. 정보 교실이 좀 아쉽습니다.
좋은 아침 편지 고맙습니다.
온르도 좋은 아침편지 잘 받아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늘 사랑으로 사시니 건강하십니다.
이제 휼휼 털고 살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암. 네,
감사합니다.
여백이란 단어 우리들에게 여유로움과
넉넉함을 줍니다.
우리의 살아가는 생활도 한치의 오차없이 보다도
좀 여백을 가지고 주위를 살펴보며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노년의 인생길~
김기님 아침편지방에 들렸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마음 부자가 최고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족한 게 넌넌보다 나를 다잡는 기회가 올 줄 누구도 모릅니다
안되는 일 매듭하면 생각이상의 쾌거를 맞이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