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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후4:10
바울의 불굴의 삶을 어찌 본받을 수 있겠는가? 그런 마음의 영웅들이 가끔 나타나 교회 사를 이끌어가는 듯 보이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혼자서 한 일이 아니라 그의 곁에는 무수한 동역 자들이 있었고 공동체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주님이 계셨고 약속에 대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연출 조가 아무리 거짓말은 해도, 눈치를 챈 사형수들 중에는 허무한 반항을 합니다. 변소로 숨어들고, 발버둥 치고… 연출 조의 속임수에 걸려 정말 의무 과로 불려가는 줄 알고 나온 사형수라도 구치소 담 벼락의 철문을 지나, 곧장 뻗은 통로에 들어서면 섬뜩한 느낌을 갖게 됩니다.
How can we emulate Paul's indomitable life?: Heroes of that mind sometimes appear to lead church affairs, but it is not true. He didn't do it alone, but by his side there were countless companions and communities. Above all, there was the Lord and there was faith in his promises. "No matter how much the director lied, some of the inmates on death row who noticed resisted in vain. He hid in the toilet, struggled... Even a death row prisoner who thought he was really called a compulsory task due to the director's deception will have an eerie feeling when he walks through the iron door of the detention center wall and enters the straight-out pa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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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양쪽에는 거의 1미터 간격으로 교도소 직원들이 서 있기 때문입니다. “무슨 비상인가.” “의무 과에선 왜 부를까.” “혹시?”이런 저런 생각들로 머리가 꽉 막힌 채 걷다가 보면 어느새 지옥 3 정 목, 옆에 따라오던 교도관이 사형수의 몸을 왼쪽으로 툭 치거나 턱으로 샛길을 가리킵니다. “이쪽으로” 그 순간 사형수는 멈칫하고 교도관을 쳐다봅니다. 눈은 이미 초점을 잃고 있습니다. 멀리 인왕 산을 보고, 몇 날을 훔쳐봤던 하늘을 보고, 자신이 거처 했던 감방 쪽을 뒤돌아보고…
This is because prison staff are standing almost a meter apart on both sides of the street. "What kind of emergency?" "Why would they call them in the medical department?" "By any chance?" As I walk with my head full of thoughts, the prison guard, who was following me at the third table of hell, suddenly hits the body of the death row to the left or points sideways with his chin. "This way," the prisoner hesitates and looks at the prison guard. His eyes are already losing focus. He looks at Inwangsan Mountain in the distance, looks at the sky where he has been peeking for days, looks back at his 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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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형수는 형 장 문 앞까지 왔다가 그만 온 길로 줄달음, 이리저리 누비고 다니다가 감방 앞까지 와서는 “어머니, 어머니” 하고 목 놓아 엉엉 울다가 다시 형장으로 끌려가더라는 것이 1950, 60년 대의 단상들입니다. 요사이는 달라졌습니다. 사형수는 연출조가 데리러 왔을 때 대충 눈치를 채고 늦어도 구치감 철문을 나서는 순간, 삼엄한 분위기로 해서 그는 ‘오늘의 운명’을 알게 돼 있습니다. ‘지옥 3정목’ 샛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교무 계장과 ‘담당’(그 사형수의 종교에 따라 담당 직원이 정해져 있다)이 뛰어오듯 다가와 사형수 양쪽에서 바짝 붙어 손을 잡으면서 간곡하게 말합니다.
They are from the 1950s and 1960s when a death row prisoner came to the front of the prison gate, walked around, and came to the front of the cell, cried in his throat saying "Mother, mother," and was taken back to the prison. The situation has changed recently. The moment the death row roughly noticed when the director came to pick him up and left the prison gate at the latest, he became aware of today's fate in a strict atmosphere. The chief of the school and the person in charge (the person in charge is determined according to the religion of the death row) who were waiting in front of the side street of the "three hells" approached as if running up and spoke earnestly, holding hands closely from both sides of the death 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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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부는 대체로 일정합니다. 기독교 신자에겐 “하나님께 영광 돌리자”, 불교 신자에겐 “극락에 가도록 하자”, 신체 기증을 약속한 사형수에겐 “유언 때 그 이야기를 꼭 해 달라. “ 사형수의 손은 예외 없이 땀에 젖어 축축하다고 합니다. 이때 사형수의 반응은 가지각색이지만 아무리 신앙이 깊고 담이 큰 사람이라도 약간의 동요는 있게 마련입니다. 심한 경우엔 하체에서 힘이 빠져 달아난 듯 주저 앉아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소가 도살장에 끌려 들어 갈 때 그렇게 하듯 뒤로 뻗대기도 합니다.
Their requests are generally consistent. They say, "Let's honor God," "Let's go to the extreme" for Christians, "Let's go to the extreme" for Buddhists, and "Tell them when you have wills." They say that their hands are wet and sweaty, without exception. At this time, inmates respond variously, but even those who are religious and have a big body tend to have some agitation. In some severe cases, some people hesitate to sit down as if they have run away from their lower bodies. They stretch back just as they do when a cow is taken into a slaughter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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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연출 조가 양쪽에 끼고, 들 뜻하여 끌고 갑니다. “먼저 갑니다, 그동안 신세졌습니다.”고 인사하는 사형수도 있고, 백지장같이 하얘진 얼굴에, 흰자위만 남은 눈을 번뜩이며 “개새끼들. 날 왜 죽여!”라고 절규 하는 사형수도 있을 것입니다. 교무 계장과 담당이 사형수의 양쪽에 서고, 바로 뒤에 세 연출 조 직원이 부축 하듯 뒤따르면서 일행은 샛길로 꺾어 들어 왼 편 담 벼락의 철제 쪽 문을 열고 안마당으로 들어서게 됩니다.
Then, the director wears it on both sides and drags it away. There is a death row inmate who says, "I'm going first, I'm indebted to you in the meantime," or there is a death row inmate who screams, "Dogs, why are you killing me?" with a blank face, only white eyes flashing. The chief of the school and the officer stand on both sides of the death row, and the three director's staff immediately follow him, and the group turns sideways, opens the iron door of the wall on the left, and enters the courty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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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자들이 ‘넥타이 공장’ 또는 ‘고만 통’이라고 부르는 집행 장 건물이 스산하게 거기 서 있습니다. 이 건물이 시야를 확 메울 때 사형수는 다섯 번째로 죽는다고 합니다. 1심 선고 때, 2심 때, 3심 확정 판결 때 죽고, 지옥 3정 목에서 꼬부라 질 때 네 번째 죽고, 이 건물을 봤을 때 다섯 번째 죽고, 교수대에서 여섯 번째로 마지막 죽음을 맞는다는 얘기입니다(여섯 번 죽는 사형수 발췌)." 사형수 바울은 어제 선한 싸움을 싸워 믿음을 지켰다고 자신의 지난 삶을 회고하였고, 여러 동역 자 들의 동향을 전하며 자신에게 해를 입힌 대적 자인 알렉산더를 주의하라고 합니다.
The execution chamber building, which inmates call the "necktie factory" or the "Gorman barrel," stands there calmly. It is said that when this building fills the view, the condemned man dies for the fifth time. It means that he dies in the first trial, in the second trial, in the third trial, in the third trial, in the third trial, in the third trial, in the twist of the hell, in the fourth death, in the fifth death when he sees this building, and in the sixth death on the gallows (excerpted from the sixth death)." Paul, on death row, recalled his past life that he had fought a good fight yesterday and kept his faith, and told him to be careful of Alexander, the antagonist who had harmed himself, conveying the movements of various comra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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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울을 떠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데마처럼 한때는 동역 자였다가 복음을 위한 고난의 길을 외면한 채 세상을 사랑하여 떠난 이들도 있고, 그레스게와 디도처럼 사역을 위해 떠난 이들도 있었으니 이제 누가 만 혼자서 바울 곁을 지킬 뿐입니다. 바울은 떠날 기약이 가까워오자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마가를 데리고 속히 오라고 부릅니다. 한 때는 선교 여행의 걸림돌로 여기던 마가를(행15:36-40)이제는 유익한 자로 부르고 있습니다. 저는 이 대목에서 왜 눈물이 마구, 마구 쏟아지는지 모르겠습니다.
On the other hand, there were people who left Paul. Some people, like Dema, were once companions and left the world in love, turning a blind eye to the path of hardship for the gospel, and others, like Gresge and Dido, left for the ministry, so now someone is alone to stand by Paul. As Paul approaches his promise to leave, he calls his beloved son, Demode, to bring Maga and come quickly. Maga, once considered an obstacle to missionary travel, is now called a beneficial person. I don't understand why tears are pouring out in this pa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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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이제 남은 힘을 다하여 디모데를 격려하여 담대한 전도자로 세우고, 누가와 함께 마가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로마 사역을 감당케 하려 했을 것입니다. 그는 끝까지 자신의 안위보다 동역자와 사명을 생각한 주의 종이었습니다. 교회 안에 있으면서 바울의 가르침을 심하게 반대하여 어려움을 준 알렉산더를 각별히 조심하라고 경계합니다. 그의 영향력이 클지라도 낙심하거나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의로운 재판장이 다 알고 계시고 행한 대로 갚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Paul would have encouraged Demode to become a bold preacher with all his might now, and tried to make Maga handle the Roman ministry on his behalf. He was a servant of the Lord who thought of his companions and mission rather than his own safety until the end. I am wary of Alexander, who has been in the church and has suffered from severe opposition to Paul's teachings. Even if he is influential, there is no need to be discouraged or concerned. Because the righteous judge knows everything and will pay you back what you have 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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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복음을 위한 바울을 변호해주지 않고 떠났지만 바울은 그들을 탓하지 않았습니다. 데마가 버렸고, 아시아에 있는 모든 이가 버렸을 때(1:15)도 그랬습니다. 주께서 변호인이 되어 바울 곁에 서서 그에게 두려움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근신의 영(1:70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재판장에서나 감옥에서도 네로에게 굴복하지 않고 복음 전파의 사명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었으며, 그날까지 자신을 지킬 것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감옥 안에서 개인적인 부탁을 하는 사도에게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것은?
No one came to defend Paul for the gospel, but he did not blame them. Dema abandoned him, and so did everyone in Asia (1:15). For the Lord became a lawyer and stood by Paul, giving him not fear, but the Spirit of Power, Love, and Perseverance (1:70). So he was able to fulfill his mission to spread the gospel without giving in to Nero, either in the presiding judge or in prison, and he was confident that he would defend himself until that day. What do we feel from the apostles who ask for personal favors in p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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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입에서 건져졌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나는 주위의 어려움 속에서 어떻게 서 있는가?
지금 혼자만 남았다고 느끼지는 않은가?
그때 누가 힘이 되는가, 결국 나의 힘의 원천은 누구에게 오는가?
What does it mean to be taken out of the lion's mouth?
How do I stand in the difficulties around me?
Don't you feel like you're left alone now?
Who becomes the power then, and who does my source of power come to in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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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에게 속히 오라고 부탁함(9-13)
a.모두 떠나고 홀로 있는 바울:9-10
b.마가와 함께 책을 가져오라:11-13
바울을 대적한 자들(14-18)
a.알렉산더를 주의하라:14-15
b.재판장에 홀로 서게 된 바울:16-18
끝인사(19-22)
a.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에게 안부를 전함:19-20
b.로마에 있는 형제들이 디모데에게 안부를 전함: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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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서 속히(9a)
내게로 오라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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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마는(10a)
이 세상을 사랑하여(10)b
나를 버리고(10c)
데살로니가로 갔고(10d)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10e)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10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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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11a)
네가 올 때에(11b)
마가를 데리고 오라(11c)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1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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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기고는(12a)
에베소로 보내었노라(1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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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올 때에(13a)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13b)
겉옷을 가지고 오고(13c)
또 책은(13d)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13e)
가져오라(1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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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가(14a)
내게 해를 많이 입혔으매(14b)
주께서 그 행한 대로(14c)
그에게 갚으시리니(1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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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그를 주의하라(15a)
그가 우리 말을(15b)
심히 대적하였느니라(1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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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16a)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16b)
다 나를 버렸으나(16c)
그들에게(16d)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16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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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내 곁에 서서(17a)
나에게 힘을 주심은(17b)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17c)
온전히 전파되어(17d)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17e)
내가 사자의 입에서(17f)
건짐을 받았느니라(1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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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나를(18a)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18b)
또 그의 천국에(18c)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18d)
그에게 영광이(18e)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18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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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가와 아굴라와(19a)
및 오네시보로의 집에(19b)
문안하라(1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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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스도는(20a)
고린도에 머물러 있고(20b)
드로비모는 병들어서(20c)
밀레도에 두었노니(2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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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겨울 전에 어서 오라(21a)
으불로와 부데와(21b)
리노와 글라우디아와(21c)
모든 형제가 다 네게 문안하느니라(2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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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께서(22a)
네 심령에 (22b)
함께 계시기를 바라노니(22c)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2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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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사람과 함께 한 사람_a person with a person who has left_
조심해야 할 사람_a person to watch out for_
마음을 지킨 사람_a man of heart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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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마도 그레스게도 다 떠나가고 없기 때문에 너무 외로워서 디모데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네 눈물을 생각하기 때문에 너 보기를 원한다고 간곡히 믿음의 아들을 부르는 바울의 마음을 공감케 하신 성령님이여, 찬양을 받으소서. 우리 모두 고통의 때를 지내면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는 재판장 앞에 서게 될 날을 바라보며 사는 인생들이 되게 하옵소서.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 에게니라" 오 주님,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게 하시고 부끄러움 없는 일꾼으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하며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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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ise, the Holy Spirit, who sympathized with Paul's heart to call the Son of Faith, who earnestly called for the Son of Faith that he wants to see you not because he is so lonely because he is not leaving Demode because he is thinking about your tears. Let us all live in times of pain looking at the day when we will be before the judge who judges the living and the dead. "I fought a good fight and kept my faith, and now I have a righteous crown for my sake, and the Lord will give me that day, and all who show up and adore your attention, O Lord, let us suffer with the gospel, and let us live by spreading the word whether we get time or not as a shameless worker."
2024.11.19.tue.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