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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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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1월4일 출석부 새해는 젊은 마음으로 삽시다~
운선 추천 6 조회 297 24.01.04 05:39 댓글 9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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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04 08:45

    넝마주이 "너 왜 사냐?" 하고 물으신다면
    "손자 때문에 삶니다."라고 말하겠어요
    손자에 대한 권한은 1도 없지만,
    손자가,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 작성자 24.01.04 10:18

    예 저도 그렇게 답할 것입니다
    손주는 제 무엇과도 바꿀 수 없으니까요
    권한? 한 개도 없어요

    아이 머리가 길어서 제가 미장원에 데려가
    깎이겠다 하니 지 애비가 놔두랍니다 친가에서
    방학동안 길러라 했다고요

    머리 털 하나 손댈 권한 없는 건가요? ㅎㅎ
    그래도 손주 자체로만 제게는 빛입니다 낙이구요

  • 24.01.04 09:16

    오늘 아침엔 감동적인 글들이 많습니다
    오늘이 내생애에서 제일 젊은날 즐거운 마음으로 출첵합니다 !

  • 작성자 24.01.04 10:40

    젤 젊은 날 맞습니다 내년 이맘때 보면 오늘이 젊었다는걸 보게 되니까요 ㅎㅎ좋은 하루 젊은 하루 되세요~ 그산님

  • 24.01.04 09:16

    늙음은 곧 서글픔.

    아이가 자라는 속도 보다..
    할머니가 늙어 가는 속도가 더디니 그나마 다행이죠.

    손주들 열살 때의 눈과 스무살의 눈에 비치는 할머니의 모습은..
    별 반 차이가 없을 듯 싶습니다.

    감기 몸살 얼른 떨쳐 버리시고..
    좋은 화장품 매장이나 백화점 쇼핑 다니시길 요.

  • 작성자 24.01.04 10:39

    그렇게 해야지요 내가 우선이고
    내가 살아야 저들에게 밥 한번 더 차려줄 기회도 오겠지요 ㅎㅎ 그저 늘 해다 바칠 생각만 합니다

  • 24.01.04 10:02

    생각 속에 나이, 늙음 이런게 있으면
    몸도 마음도 그리 따라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보면 운선님은 그냥 대학생이고 조금 보태면 새댁 입니다.
    어머니 할머니 잠시 잊고 대학생은 대학생 답게, 새댁은 새댁 답게 사시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4.01.04 10:43

    아고 ㅎㅎ 고맙습니다 산애님
    생각 않으려 해도 이미 자리잡고 있는 걸 어쩝니까 산애님이 그리 말해 주시니 이제 생각을 조금 돌려 볼까 합니다 봄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 24.01.04 10:16

    부모입장과아이들입장으로서로보는것같습니다
    저도 컴퓨터게임에 심취해서 몰입한세월이 2년정도입니다 그것도 30대후반 ㅎㅎ
    그래서 양쪽다 이해가 됩니다
    충전기대령이라글에 빵터졌습니다 ㅎㅎ
    역시 엄했던 저의 할머니보다 배푸는 할머니가 *정으로 훗날 그러워질겁니다
    글을 다읽고나니 운선님같은 부모와 할머니를그리웠는데
    어린추억은 반대였고
    지금도 글보며 훈훈한미소만집니다
    재밌게 읽었네요^^

  • 작성자 24.01.04 10:46

    요즘 손주글 베풀지 않으면 곁에 안옵니다 ㅎㅎ 그저 저만 좋다고 알랑방귀 껴야지요 제 자식보다 더 위합니다 자식에겐 어떤 보상 심리라도 있었지 손주에게 그런 것도 없으면서 왜 이렇게 절절 매는지 원,

  • 24.01.04 10:44

    단군이가 방학을 했군요.
    마치 옛날에 보던
    집으로...라는 영화 한 편을 보는 듯 하네요.
    운선할머니와 손자 단군이.
    얼마나 손자가 사랑스러울까요.
    손자의 죄라고는
    귀여운 죄밖에.ㅎ

  • 작성자 24.01.04 10:52

    사돈 넘 말 하듯 ㅎㅎ
    누구 손녀는 기상천외한 종알거림에 매일 빵빵 터지더만

    아이 땜에 감옥 생활인지 아이 지키는 감시자 인지 보필하는 시종인지 여러 직함과 책임으로 고됩니다 저녁이면 아이 데리러 오는 친권자에게 밥상까지 진상하고 나면 기진맥진 돈 준다해도 못할 짓을 기쁘게 헤헤거리며 하다니 새끼가 뭔지

  • 24.01.04 10:55

    @운선 손녀 일 주일 시골데려가 주었다고
    금일봉을 활동비조로 주더군요.
    다은할배하고 웃었어요.
    누가 이 돈 주면서
    밤낮 일 주일을 봐 달라고 하면 36계 줄행랑놓을 거라고.
    그래도 돈이 좋긴 좋으네요.
    손녀들에게 더 부드럽게 대해지고.ㅎ

  • 작성자 24.01.04 16:53

    @베리꽃 그러게 돈이 좋긴 좋아요 세상에 공짜가 없듯이
    돈을 받으면 그에 부응하는 걸 해야 마음이 편하지 자식 부모간이라도
    저도 딸 돈 사위돈 따로 받으니까 그 값어치 하느라 자진해서 아이 언제
    데려오냐고 채근합니다 속으론 절대 그렇지 않으면서 ㅎㅎ

    속담에 자식을 업고 가면 배가 고파도
    돈을 지고 가면 배고픈줄 모른댔다고 ㅎㅎ
    돈이 좋습니다

  • 24.01.04 11:02


    제가
    요즘 감기로 고생중입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존경하는 운선님 ㅎ

  • 작성자 24.01.04 16:54

    어쩌나 왜 감기는 저나 걸리지 뭇별님까지
    어서 병원약 때 맞춰 드시고 푹 쉬세요
    몸조리 잘하세요~

  • 24.01.04 11:13

    몸은 늙어도 마음은 청춘이라는데
    운선 선배님은 찐 어른이신가 봅니다
    저는 철이 덜 들었나봐요
    허리가 아파서 물리치료 받으러 오면서도
    옷매무새를 신경썼답니다 ~ㅎ
    감기 빨리나으셔요
    몸이 아프시니 귀찮고 성가셔서 더 그러신듯요

  • 작성자 24.01.04 16:56

    당연히 그럭하셔야지요
    전 쓰레기 버리러 나갈 때도 거울 앞에 선답니다
    머리도 쓸어 올리고 죽을 때 죽더라도 정신 있을 때까진
    여자의 본성은 잊으면 아니됩니다 혜지영님 ㅎㅎ
    여자란 자각을 잃으면 다 잃는 거야요 아싸!

  • 24.01.04 11:20

    아가씨적처럼 꾸미고 살라는
    당부가 콧끝을 찡하게 하는
    까닭을 모르겠어요

    내용과 상관없이

    운선언니 글이
    오늘 따라
    앓고 있음이 보이네요

    새해 부디 건강하셔서
    좋은 글 자주 볼 수 있기를요



  • 작성자 24.01.04 16:59

    어젠 딱 죽겠더니 오늘부터 약발이 받네요
    사지 육신이 육탈 되듯 쑤시더니 지금은 각기 제자리
    찾아 가는지 기척없습니다

    올해는 초장부터 몸살 감기로 휘둘리는데
    조심해야 겠어요 작년 다르고 올 해 다르다는 뭐
    그런건지 슬하님도 저번 아들 성례때 엄청 앓으셨으니
    이젠 절대 아프지 않게 조심하세요 ~

  • 24.01.04 11:29

    화창한 목요일입니다
    새해에 사근사근 발걸움이 언제나
    경쾌한 하루 되시길 바라며

    삶의방 출석 다녀갑니다...!!

    운선선배님
    감기 얼른 나으세요...

  • 작성자 24.01.04 17:00

    고맙습니다 총무님 ~
    추운데 어찌 지내시는지
    아프지 마시고 올 한 해 건강하고
    복되게 지내세요 지인총무님 ~

  • 24.01.04 12:46

    아가씨처럼 예쁘게 꾸미라는 말씀에
    아껴뒀던 핀을 꽂아볼까 거울봅니다.
    은근 웃음납니다~
    손주의 방학...갑자기 외할머니 생각에
    그리움이 밀려옵니다.
    운선님. 얼렁 회복하셔서
    청년처럼 아가씨처럼 싱싱하시길요~

  • 작성자 24.01.04 17:04

    예쁘당하게 꾸미고 사셔야지
    나이에 휘둘려서 정말 나이에 맞게 살다간
    우울증 옵니다 어떤 넷판에서 올라 온 글에
    늙었다고 꾸미지 않고 그대로 둔 외모를 거울에
    비춰 볼 때마다 우울해진다고 꾸미고 가꾼 얼굴을
    보면 성격도 밝아 진다는 그런 말이 정답이지요

    의느님 힘을 빌리던 노력으로 하던
    최대한 곱게 가꾸며 삽시다 몽연님
    배움에 골몰하는 틈틈히 가꾸면서 살아야 합니다
    ㅎㅎ

  • 24.01.04 13:17

    즐거운 학우와 동거동락,
    이 얼마나 복된 생입니까?
    학우와 젊디 젊은 나날을 보내소소

  • 작성자 24.01.04 17:05

    감사합니다
    덕분에 과 친구들과 식사 약속이
    밀려 있답니 다 아들이 자리 잡고 나야
    약속 이행할 것 같아서 그렇게 일러 두었습니다

  • 24.01.04 13:37

    운선님 열심히 공부하셔서 학점도 잘 나왔네요•~
    축하합니다!!!
    전 오전 오후 운동선수처럼 살고 있답니다~~
    오전내 돌고돌고 왔는데 오후엔 때리고 때리고 하러가려고요~~

  • 작성자 24.01.04 17:09

    감사합니다
    잘했다고 여긴 과목에 A 학점 기대 했건만
    몽땅 B여서 좀 의아 했어요 그러나 저러나
    그 정도면 되얐지요 뭐 ㅎㅎ 강님 운동 잘하시는 겁니다
    돌고 돌고 때리고 때리고 좋아요 그게 건강의 척도입니다
    보기 좋아요 강님 ~

  • 24.01.04 15:50

    우짜던둥
    건강해야 손주놈도 봐 줄수 있으니요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석우 닉을 예전 닉으로 바꿨네요
    장사는 그런대로 괜찮네요
    걱정했던것보다 매출이 잘 나오네요
    잠을 못자는게 좀 힘들긴해도
    돈이 들어오니 재미가 납니다요 ㅎㅎ^~

  • 작성자 24.01.04 17:11

    요요로 ? ㅎㅎ 이쁜 닉을 두고 왜 석우로 했을꼬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장사가 그런대로 괜찮다니 마음이 놓입니다
    잠을 못자지요 여러모로 혼자 다 하셔야 하니
    장사가 쉽지 않지요 돈이나 왕창 벌었다 소문 들려오길
    기다립니다 ㅎㅎ 화이팅 합니다 ~

  • 24.01.04 16:36

    초등생이군요
    전 무거워서 못 안겠고
    잔머리굴려 붕붕카
    스마트스윙그네 등등
    들여서 놀아주고 포대기로
    재웁니다
    그나마 종일이 아닌게
    다행이지요
    오늘 사위가 긴급 출장 서울가는 바람에
    이제 서서히 묵향뜨락정리하고
    길 건너편 딸집으로 갈 시간~
    저녁에 오실 직장반 몇분에게 양해를
    구하긴 했는데~~

  • 작성자 24.01.04 17:13

    늘 급하시고 바쁘신 평화님
    할머니 되기가 쉽지 않아요 증말 ㅠㅠ
    전 아기때는 몸살은 몸에 달고 살았어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지요
    그래도 그 사랑스러움에 그 연약함에
    다 이겨내었지요 핏줄이란게 힘듬을 가능케 하더군요
    그래도 몸 돌봐가며 하세요 평화님

  • 24.01.04 20:16

    양구 그곳 엄청 겨울이 추운곳 인데......
    운선님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아드님 젊은분 이니 잘 이겨 내리겁니다
    훌쩍 커버린 우리 손주들은 보충수업이다 학원이다......
    방학은 이름뿐 입니다 ^^
    출석부 고맙습니다 운선님 ~~!
    출석 합니다 고운밤들 되세요~~~

  • 작성자 24.01.04 18:04

    이만큼 키우느라 할머니 애쓰셨네요 부러워요 훤칠한 손주들 보니 믿음안에 사시는 가족이라 늘 주님의 은총이 자녀들에게 풍성하리라 믿습니다

  • 24.01.04 18:27

    늦게 출석합니다.

  • 작성자 24.01.05 06:21

    늦게 답글 올립니다~^^ 열심히 사시는 자연니임 건강하셔요.

  • 24.01.04 20:00

    출석이 늦었네요.
    저는 딸아이 키우는 것이 너~어무 힘들어서 육년 뒤 낳은 아들을 방목하며 땅강아지 처럼 키웟더니 큰병치래 없이 잘자라긴 했는데,
    아직도 아이는 무서워요.
    그런 이유인지 넘의 집 아이를 보면 이쁜 것 보단 '언제키우나~'하지요.
    친구들의 손주 자랑이 아직 그리 부럽지 않은데,저도 손주를 보면 운선님 같은 사랑이 샘솟을지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24.01.05 06:29

    손주 사랑 자식 사랑 천차만별이지요 표현의 차이구요
    유난스레 이뻐하는가 하면 은근하게 애정 표현하는 그런거 ㅎㅎ 저는 못참아요 글로 라도 행동으로 표현하지요 가슴이 뛰는걸 어쩝니까 내 자식 육아는 누구랄거 없이 힘들었지요 전 더욱 혼자 몸으로 어린 것들 키우려니 마구 두들겨 가며 키웠기에 지금 가슴아프지요 그 귀여움을 제대로 못 본 죄로 손주를 키우면서 수없이 가슴을 칩니다 이렇게 이쁜 짓을 왜 못봐을꼬 이 여린 것을 왜 마구 때렸을꼬 가슴 아프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ㅎㅎ 리진님은 저와 같은 엄마 아니잖아요

  • 24.01.04 23:19

    B+ 이면, 숫자로 얼마여요 ㅎ
    4.0 ??
    엄청 良好하네요 !!

    그러니까 48년 전
    세계문화사 과목 C-
    아직도 기억납니다 C-
    (재수강 도 못하고..ㅠ)


    대단하십니다 ~~

  • 작성자 24.01.05 06:31

    세계 문학사 어렵던데 전 한국사에 계속 도전합니다 2급 3급 몇번 땃지만 1급을 못따서 방학기간 다시 도전합니다 오랜만입니다 향적님 잘지내시죠?

  • 24.01.05 12:01

    젊게 살려니 바쁘다~~바빠~~~ㅎ

    그렇지요..
    손주 말씀하시니 저도 손주들이 보고싶군요.
    찾아오면 이것저것 늘어놓으니 힘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손자,손녀들은 삶의 활력입니다.

    오늘도 운선님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1.05 23:00

    아고 제가 바뻐서 이제 들어 왔습니다 그렇지요 자식보다
    더 귀애하게 됩디다 어찌 그리 이쁜지 눈 멀고 마음 뺏깁니다요
    가을님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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