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일본 내 한류 열풍, 게임 속으로

[ses115]

'욘사마'로 대표되는 일본 내 한류 열풍이 게임으로 확산되고 있다. 배용준이 일본의 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릴 정도로 수년째 인기가 지속되자 게임과 한류 스타를 연계한 상품들이 일본에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

일본의 대표적인 종합 게임 업체 반다이 남코 게임스는 28일 가수 겸 탤런트 '비'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버라이어티 게임 '레인 원더 트립'을 발표했다. 7월초 아시아 각국에 동시 발매될 이 게임에서는 가상의 TV 방송국 'SUPER RAIN TV'의 5개 채널에서 비의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오리지널 영상 외에도 음악, 퀴즈, 운세 등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배용준, 장동건, 원빈과 함께 4대 천왕의 한 사람으로 알려진 병사마 '이병헌'은 캡콤의 Xbox 360 신작 '로스트 플래닛'의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되었다. '귀무자'와 '록맨'의 아버지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이나후네 케이지'가 에그제큐티브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이 게임은 '귀무자'와 '귀무자 3'의 주요 스탭이 제작에 참가한 SF 액션 슈팅 게임으로 벌써부터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월 20일 일본에 발매되는 대작 액션 게임 '나인티 나인 나이츠'(N3)의 주제가는 인기 가수 '보아'(BoA)가 부른다. 보아가 일본 게임과 연을 맺는 것은 코에이의 '전국무쌍'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게임의 독자적인 세계관에 맞춰 제작된 'Your Color'는 엔딩 뿐만 아니라 TV 광고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일본에서 '화요비'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박화요비'는 PS2용 '마그나카르타 진홍의 성흔'의 오프닝 곡인 '플라이 어게인'을 불렀으며, 아이돌 그룹 '슈가'는 일본의 유명 게임 업체 '세가'의 어뮤즈먼트 시설과 게임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지금까지 일본 게임 업체에서 자국의 인기 연예인을 기용한 타이틀을 내놓은 적은 간혹 있었지만, 최근 들어 한국 연예인을 전면에 부각시키는 경향이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으며,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비와 이병헌이 등장하는 게임들은 향후 흥행 결과가 어떻게 나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열사랑해요~]

비 게임은 ;; 인터뷰영상이랑 봤는데 좀 이상하던데요;;

[뷰웅신같은]

설탕 얼굴들이 많이 이상해졌다;; 일본애들 사진 왜 저러케 찍어 - -

[하예나]

우유 애들은 요즘 안보이네...누구 아시는 분.. 설탕하고 우유 애들 섞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