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성서에 국수집이 있다고합니다..
그러면서 주는게 국수 2그릇 식사권이더군요..
잔치국수 & 비빔국수..
여기가 어딘지를 몰라서 인터넷 디비다보니 미광스포렉스 건물 1층이더군요..
주차는 미광스포렉스 주차장에 넣으셔도 되고..
아니면 그냥 길가에 자리 있으면 주차하셔도 됩니다..
그렇게 조기회 동생과 저녁 먹으러 가봅니다..
국수전문점 참국수家 본점..
서재에서도 체인점 본듯한 기억이 납니다..
저녁시간이라 손님이 많습니다..
그 손님들에게 우리도 찡기 봅니다..ㅎㅎ
참국수가의 모든 재료는 국내산입니다..
신토불이..
몸이 바로 느끼겠죠..^^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조리하는걸 다 볼 수 있습니다..
믿음이 간다는 표현이 생각나시죠..^^
주방에 게시는 분과 홀을 보시는 분들은 한가족 같았습니다..
아래 우측 젊은 남자분이 서빙 보시는 아주머니에게 엄마~ 라고 부르더군요..
아직 서빙이 미숙한듯 하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아래 선풍기에 가린 메뉴는 홍합탈국수입니다..
홍합 킬러인 오야봉형님이 생각난다는..ㅎㅎㅎ
잔치국수는 따뜻한것과 시원한것이 따로 주문이 됩니다..
그리고 닭국수라는 메뉴가 있는데..
북구청 네거리 지나 기찻길 복개도로 네거리 가기전 골목안에 일명 드봉식당이라는 닭개장에 국수 말아먹는 유명한 식당이 생각납니다..^^;;
참 친절이라곤 찾아볼래야 찾을수 없는 식당이지만..
저두 딱 한번 가고 안가는 식당이지만..ㅋㅋ
손님들은 줄을 서서 기다려 먹고 합니다..
솔직히 매운거 빼면 별맛 없던데..ㅋㅋ
낸중 이곳 닭국수도 소개해 드릴께요..^^
요금은 선불이라는 말은 있는데 아무도 먼저 안내더라는요..ㅋㅋ
동동주 와 부추전..
좋~~~습니다..^^
계란 킬러인 팬더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리가 없죠..ㅎㅎ
멸치육수에서 오랜시간 삶은 계란 3알 1,000원..
뜨거운거와 따뜻함의 중간 정도이니..
드실때 입천장 안디이도록 조심하세요..ㅋㅋ
사진에선 잘 모르는데..
계란을 까니까 계란이 누리무리~~합니다..
일반 물에 삶은면 흰색인데..
아무래도 멸치육수에서 삶아서 그런지 색이 다르내요..^^
밑찬은 단출합니다..^^
해물파전 6,000원..
생각보다 큽니다..
전 제 손바닥만하게 나오겟지 싶었는데..
손바닥 2개 정도의 크기라니..ㅎㅎㅎ
저야 뭐 너무 감사하다는..ㅋㅋㅋ
계란을 뿌려서 나오내요..
계란은 다 좋다는요..ㅎㅎㅎ
파도 부드럽고..
홍합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두께도 도톰하고 6,000원 가격대비 좋습니다..^^
뚜둥~~나왔습니다..
비빔국수 4,000원..
전 비빔국수는 안먹기에 동생에게 물어보니 상관없다고해서 스~~윽 밀어주었습니다..ㅋㅋ
뭐 조금 미안하기도 하구요..ㅋㅋ
비빔국수는 멸치육수를 따로 한그릇 주십니다..
조금 가지고와서 맛보았는데..
자극적이지않고..
매움의 정도도 적당합니다..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맵게 되냐고 물어보세요..^^
짜잔~~~~ㅎㅎㅎㅎ
제가 너무나 사랑하고 맨날 쪽쪽 빨고 싶은 잔치국수..ㅎㅎㅎ
별다른 이야기를 안하니 따뜻한 육수가 나옵니다..
먼저 국물 한모금 먹어봅니다..
멸치육수의 진한 맛이 바로 느껴집니다..
이것이 국수 전문점의 맛이구나라고 느낍니다..
입에 거슬리지않고..
코 끝에 느껴지는 진한 육수 냄새..
햐~~ 확실히 전문점은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를 느낍니다..
그리고 또다른 차이점은 면발입니다..
일반적인 소면이 아니고 중면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면발이 참 부드럽고 입에서 착착 감기내요..
진한 멸치육수와 부드러운 면발의 만남이 참 좋습니다..
가끔은 일반식당에서 잔치국수를 먹으면..
입에서 조금 거칠다는 느낌을 받은적이 가끔 있었는데..
참국수家는 그런 거친 느낌이 없어서 참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차장 완비 되어 있구요..
위치도 위 약도처럼 찾기 쉽습니다..
온 가족이 힘을 보태어서 하는 모습이 왠지 미음과 정이 갑니다..
뭔가 어설픈 행동들이 꾸미지않은 느낌을 주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홀과 주방의 위생이 깨끗합니다..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얼핏 들었는데 정확한건 전화해서 문의해 보세요..^^;;
첫댓글 미광스포렉스 아덴힐즈 자주가는 편인데.. 같은건물에 이런곳이 있었네요^^*
그러게요..ㅎㅎ
맛 포스팅 감사합니다..
네..^^
시원한 잔치국수 철이 왔네요.. 좋은 맛 정보 잘 보고 갑니다..
깔끔하니 좋은 육수 맛나게 드세요..^^
국수도 좋지만..해물파전이 더 땡기는되요....
동동주 한잔..^^
이렇게 좋은 안주에 동동주가 없네요.. 팬더님은 독주 체질? 인가 봅니다..ㅋㅋ
아닙니다..
저두 동동주 묵을줄 아는데..
전날 달리는 관계로 쉬었을뿐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