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길게 쓰면 또 잘난척 한다느니
똑똑한 머리통 드립하는 인간들이 있기에.
최대한 요지만 간단히 쓰겠습니다.
( 잘난척해서 보기 흉하면 뒤로 가기 눌러서 딴글 보시던지 여기서 잘난척 하지 말라는 댓글놀이 처 하시는거 비추합니다.
글 역하면 본인 기호에 맞는 딴글 보세요. )
일단 뉴스룸이 공정하느냐를 따지거 이전에.
그럼 여기서 말하는 공정함이 뭔지 부터 따져야 얘기가 간단해 집니다.
일단 여기 미권스 까페에서 공정함을 정의내리는 기준은.
문재인이 대선 후보자로써 피해를 보고 있기에 문재인을 대변해 줄수 있는 보도를 해야 한다는
전제로 깔고 갑니다.
물론 나도 문재인이 정치인이 예전에도 피해를 봤고.
현재도 피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jtbc가 문재인을 대변할 이유도.
그래야할 필요도 없다는 겁니다.
다른 측면에서 바라보자면.
박근혜 구속은 언론으로써 fact로 접근할수 있는 문제이지만.
정치인으로써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더더군다나 대선에서 승리해서 대통령이 되는 문제는.
fact 의 영역이 아닌
각 개별 개체 정치인의 싸움인데.
문재인 후보가 불리해요~.
이런식으로 정론을 정해서 보도할수도 없다는겁니다.
이렇게 더 간단히 요약 가능하죠.
언론은 일종의 축구 게임의 중계자인데.
축구 게임이 불공평하다고 캐스터나 해설자가 게임의 선수로 뛰어들어가면
언론은 그 자체로 존재 가치가 사라집니다.
여기 사람들은 일단 jtbc 외 언론이 대선이라는게임 자체에 개입 하길 원하는거 같은데
그런건 있을수도 없고 일어나도 안되는 일입니다.
누가 옳고.
누가 그르고의 답을 떠나서.
내 편을 옹호하기 위해 모두 까기를 하면 결국은
정치 혐오자들이 말하던.
촛불좀비가 될수도 있다는거 인지 하시길 바라는 맘이 있습니다.
촛불좀비와 촛불 시민은 살짝 한발만 더나가는 차이의 한끝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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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정하느냐는 니편내편따져서 나한테불리하냐 안하냐를 따진다면 님말씀이 옳지만 내가 공정하지 않다고보는이유는 오늘도 국민의당 차떼기 이야기하고나서 기계적중립을 위해선지 민주당 포럼동원내용을 같이 이야기하고 공정할려면 각각의 사항에대하여 문제제기를 해야지 꼭 다른당의 비슷한 문제를 굳이 이야기할 필요가 있느냐이거죠
댓글 주신 분의 의견과는 다른게.
제 생각은
니편 내편 따지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fact 를 피하느냐 아니냐의 문제에서 비난을 받아야 하냐 마냐로 개인적 판단한겁니다.
( jtbc 가 공정하지 않다는 명확한 증거는 보도 지침 류의 언론의 명백한 직무 유기 류가 나와야 공정하지 않다고 얘기 할수 있다 생각하고요 . )
그리고
공정하지 않은것이 계량적으로 명확하게
tv 조선류 처럼 패널이 편향되거나 아예 언급 자체를 안한다면 모르겠지만.
현재 상태는 일정 부분 국당 경선 동원 보도에 일정 부분 꼭지 따서 보도하는 현재 jtbc 봤을때.
jtbc 의 이런 스탠스가 과연 이렇게 공정하지 않다고 집중 포화를 받을 정당성이 있느냐에 전 의문이라는거고요.
또한
개인적 판단시에도 jtbc 가 sbs 에 비해 문재인 보도가 적어보이는건 확실해 보이나.
위에 언급된 식의 일정류의 기계적 균형이라도 하는게 언론의 생리고.
일방적으로 우리쪽 의견도 반영해 주지 않는다고 쓰레기 언론으로 모는것 자체가
제 생각에는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에게 질릴수 있게 만들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는거고요.
냉정히 제 생각은 jtbc 가 기계적 균형만 추구한다 정도는 정당성이 있지만.
공정하지 않다고 얘기 하는건 좀 많이 나간거라고 생각합니다.
sbs 가 요즘 치고 나가는 모양새라 그렇지.
기계적 균형 자체도 제가 구독하는 외국 언론들도 흔치 않아 보이거든요.
제 생각이 맞으니 내 의견에 동의해 달라고 댓글 단 의도 아니라는건 미리 밝히고 싶습니다..
제 생각이 이렇다는 정도입니다. 전 jtbc 가 공정하지 않다는 의견은 동의하기 힘들다는 것 정도입니다.
요 근래 타인을 비방하는 줄거움으로 살아가는 잉여인간쯤으로
취급 받을 때가 종종 있는데 참으로 억울하지 말입니다.ㅠ.ㅜ
모근 것을 이성으로만 재단하고 판단할 수 있을까요?
감성이 녹슬어 있는 지식인들 중에는 간혹 무감각을 지성으로 오인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과연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진리일까요?
혹시 아는 것에 가려서 진체가 안 보이는 경우는 없을까요?
개인적으로 문재인 후보가 편파 보도에 휘둘리고 피해를 본다고 저도 믿고 있습니다만.
jtbc 가 편파 보도를 한다는 좀 많이 나간거라고 생각해서 제 생각 간단히 적어본거고요.
설해목 님이 타인 비방하는 잉여 인간이라고 비방하려는 의도의 글은 아닙니다.
jtbc 가 공정하지 않다는 현재 중론에 전 동의하지 않는 다는 의견이 주고요.
그리고 이성으로 재단하는 측면이 현재 언론 문제의 기준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재 사회 구조는 일정 수준 이상 규격화 되어 버렸고.
그걸 다 부정하면 감정적이고 도의적인. 도덕적 문제도 일종의 명분을 잃어버리기에.
현재 페널티나 불합리한 부분도 일정 부분 인정하고 서로 합의점을 찾아야 된다 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jtbc 를 불합리한 언론으로 모는것은 전 동의하기 힘들다는것이 제 생각이라는것 정도는 말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뉴스룸을 시청하지 않은 날이 일주일 정도 된 것 같네요.
저란 놈 단순해서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할순 없지만 불편하고 불쾌했습니다.
아래 기자님....딴엔 지성인이라 자부하겠지만
성격이 지랄 같은 군상의 발끈하는 모습이 잡초가 울고갈 잡놈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제겐... ㅡ,.ㅡ
@설해목 답글 주셨네요.
네 님의 의견 존중합니다.
영업이 잘 되어 기쁜 마음으로 아내와 과음을 했네요. 불쾌히는 생각지 마시길 바랍니다.
@설해목 재접속했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말씀나누고 싶네요.
@설해목 쪽지나 메일 주시면 제가 가능한 답변 만큼은 확인후 바로 드리겠습니다
저도 생활인이라 맨날 확인은 못하니 딜레이가 있을수 있어요~~
저기요.....
공정함이란 간단한겁니다
지들맘대로 권력을 이용해 사실을 호도하지 않는게 공정이죠
여론조사에서 되도않는 조작을 동원하며 기계적인 중립을 강요하는게 작금 언론의 권력이죠
이거 동의안하시면 여기서 좌절만 맛보실거에요 혹시 그러시다면 자탈권유하고요 아니라면 다시 성찰해보세요
세모녀 보도 상기해봅시다 언론이 세모녀 사망전에 그런분들 취재한적잇나요?
사후에 취재하면 끝인가요? 그걸로 욕먹지않으면 끝인가요?
기계적인 중립과 게으름으로 점철된 언론듯 개혁할때 되지않앗나요?
@지누션~민주당문재인대선승리 우리나라 기자들이 문재인 캠프 자문위원의 10년 전 차량의전을, 후보 당사자의 1억대 항공이용료 대납 처리보다 보도가치 없다고 판단하는 거 볼 떼, 이거 올바른 태도 아니죠?
근데 보기 싫은것도 자유잖아요 그리고 jtbc는 욕하면 안되나요?? jtbc는 공정하다는 기준도 없는데
욕하는건 각자의 자유지만.
제 3자 입장에서 보기에 이런 형태로 jtbc 비난하면
정치 혐오자들한테는 촛불 좀비로 보일수 있기에 비난 하더라도 좀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는게 제 생각 정도입니다.
제 생각이 맞다고 우길 의도나 생각은 없습니다.
@변곡점이 오는 세상. 각자 생각하죠 jtbc는 앞으로 어찌 하는지 보심 되잖아요 jtbc가 공정하면 저도 볼거에요 안철수 검증하다가 결론은 문재인도 그렇다 이런식으로 하는게 싫어서 안보는 거에요
@변곡점이 오는 세상. 그리고 말씀처럼 그런거 까지 신경써야 하나요?? 티비프로 하나 보는것 까지 남들 신경 쓸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티비프로 하나 맘에 안들면 말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일단 여기 미권스 까페에서 공정함을 정의내리는 기준은.
문재인이 대선 후보자로써 피해를 보고 있기에 문재인을 대변해 줄수 있는 보도를 해야 한다는
전제로 깔고 갑니다."
-함부로 일반화하지 마세요. 손석희 비판 글이나 댓글 꼼꼼히 다 읽어 보셨나요?
비판하는 분들도 손석희, 언론의 공정성, 문대표, 언론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관점이 다 다릅니다.
전 개인적으로 문대표가 피해를 보고 있기 때문에 손석희가 문대표를 대변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님이 지적하셨듯이, 손석희는 문대표를 대변할 이유도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제가 요구하는 것은 언론인의 역할에 충실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공정성을 견지하라는 겁니다.
일반화 할 맘도 관심도 없고요
내가보기엔 내 편 안들어 주니 공정하지 않다로 밖에 안보인다는겁니다
근데 댓글에 글쓴분은 단정하지말라면서 언론의 공정함 에 관한 내용은 전혀 없네요
한번 물어봅시다
님이 말하는 언론의 공정함이 뭔데요?
Jtbc 가 없던 얘기 지어내거나 안철수 얘기를 아예 보도 안하나요?
@변곡점이 오는 세상. 일반화란 말의 의미를 모르시는군요. 일반화 해놓고 안했다고 하시니..
제 답글에 설명이 되어 있는데 이해 못하시는 것 같아 부연설명 합니다.
미권스 회원들은 저마다 다른 생각과 판단을 합니다.
따라서 미권스 회원들의 생각과 판단을 미권스 까페라는 범주에 넣어 규정할 수 없습니다.
손석희를 비판하는 분들도 공정성에 대한 기준이 다 다른데, 님은 글과 댓글을 읽으면서 받은 인상에 근거해서 저마다 다른 공정성의 잣대들을 일반화해버리니까 미권스 까페로 통칭하시는 겁니다.
대표적으로 정치인들이 이런 일반화를 자주하죠. 그들은 무비판적으로 국민, 호남민심, 촛불민심이란 용어를 쓰면서 밥먹듯이 일반화의 오류를
@철자아 범합니다. 국민, 호남, 촛불은 저마다 다 달라서 일반화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항상 일부라는 표현을 써야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정치인은 드물죠. 님이 '미권스 까페의 일부'라거나 '손석희를 비판하는 분들의 일부'라는 표현을 썼다면 제가 일반화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을 겁니다. 댓글로 보건데, 님은 일반화를 '단정'으로 이해하시는 듯합니다. 설명드립니다. 일반화는 개별적이거나 부분적인 현상을 전체적인 현상으로 보는 겁니다. '단정'은 딱 잘라서 판단하는 겁니다. 따라서 단정은 판단에 대한 자기확신이지 일반화와는 무관합니다. 이해하셨나요? 이해하신다면 앞으로 용어 사용에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철자아 그리고 언론의 공정함에 대한 의견을 물으셨는데, 답변은 아래 댓글로 대신합니다.
@철자아 일반화 를 했던 행동 대비해서 결론적인 얘기를 한것이 일반화라면 일반화 일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jtbc 최근 박근혜 구속 보도때는 엄청 훌륭한 언론사라고 하다가.
결론적으로 문재인 보도 폭이 줄어드니까 욕하는거 아니에요?
님들이 가지고 있는 그 결론적인걸 일반화라고 한다면 일반화 겠습니다.
다른식으로 설명하죠. 물건 사는데 100원 줘야 사는 물건 있는데.
님은 물건 사기위해 필요한 100원의 몫을 난 혹은 문재인 측은 명백히 냈으니
jtbc 가 문재인 보도 폭이 적음을 근거로 jtbc 를 쓰레기 언론이라고 규정 짓는겁니다.
@철자아 여기서 말하는 당신들이 원하는 요구 사항은 문재인 입장에 전향적인 보도를 해달라는것이고.
실제로 당신네 의견을 가진 부류들은 jtbc 한테 도움을 줄 가능성도 돈을 줄수도 없어요.
허울처럼 껍데기 가진 시민이라는 측면으로.
기계적 균형이라도 가진 그나마 형태를 가진 언론사를 규정 짓고
일종의 내편 안들어주면 내 의견을 들어주지 않으면 모두 까기를 하는 구걸을
마치 대의 처럼 포장하는 아주 비겁하고 치졸한 경향이 있습니다.
@철자아 당신네 부류들이 썼던 글들을 먼저 성찰해배고 정의를 얘기하는게 맞고요.
마치 보도 지침 류의 명백한 잘못을 행한게 jtbc 라고 규정 지은글들이 99퍼 거든요?
근데 당신들이 말하는 일반화 하지 말라는 요구 사항은 아예 얘기 시작조차 안되는거에요.
자기와 조금만 다르면 물어뜯는 경향에서 상대한테 호의를 바라면 그게 구걸이라는겁니다.
100원 돈 안내고 물건을 사려는 무전취식 하는거라는거고요.
@변곡점이 오는 세상. 님은 일반화가 체화된 분이신것 같군요. 저는 님이 범한 일반화의 오류에만 초점을 맞춰서 주장을 했는데, 님은 이번 댓글에서도 저와 손석희를 비판하는 분들을 뭉뚱그려서 당신네들이란 표현을 쓰면서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있군요. 님은 상대방과 대화를 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미권스 카페를 둘러보고 손석희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글을 읽고 거기서 받은 인상에 기반해서 그 모두를 일반화한 뒤 자기안의 일반화된 관념과 싸우고 있는 겁니다. 이 정도되면 대화는 불가능합니다. 구체적인 견해를 가진 상대방과 대화하는게 아니라 그 관념과 싸울테니까요. 마지막으로 충고드립니다. 물론 들리지 않겠지만. 제발 일반화란 색안경을 벗고
@철자아 자신이 마주하고 있는 상대방을 들여다보세요.
@철자아 들여다 요구할 권리 당신한테 없고.
같이 토론할 태도도 당신도 없고 나도 없습니다.
일반화 한다고 조롱하는 당신 태도에 난 동의하지도 관심도 없고요.
나도 일정부분 당신을 조롱했으니 각자 갈길 가고.
아는척 할필요도 토론할 필요도 없습니다.
내 댓글 굳이 달지 말고 본인 의견이랑 동일한 의견 가진 분들이랑 토론하세요.
내 의견 동의 구할라고 애초에 쓴글도 아니었는데 당신 글은 내 얘기가 틀렸다고 설득하는 목적의 글이였습니다.
서로 각자 갈길 가고 아는척 안하는게 편하니 내 글에 댓글 달지 마세요,.
나도 당신 글이나 생각에 관심 가질 일말의 맘도 없습니다.
근데 안철수에게는 유리하게 문대표에겐 편파적으로 보도하면서 중계자가 아니라 선수로 뛰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비판을 한다고 봅니다. 손석희는 지금 스스로 존재가치를 상실하고 있는 중입니다.
내 기준으로는
Jtbc 안좋게 최악으로 봐도 jtbc 잘못은 할당량 폭을 안철수 한테 덜 준게 문제지
안철수 편을 들고 있지는 않습니다
오늘 국당 경선 동원 보도는 sbs 말고 딴 언론에서 할데가 냉정히 있나요?
냉정히 님 논리 가지신분 지켜보기에 이렇게 밖에 안보입니다
확실히 내편이였는데 조금 편 덜 들어 주니까 너 내 적이지 하면서 몰아세우고 물어 뜯는거 말이죠
Jtbc 는 전보다 야권 성향 보도가 적어 진라고 난 생각하지
님 논리 내 파악 하기론 tv 조선 류의 쓰레기 방송 과 같다는건 동의 안됩니다
님 설득할 맘 없으니 설득 하려 하는걸로 오해는 마시길 바랍니다
@변곡점이 오는 세상. 손석희가 안철수 편을 들고 있지는 않다고 하셨는데, 반론하겠습니다.
아주 많은 예를 들 수 있지만 대표적인 사례 한 가지만 들겠습니다.
문캠에서 처음으로 안철수측을 비판하자(조폭관련) 손석희는 당일 뉴스룸에서 정책선거가 실종되고 네거티브 공방으로 대선판이 흐른다고 하면서 비판적으로 멘트합니다. 그러면서 네거티브 공방을 보도하지 않을 수 없는 언론의 입장을 덧붙이면서 난감하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전 이 멘트를 보면서 공정함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가증스럽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문대표는 민주당 경선 내내 네거티브 하지 않고 정책선거를 주도 했습니다. 꾸준히 정책발표를 했지요.
@철자아 반면 그 기간 내내 안철수와 박지원은 문대표에게 네거티브를 했습니다. 뉴스룸은 그들의 주장을 그대로 보도합니다. 검증이나 팩트체크 없이요. 네거티브라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여기서 손석희의 이중잣대가 드러나는 겁니다. 안철수나 여타 후보가 문대표를 비판하면 그건 당연한 거고 검증이 되지만 문대표나 문캠에서 타후보를 비판하거나 검증하기 시작하면 그건 네거티브 공방이 되나요? 손석희의 이중잣대는 언론인으로서 문제가 있지만 이해 못할바는 아닙니다. 손석희도 호불호가 있을수 있고 더욱이 지금 종편에 있으니까요. 그리고 뉴스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한 편으론 이해할만한 부분도 있습니다.
@철자아 경선이 끝나고 본격적인 대선판이 시작되기 전까지 뉴스룸은 국정농단사태에 집중했기 때문에 문대표에 대한 타후보의 네거티브를 무비판적으로 보도할 수 밖에 없었으리라고 한편 이해도 됩니다. 하지만 제가 가증스럽다는 느낌을 받은 이유는 손석희가 한국 정치판의 문제를 정치인들의 책임으로 만들면서 우린 언론으로서 어쩔수가 없다는 태도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선거때마다 나오는 정책선거의 실종이 정치인들만의 문제입니까? 저는 언론의 문제가 더 크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정책보도 해봐야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는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언론이 잘 압니다. 사람들은 싸움구경을 더 좋아하니까요.
@철자아 이런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만한(손석희는 어제 뉴스룸에서 미세먼지 공약을 검증하는 보도를 하기 전에 시청자들의 정책검증 보도에 대한 따분한 반응을 잘 알고 있다는 식으로 얘기합니다.) 손석희가 정책선거의 실종을 교묘히 정치인들의 문제로 만들어버리는 멘트를 한 겁니다. 지금까지 국정농단 사태에 집중하느라 정책에 대해 자세히 보도할 수 없었던 사정을 감안한다해도 저런식의 멘트를 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그리고 문대표는 이번 대선판을 정책선거로 견인하고 있는 후보입니다. 경선때부터 정책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지만 언론에서 제대로 다루고 있지 않다는 사실은 님도 잘 알겁니다.
@철자아 주로 단신처리하지 설명이나 검증, 심층보도 같은 건 하지 않죠. 손석희가 이걸 모르지 않을텐데 저런식의 멘트를 한다는 것은 정치인들에게 책임 떠넘기기에 불과합니다.
@철자아 당신이 지금 예를 들은건.
엄청 길게 얘기 했는데 핵심 요지는 단순해요.
문재인 얘기 폭이 적다. 안철수 얘기 대변을 한다.
그러니까 jbc 는 안철수 편이야
일베 애들이 쓰는 용어대로라면 문재인 보도량이 적으니까 안철수편이야 빼애애액!!!! 이런식입니다.
바꿔 말해봅시다.
sbs 가 그나마 문재인 쪽의 의견을 전향적으로 보도하는 경향이 있어 훌륭하다 칩시다.
그럼 jtbc 는 tv 조선 류처럼 아예 새누리 옹호나 문재인 빨갱이 류의 보도합니까?
당신들의 논리의 일종의 저급함은.
내편을 들어주지 않으면 일단 적으로 규정하는 치졸함입니다.
국당 경선 동원 보도 등을 sbs 이외에 상위 꼭지에 달아서 보도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철자아 일종의 언론의 보도 하한선은 지키고 있는겁니다.
당신류의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치명적인 약점이 뭔지 딱 까놓고 말해줘요?
미권스 내 후하게 쳐줘도 전체 투표인원의 20%도 안되는
( 냉정히 10%도 안됩니다. 여기 회원외 파급력 전혀 없어요. 오프라인 가서 본인 의사 들어줄 사람 있나 반증해보시길 )
일종의 파시스트적인 , 역사 국정 교과서 류의
내 의견이 맞으니 내 의견을 따르고 억지로 먹이는 류의 행동을 하고 있다고 일반인들은 느낄수 있다는겁니다.
@철자아 애초부터 기현상 적인 박근혜 구속 정국이기에 현재 문재인이 반사이익을 받고 있는것 뿐이지.
당신이 불편해 하는 마타도어와 불합리함은 문재인이 끌어안고 싸워야 하는 멍에입니다.
그걸 jtbc 가 대변하는 보도를 내지 않거나 안철수를 모두 까기 하지 않는다고.
한줌도 안되는 시민이라는 허울 뒤짚어쓴 부류들이 .
박근혜 국정 농단을 위해 싸워온 jtbc 가 tv 조선류의 평가를 해대는 당신들의 저급함을 동의할수 없다는겁니다.
편집감독과 연출감독으로 일해왔습니다. 공정하지 않습니다. 기술적으로 설명도 가능하지만 댓글로는 한계가 있군요. 다만 손석희에 대해서는 유보합니다. 보도부문사장이고 앵커이기에 직원들에게 자율권을 능동적으로 줄것이고 세세하게 체크 못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손석희가 몇번의 오류를 잡는 과정도 보이고 . 밑의 직원들 아직 종편의 습성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게 일이년에 해결이 안될거라고 봅니다.
손석희 사장의 기계적인 중립 스텐스가 싫은겁니다
언제인가 앵커브리핑에서 외국에는 언론인도 자기의 지지정당을 밝히는 문화라고 우리나라도 이젠 필요하다고 했어요
손석희 사장의 중립은 한국의 방송인으로서는 옳겠지만
스스로 강박에 사로잡힌 나는 중도니깐 중립이어야해 하다보니 하지않아야할 양비론의 악수를 두는게 문제입니다
중립이 아니면서 중립이어야하는 기계적인 중립이 거북하니깐 종편사장답게 행동하는게 차라리 낫다라고 보는겁니다
동감!
기계적인 중립 스텐스가 싫은것이라면 동감합니다.
저도 최근 휘말리지 않으려는 jtbc 의 스탠스는 명징해 보이는거 같기에.
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jtbc 가 tv 조선과 같은 동급 취급하는건 전혀 동의할수 없다는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