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심 없는 MZ의 젊음은 아무 소용없다.
.
나는 이즈음 들어 이 나라는 516이전으로 돌아가 당시의 빈곤과 혼란기를 맛보고 다시 재건해야 한다고 생각뿐 아니라 저주를 하고 있다. 나의 이런 생각과 저주의 밑바탕에는, 나는 큰 부자는 아니지만 돈을 더 벌겠다는 허황된 생각을 말고 가정이 평화를 이루며 아껴 쓰면 내 손주 대 까지 즉 3대는 궁핍함 없이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얘기하면 벌만큼 벌어 놓았고 내 아이들이 엉뚱한 욕심을 품지 않고 있으니 손주들만 밥상머리 교육 잘 시키고 가르치면 꿈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
나의 이런 주장에 분기탱천하여 욕할 인간들 많을 것이다. 특히 젊은 것들이 더 방방 뜰 것이다. 항용 말하지만 어린 것들이‘라때’를 한 번이라도 귀담아 들은 적이 있다면 분통 터트릴 일이 없을 것이다.
.
라떼는 말이야~!! 좀 불편하기는 했지만 나라에서 하라는 대로만 했다. 뭐!? 민주주의? 518이 민주화를 이루었다고? 518 이전에 나라에서 돈을 못 벌게 막았나? 민주주의 기본권을 대충 뽑아 보면 거주이전의 자유. 종교의 자유. 표현의 자유. 결사의 자유. 집회의 자유 등등 모두 누리고 살았다. 518 이전에 위의 기본권을 막았던 정권이 있었던가?
.
혹자는 제5공화국이나 군사정권이 막았다고 강변을 하겠지만, 12. 12 사태도 솔직히 정치한다는 인간들의 권력 다툼이지 전두환이 정권을 잡았다고 일반 국민이 피해나 손해 입은 게 있었나?
.
거슬러 올라가 516 군사혁명도 마찬가지다. 유신정권이 일반 국민에게 경제활동을 금지 했나 아니면 타 지방으로 거주이전을 막았던가? 오히려 516 군사혁명 일어나고 전라도고 경상도고 서울로 서울로 올라와 서울 사람 행세 하지 않았던가?
.
딱 한마디로 정의하면 516 군사혁명이나 12.12 사태를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고 적대시 한 인간들은 이 땅의 자생 빨갱이 아니면 그 동조자 그리고 정치로 밥 처먹겠다는 정치한다는 인간이었을 것이다.
.
지난주에 마누라와 某마트에 시장을 보러 갔었다. 보통은 면소재지에 있는 농협 마트를 찾지만 가끔은 좀 별난 것이라든가 특히 조상님 기제사나 차례 때는 대형마트를 이용한다. 그날은 이런저런 장을 보며 카트 운전을 해가며 마누라를 따라다니는데, 아주 젊디젊은 어쩌면 시집을 갔을까 아니면 아직 처녀일까 할 정도의 여자아이들 서넛이 지나가며‘윤석열 탄핵 되야할 텐데’라며 서로 킬킬거리며 지나가는 것이었다.
.
그러고 보니 그 아이들이 요즘 말하는 MZ세대였던 것이다. 순간 꼭지가 돌면서‘윤석열이 탄핵 되면 너희들한테 무슨 이득이라도 있느냐?’고 큰소리로 호통을 치고 싶었지만 공공장소이기도 하고 꾹 참고 장을 본 후 귀가를 했다.
.
이런 시츄에이션이 도대체 뭐냐? 저것들이 정치를 알고 저 따위 소리를 하는 것인지? 그 나이되면 시집가서 아이 낳고 남편과 오순도순 살면 그게 애국 아닐까? 그런데 알지도 못하는 정치 저희와는 무관한 정치적 발언은 왜 나왔을까? 생각을 해 보니 라떼처럼 배를 곯지 않고 배때기에 기름기가 남아돌기 때문일 것이다.
.
그런데 문제는 더 큰 쪽에 있을 듯하다. 얼마 전 보도에 보니까‘윤석열 탄핵’ 시위 참가자 중 여성MZ세대가 가장 많았다는 것이다. 도대체 왜 그럴까?
.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 페북에 보면 그렇고 그런 얼굴의 계집들이 매일 수십 수백명이 유혹하는 광고가 뜬다. 이제 늙어 그런 쪽은 관심이 없지만, 젊디젊은MZ계집들은 정당한 일할 생각 보다는 몸뚱이를 굴리고 향락을 누리며 편히 살고 싶은 것일 게다.
.
또 하는 얘기지만, 베네수엘라는 미녀가 많기로 유명한 나라다. 심지어 미녀대회만을 위한 교육기관까지 있다는 것이다. 베네수엘라에 또 많은 것은 석유매장량이 세계1위의 국가다. 그럼에도 빨갱이 국가지도자 몇 대를 선출하며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도, 나락으로 떨어져 가장 가난한 나라로 변하며 그 아름다운 미녀들이 지구촌으로 뿔뿔이 흩어져 몸뚱이를 팔며 살아가는 것이다. 나는 그날 마트에서 만난 그 MZ들이 그런 살을 살아갔으면 하고 저주를 해 보는 것이다.
.
"지금 20兆 투자하면 20년 뒤 300兆로 돌아와" 공학분야 최고 석학들의 반도체 위기 해법
https://biz.chosun.com/science-chosun/science/2024/12/18/3W7VAHQJRNE3HHJHZMLPZIME34/?utm_source=chosun.com&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chosun-main
.
윤석열 탄핵을 바라고 주장하는 게 애국심이라고 착각하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윤석열이 탄핵 됨으로 결국 이 나라는 지구촌의 나라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
.
더 큰 문제는 이 땅의 자생 빨갱이들이 대가리 숫자 우세함을 앞세워 정치적 우위는 점할지 모르나 자신들의 정치적 우위를 점유하기 위해 모든 법제를 망가트리고 있는 것이다.
.
젊은 MZ 개딸들이 자생 빨갱이들의 주장에 혼이 빠지고 그것에 미쳐 돌아가고 있으니 다신 한번 저주를 내리지만, 이 나라는 516이전으로 돌아가 당시의 빈곤과 혼란기를 맛보고 다시 재건해야 한다고 생각뿐이다.
.
그리고 과연 어떤 것이 애국하는 길인지 몸뚱이 굴리기 전에 생각들 좀 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