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9차 젬아 항암
금박사 추천 0 조회 441 24.01.05 18:16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1.05 18:35

    첫댓글 왜 아니겠어요~긴긴항암 치료가 보통 일입니까 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병과정들을 이렇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꼭 나으리라는 의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암을 물리치는 건
    항암 치료 30%
    꼭 낫고 말리라는 의지가 70%라는
    말이 있듯이..

    완쾌 되리라는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힘내세요!!

  • 작성자 24.01.05 18:44

    내성이 저보다 빨리 생기는
    환자분들도 많더군요.
    그런분들은 참말로 몇번
    제대로 치료도 못해보시고
    세상을 많이 떠나기더군요.

    전 그나마 다행인듯 합니다.
    오늘 주치의 하는말
    "" 항암 계속 하실수 있겠어요""

    컨디션이 좋다고 악착같이
    한다고 했습니다. 중단하는
    순간에 순식간에 내성이
    생기면 거의 최악의 상황
    이라 볼수 있거던요.

    곧 죽어가도 버텨나가다
    보면 암세포도 얌전해질수도
    있겠고 줄어들수도 있겠지요.

    그러다 더 나아가 수술 까지도
    가능해질수도 있을겁니다.

  • 24.01.05 18:42

    조심스럽게글을 올려봅니다
    통증은배(대거ㆍ활육문)에 작은반미대뜸을 뜨면통증이
    완화됨니다
    암환자분에게
    뜸해보면 통증이 확실히줄어듬니다

  • 작성자 24.01.05 18:46

    반미대뜸은 처음 들어보는
    시술이네요. 다음달 한방 병원
    가서 쑥뜸이던 한방치료를
    겸해보려 합니다.작은 반미
    대뜸도 문의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24.01.05 19:00

    @금박사 뜸은면역력이
    강해짐니다
    쌀알 반톨만한
    크기로뜨는뜸을 말합니다

  • 작성자 24.01.05 19:45

    @두메산골 뜸에 그런 뛰어난 효과가
    있군요. 감사합니다
    꼭 쑥뜸은 해보아야 겠습니다.

  • 24.01.05 20:22

    @금박사 저도 10여년전에
    췌장암3기라고
    지방 종합병원에서
    진단이 내려져
    서울 삼성병원에서
    다시 진단 결과 자가면역성
    췌장염으로 3년 동안
    삼성병원 진료받고
    지금까지 별탈없이
    지내고 있습니다만
    저도 쑥뜸을 꾸준히 한 결과
    많이 도움됐어요~

    병원약에 위장을 혹사시키는거
    같아 쑥뜸을 했는데
    다른 장기들까지
    건강해졌어요~

    금박사님도
    양방치료에 쑥뜸을
    병행해 보세요~
    장트러블도
    몸도 따뜻해지고
    효과가 있답니다!!

  • 24.01.05 18:45

    짧지않은 투병중에도 용기 잃지 않으시고
    잘 견뎌 주셔서 고맙습니다 금박사님 ~~!
    좋은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작성자 24.01.05 19:39

    첫 항암치료 때 기세를
    죽여서 암세포를 얌전하게
    만들어야 그게 제일 최선의
    방법 이지요.

    인제 전이가 되고 암세포는
    기세가 등등 해져서 옵션도
    적은데다가 아주 더 힘든
    상황이 되어 사실 병원 갈때
    마다 조마조마 합니다.

    언제 그만두자 할까봐서죠.
    그래도 지금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하니 더 좋은결과가
    올것이라고 봅니다.

  • 24.01.05 19:07

    금박사님의 기도가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심정이겠지만
    이겨내리라는 긍정마인드로 노력을 하시니
    좋은 일이 일어날거라고 믿습니다

  • 작성자 24.01.05 19:40

    간으로 전이가 되기전엔
    느긋하게 있다가 전이가
    되고난 후에는 많이 불안한
    상태가 된거 같습니다.

    힘든 상황이 됐지마는 제가
    할수 있는 모든 역량을 투입
    상황을 역전 시켜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 24.01.05 19:45

    꼭~꼭
    이겨내리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잘 이겨내듯이요
    마음 강건하게 먹고요
    틀림없이 좋은 결과
    있어라라 하는
    마음으로 ~~
    간절히 바래봅니다


  • 작성자 24.01.05 19:51

    이겨낼지 는 알수 없지마는
    맥없이 포기 하지는 않을
    겁니다. 요새 입맛 까지 아직
    올라오고 컨디션이 살아있어
    장기적으로 항암치료를 버텨
    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1.05 19:49

    여지껏 잘 이겨냈으니 항암치료 잘 될거예요 금박사님 힘내세요

  • 작성자 24.01.05 19:53

    한번 나락에 빠져 보았어니
    체력유지 체중관리에 사활
    을 걸다시피 하다 보며는
    오랜 항암도 훌륭하게 버텨
    낼수 있을 자신이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 24.01.05 20:35

    힘내세요.
    금박사님
    신께서 자비를 베푸시길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 24.01.06 07:20

    어제 다시한번 보자 해서
    기다리는 동안 많이 긴장
    됐는데요.그저 비관적인
    얘기 안들은것만 해도 다행
    이라 생각 합니다.

    제가 앞으로 얼마나 더 노력
    할지 말지 여하에 달린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 24.01.05 20:46

    치료 잘 하시고 항상 몸을
    따뜻하게 히세요 암은 뜨거운 것을 싫어 합니다

  • 작성자 24.01.06 07:22

    겨울철 체온유지가 가장
    중요한것 같아서 밖에
    산책도 아니 하고 있고
    실내 운동 기구로 체력
    키우고 있습니다.

    늘 배에 통증이 대부분 있다보니 배 찜질하는
    온열매트를 늘 끼고 살구
    있습니다. 찜질기 사용하면
    통증이 줄고 일찍 가라앉구
    잠도 잘 자게 되더군요.
    감사합니다.

  • 24.01.05 20:56

    금박사님,
    열심히 치료하시니깐,
    매우 희망적이십니다...
    제가 다 기쁩니다

  • 작성자 24.01.06 07:26

    처음 부터 지방전전 하다
    서울까지 치료 하러 혼자
    다닌다고 고생 많이 한거
    같구요. 아직도 진행형 같습니다. 세상에나 대구
    대학병원중 톱에 들어갈 정도
    인 병원이 항암 주사실에
    난방도 안되어서 두세번
    덜덜덜 떨고 했더니만 진절머리
    나더군요. 일반 조그만 병원도
    난방은 다 되는데 이해불가
    였습니다. 그리고 병원내 부정적이고 가라앉은 분위기가
    느껴져 더 힘이 들었던거 같습니다.

  • 24.01.05 22:32

    몸 따뜻하게 하시고 긍정의 힘 잃지 마시고요,
    이 밤에 푹 잘 주무시고 내일도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4.01.06 07:28

    인제 또 날이 밝아 오구요.
    또 삶의 치열한 전쟁터에
    나가게 되네요. 다른병원
    면역주사 항산화제 처방 받어려
    좀있다 나갑니다.가는김에
    또 월요일 입원준비 코로나
    per 검사도 하러 갑니다
    오는길에 맛나는거 있음
    둘째랑 잔뜩 사오려고 하네요.
    요새 먹는재미가 있어 그래도
    천국에서 지내는 행복을 누리고
    삽니다. 감사합니다.

  • 24.01.05 22:33

    응원합니다 ㆍ포기하지않고 싸워서 이겨야합니다 ㆍ
    신은 금박사님 펀입니다 ㆍ

  • 작성자 24.01.06 07:32

    2차로 지금 항암제를 바꾸어서
    하고 있는데 고통 힘들지마는
    내성이 안생기면 최소 2~3년은
    지금 항암제로 버틸수 있을 정신력은 있는것 같습니다.

    집안에 살림구조도 싸악 바뀌고
    실내에서 가볍게 헬스장에 간것
    처럼 체력키우고 있지요.
    체력없어니 모든게 공염불
    도로아미 타불 이 되더군요
    더구나 혼자서 대부분 모든걸
    수발없이 해야하니 그게 제일
    필수항목 같습니다.

    요세 앙상하게 마른 미이라 같은몸에 조금씩 살이붙고
    근력도 살짝붙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1.06 07:34

    운전 중에 잠이 쏟아 졌다니 내가 다 가슴이 철렁했네
    조심해야제

    자네덕에 우리는 항암에 대한 상식 많이 기억하네
    경험자인 나지만 난 전혀 거기에 대한 상식이 없거등
    깊이 생각도 안해보고 말야

    그냥 병원에서 이거해라 저거 해라 시키는 대로 만
    했제 뭘 더 하라 이런 것은 고집스레 취소는 몇번 해봤지
    취소했대서 내가 그 방면에 뭘 알아서가 아니고
    만사 귀찮아서 그냥 울화가 끓어서 성질 나는 대로 취소하곤
    했던게 생각나네 오늘도 안부 알려줘서 고맙네 그리고
    수고하셨네 조심히 오가야 하네..

  • 작성자 24.01.06 07:40

    마약성 진통제가 제게 별루 안먹혀서 다른걸로 처방 받아서
    했더니 조금 낫더군요.근데
    그걸 먹어니 잠이 쏟아 지는건데 깜박 그정도 까지
    심할줄은 몰랐지요.

    항암 주사 끝나고도 주사실에
    곯아 떨어져 간호사가 깨워서
    퇴원을 했습니다.

    전 차칸 환자 였지요.힘들고 진절머리 났지마는 의사말이
    법인양 진리인양 따랐는데 결과가 불행히도 좋지를 못했지요. 크고 좋은 제 일 첫
    치료 완치 기회를 날려 버린셈이 됐습니다.

    인제 지방병원 주치의 한마디에도 어제 처럼 쫄리게
    되어 버린거 같습니다.
    요새는 다른것 보다 부디
    항암 내성이 안생기도록
    기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또 면역
    치료하러 또 나갑니다.

  • 24.01.06 09:35

    암환자들이
    가장 힘들다는 항암치료를 시작했군요
    우리 금박사님은
    의지의 사나이니까
    이겨내리라 믿어요
    고진감래??
    좋은 결과가 오리라 확신합니다
    모든 것 다 잊고 치료에만 전념하세요
    특히
    운전은 조심해야 하는데...!!
    아무튼
    나날이 좋아지는 결과가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4.01.06 15:27

    항암치료 한지가 10개월이
    넘었지요.지금 몸이 극도로
    안좋아 진거도 항암 후유증
    이구요.

    지금 억지로 체력을 올려서
    항암 치료 계속 하려고 하지요.
    벌써 첫번째 항암 약재는
    내성도 생기고 전이가 되는
    바람에 포기하고 두번째 항암
    제로 시도 하고 있는데 제발
    내성이 안생기게 소원하게
    됐습니다.두번째 마저 내성이
    생기게 되면 정말 절망적인
    상황이 도래 할수 있더던요.

    그래서 요새 물심양면으로
    필사적으로 면역 치료 체력
    증가 영양치료에 전념 하고
    있습니다.

  • 24.01.06 10:55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모두 다 잘 될 것 입니다.

  • 작성자 24.01.06 15:28

    오늘도 치료의 연장선
    면역치료 하고 왔습니다.
    다음달 부터는 한방치료
    까지 겸해서 해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 24.01.06 20:33

    1. 단거(설탕,등)
    2, 지방(기름기)
    1,2번 절대 먹지 마시고요
    암이1,2번을 좋아 한답니다
    운동하시면서단백질드세요

  • 작성자 24.01.07 19:32

    아직 입맛이 돌아왔다 하지마는
    마음대로 다 먹지는 못하고
    입맛 땡기는 대로 먼저 먹을수
    밖에 없더군요.

    이것저것 제몸에 맞추어서
    먹어려면 아직도 한참 요원한
    길이지마는 최대한 단거는
    멀리하려 합니다.

    기름기는 먹을수도 없는것이
    먹고나면 바로 소화도 안되고
    탈이나 버리더군요.

    그래서 요새 단백질 파우더
    무지방 우유를 많이 먹습니다.

  • 24.01.06 20:39

    소고기 안심 이라 든가 기름기(지방)없는거
    드세요 보신탕,오리고기

  • 작성자 24.01.07 19:35

    보신탕도 냉동고애 그득히
    있는데 입맛에 맞지않아
    그대로 잠자고 있지요.
    요새는 닭발 곰탕 종류가
    암환자 보양식 이라 해서
    그걸로 많이 먹습니다.

    소화관 십이지장이 협소
    해서 질긴 고기류는 최대한
    지양을 하지요. 부드러운
    부서질정도로 연한것들은
    가끔 섭취를 합니다.

    삼계탕 같은것도 가끔 먹는데
    안질려야 하는데 그게 힘듭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