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진정한 '스텔스기' 소리를 들을수 있는 항공기만을 소개한 것으로써
1. 내부에 무장포인트를 만들어 운용하느냐
2. RCS 값이 충분히 낮으냐
란 기준에 부합되는 항공기만을 선정하여 소개하였습니다. (고로, 이 글에 소개되는 항공기만이 진정한 스텔스기 라는 소리도 되겠지요??)
B-2 스텔스 폭격기
스텔스 폭격기 B-2 입니다.
영화 '브로큰애로우'에서 핵폭탄을 싣고 비행하는 역할로 출연합니다.
F-117 스텔스 공격기
이 F-117 공격기는 영화 '파이널 디시젼' 에서 정예병력을 여객기에 침투시키기 위한 특수기로 등장합니다만 실상은 공격기 역할만을 합니다.
(영화 속에서 나오는 F-117 내부에 병력들이 타고있는 공간은 순전히 허구입니다.
실제는 보통 전투기와 같이 파일럿 한명 탑승할 만한 공간밖엔 없습니다.)
F-22 스텔스 전투기
이 F-22 전투기는 영화 '헐크'에 헐크를 때려눕히기 위한
미군이 자랑하는 막강무기들 중 하나로 등장합니다.
F-22는 F-15C/D형을 대체하는 미공군의 차기 공중우세전투기로써,
영공장악임무를 수행하는데 완벽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레이더가 달린것도 아닌 헐크에게 왜 이런 초고사양, 초고가 스텔스
전투기를 투입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F-22는 말 그대로 공중우세전투기로써 지상타격능력은 기존의 F-15E에는
근접도 못할 정도로 낮은데 말이지요.(스텔스 성능을 위하여 내부에 하드포인트를
만들어 많은 양의 폭장이 불가능합니다. 외부에 폭장을 한다면 모르겠지만요)
차라리 이 임무에는 A-10과 같은 공격기가 날아가 헐크가 보이지도 않을 거리에서
AGM-65와 같은 지상공격용 미사일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방법일텐데 말이지요.
(물론 영화라 비쥬얼을 위하여 그랬을테지만요.)
추가적으로 영화 '헐크'의 옥의 티를 하나 말씀드리자면,
미 육군의 차기헬기로 개발되던 RAH-66 코만치 헬기가 등장하여 헐크에게
신나게 당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만, 미군의 미래 전략변화로 이 코만치 계획을
폐기하여 이 코만치 헬기는 앞으로 박물관에 가서나 볼수 있습니다.
[코만치 헬기의 사진.(준스텔스 기체로 분류가 가능하겠습니다.)]
F-35 스텔스 전투기
F-22를 보좌하는 역할로 만들어진 녀석으로써 공군/해군/미해병대&영국해군 형으로
3개의 버젼이 있는 3군통합 전투기 입니다. 기존의 F-15와 F-16 콤비를 F-22와 F-35가
이어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되지요.
(제공권 장악에 촛점을 맞춘 F-22를 보좌하는 경량의 다목적 전투기가 F-35입니다.
미공군의 운용개념상 말이지요.)
이 전투기는 아직까지 등장한 영화가 없으며 현재 F-35A(공군형)의 시제기를
롤아웃한 상태이며 올 가을 초도비행이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영화 '스텔스'에 등장하는 전투기가 실제로 존재하는 스텔스 전투기인
것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 스텔스에서의 전투기는 현존하지 않는
가상의 항공기 입니다. ('스텔스'는 SF 영화란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출처-지식인
첫댓글 F-35가 혹시 제가 알고 있는;; 수직이착륙기 맞나요?;; 최근에 새로 만든..;;-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