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헌신예배 때 봤던 <교사의 하루> 영상이 딱!! 어제 저의 하루를 알려주는 듯 합니다^^
석가탄신일에 어린이날, 대통령 선거까지!!ㅋㅋㅋ
시간이든 돈이든 넘치는 사람이야 꿀 연휴로 해외 여행 한번 다녀올랑가 몰겠지만..ㅡ.ㅡ;;
저 같은 초딩 부모님들에게는 연휴가 연속노가다의 날이었겠지요..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간만에 보낸 아이들과의 시간이라 아이들과 좀더 친밀해진 복되고 귀한 시간이었음은 틀림없었네요^^
어린이 주일이라...
아~~~ 뭐부터 준비해야 아이들의 입에서 "우와~~~!!!!" 하고 탄성이 터져나올까요??
일단 <맥이고 보자!!!> ㅋㅋㅋㅋㅋ
이마트가서 과자 셋트 싹슬이 했더니 (셋트로 50개^^)
카트로 한 개는 엄두도 안 나고 꾸역꾸역 구겨 넣어서 겨우 카트 2개로 쇼부봤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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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지나가면서 힐끔힐끔!! ㅋㅋㅋㅋ
"오늘 무슨 행사세요??" ㅋㅋㅋㅋㅋ
묻고 가는 사람들에다가
내가 다 집어가기 전에 얼른 자기꺼 하나 챙겨 가는 사람들까지 ㅋㅋㅋㅋㅋ
우야둔둥 과자 50세트 짊어매고 교회로 도착!!!
요정도 과자 쌓아줘야 아동부 부서 목회자 아니겠습니꽈~~~~~ (절대 ㅇㅊㅅ 후보 패러디한 거 아님요)..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아동부 예배 시작!!!
뜨거운 찬양소리와 함께
뜨거운 사랑의 사도 요한 말씀 찐~~하게 듣고
예배가 마치자마자
대한민국은 이미 접수해서 더이상 접수할 곳이 없고
이제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를 중심으로
순회공연을 뛰어야 할 우리의 호~~~~~~프,
김주환 집사님께서 진행하신 레크레이션 시간이 시작되었지요.
단 두개의 게임으로 아이들을 30분간 들었다 놨다!!!
캬~~~~~~~~~~~
이 깔끔하고 알흠다운 진행!!!!
단연코 제가 만난 레크 진행자 중 최고입니다!!
실은 2017년도에 한 달에 한번 레크를 진행하시기로 했지만,
워낙 스케줄이 바쁘고 해외 일정도 계획 중에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올해 들어 처음 진행하게 된 레크시간..
역시나 기대만큼 임팩트 강했던 시간이었지요.
커피마시러, 물마시러 들어왔던 성도님들 모두
입을 헤~~~벌리고 같이 아빠 웃음, 엄마 웃음 지으며들 가셨지요^^
사진으로 한번 보시지요.
(바둑알 튀기기와 풍선 멀리 던지기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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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도 므훗~~~~하지 않습니꽈~~~???ㅋㅋㅋㅋㅋ
그리고 청년부 예배를 마치자 마자
바~~~~~리 <어린이 주관 저녁예배 준비 돌입>!!!
헥헥헥헥!!!
숨차다 숨차!!!ㅋㅋㅋㅋㅋㅋ
찬양에, 영상에, 메시지 준비까지 요리저리 체크하고 5층에 내려가 보니...
흐미~~~~~~~~~아이들이 모여 오와 열을 맞추어
찬양과 율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가만 있을 수 없지요!!
상록수 슈퍼로 출동!!
아이스크림 20개 사 들고
연습끝난 아이들과 짠!!! 한번 하고
우리는 예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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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어린이 찬양 부흥사(^^)와 아이들이 온 몸으로 드리는 찬양,
매주 아동부 예배시간에 드리는 주기도문으로 만든 기도문 기도,
그리고 온유 빠진 신환집 집사님의 신나는 챈트 시간,
아동부를 소개하는 영상,
그리고 아동부 안에서 일하신 하나님을 소개하는 시간,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해 울려퍼진 온 성도님들과의 기도 시간.
한 시간의 저녁예배 속에
부어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임재의 즐거움은
현존하는 천국이었고,
이 땅에서 맛보는 하나님 나라의 축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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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간증과 고백이 있기까지
눈물로 기도의 잔을 채워 오셨던 성도님들의 보이지 않는 기도와 수고,
지금껏 무수히 거쳐간 교사들의 헌신,
그리고 아이들과 뒹굴며 말씀을 뿌려왔던 아동부 사역자들,
이 분들이 모두 하나님 나라의 귀한 알패오요,
이 땅에서는 무명하나
하나님 나라에서는 해와 같이 빛나는 작은 예수들이겠지요.
이렇게 어린이 주일의 하루는 마치고
또 새 하루가 시작되었네요.
그리고 오늘은 어버이날이네요.
어버이가 계셨기에 어린이가 존재했듯
오늘 하루는 하늘 아버지의 사랑을 알게 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의 고백을 드려 봐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하늘의 평안을 빕니다.
샬롬~~^^
첫댓글 최고~~
미투~~
ㅋㅋㅋㅋ아흐 덩말 ㅋㅋㅋ ~~
고생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집사님~~^^
고생보다는 보람과 의미가 더 많아 가능한 일인것 같아요~♡♡
미쓰리
아흐 덩말 ㅋㅋㅋ
@겸담맘 ㅋㅋㅋ
내가 이 부부땜시 살맛 나지용~~ㅋㅋㅋㅋ
아이들과 하나되는 귀한 시간이였네요~~감사합니다^^
어제 희광이 뒷자리에서 앞자리로 오게된 사연을 놓쳤네요 ㅋㅋㅋㅋ
정~~~말 고맙습니다 집사님~♡♡
교사라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보다 늘 한발더 가까운 자리에서 아이들 품고 사랑해 주시는 종원목사님께도 감사요~ ^^
샘들의 응원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아니겠습니꽈~~~♡♡♡
제가 더 감사요~~^^
@베레카 앞으로도 두 분 사이가 이렇게 늘 해피하기를 전 바래요
@겸담맘 ㅋㅋㅋㅋ
@겸담맘 겸담이 왔으면 얼마나 신나했을까요... 아쉽..
성도님, 아이들, 교사들 골고루 만져주시고, 챙겨주시고, 기억해주시고, 즐겁게 설교해주신(배꼽잡음) 목사님께 감사해요.
즐겁고 행복한 예배였습니다. ^^
집사님 과 전 온라인베프
댓글이 이리도 은혜시럽다니요~~^^
저도 넘 햄볶고 즐거웠습니다~♡♡
풍선 한 개, 바둑알 한 알 갖고 어쩜 그리 재밌게 놀 수 있는지요,.. 아마도 진행의 묘미일 듯...
애들은 그렇다 치고, 어른들은 왜 또 좋아라~ 하시는 지..ㅎㅎㅎ
온유가 보낸 영상보면서, 온유가 같이 했다면 성도님들이 얼마나 좋아라~ 하셨을 지,.. 정말 아쉬웠습니다..^^
풍선 하나만으로도 돌 하나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어린 아이들처럼,
왜 어린아이와 같아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지를 실감하는 어린이 주일이었습니다. 샬롬^^
우와!!~~~수고하신 선생님들과 즐거운시간 보낸 어린이들에게 박수와 사랑을♡♡♡
예쁘고 사랑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