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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
츠
츠
핏
츠
츠
ㅊ
노란 빛의 깜박임 없는 디지털 불 빛~
파란 빛의 깜박이는 디지털 시그널~
빨간 빛의 고속으로 깜빡이는 디지털 램프~
들을 주시 하고 있었다.
저 적 광의 깜박임은 유저들에게는 기대치를 확 올려 주지만,
이 곳 상황실에서는 다이 넘버와 함께 고속으로 고 연타를 표시 하는 일 종의 워닝~ 시그널!!
다시 말 해서 유저 들과는 정 반대의 입장을 띠는 황 . 청. 적의램프들...
업장 내부 와는 또 다른 별천지 였다.
온통 고요한 밤 하늘의 별 빛 마냥 깜박이는 램프 들과는 사뭇 다른 이 곳??
부산 남포동 호떡 크기 만한 큼직한 헤드 폰에 마이커가 달려 있는 고성능의
일종의 무전기 역할과 병행된 디지털 신호음을 케취 하는듯 하다.
아아치 형태를 뛰는 대형 테이블 뒤에는
초대형 스크린 앞 총괄 실장격인 '야마다' 실장!!!
그의 양 쪽으로 치 쏟은 콧 수염은
마치 삼국지에 나오는 '조조'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그리고 왼 쪽은 파치슬-롯 책임자인 '요시다' 실장!
그 또한 범상치가 않았다.
마치 스-모 선수 같은 거구의 사내 였다.
마지막 오른 쪽 떡 허니 마치 먹이를 노려 보는 청사 같은 분위기를
자아 내고 있는 그는 구슬 전담 파칭코 컨트롤러 '다나카'!!
이 들 세 명의 컨트 롤러 들은 환상의 콤비네이션을 만들어 내는 '텍사스1000'
의 마술가 들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다.
또 한 사람의 업장의 주 된 인물이 있긴 하다 하지만, 이 분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방문만 할 뿐
업장의 모던 일을 총괄실장인 '야마다'씨에게 맡겨 두고 모바일로 영업 수익만 체-크 할 뿐...
그 에게는 또 다른 일이 있었다.
단독 주택를 곱게 지어 주택 전시회도 열고 강력한 슈-퍼 세일즈들을 동원해
순식간에 고가 주택들을 판매해 짭짤한 수익를 올리고 있었던 '노무라 겐죠"
덴죠 그렇다 이 사람이 '택사스1000' 업장의 점장 아닌 점장 노릇을 하고 있었다.
"띠 리 링~ 띠 리 링~"
"ㅍ~ 츠 츠 팟 츠팟~"
'우왕 좌왕 왁짜 지글~"
아노 토키~ 10월6일 오전 11시가 훨 씬 넘은 시각!!
업장안 를 스성이는 한 20대 초반의 젊은이가 있었다.
언제나 럭셔리 한 옷 차림 금 빛 목거리에 팔찌 그리고 링 까지...
마치 드라마 '가로'의 주인공인 '코우가' 마냥 하이얀 은 백색의 망토를 걸쳤다.
순간 상황실은 긴장 한다.
이 녀석이 나타난 시기는 일주전 업장 마감 1 시간전인 21시45분경...
손님 들이 자리를 뜨면 꼿아 놓은 카-드를 확인 하러 다닌다.
그 날 무려 5장의 손님들의 현금 카-드가 분실 되었다는 신고가 접수 되었다.
카-드을 뽑아 몸에 지니고 가다 분실 했다는 한 사람 말고는 전부 화장실이 급해
그 일을 그만 잊어 버리고 다녀 온후 누군가 뽑아 갔다는 증언이 나왔다.
손님들은 모두 한 목소리를 내어 처벌해 달라고 요청 하였지만, 처벌 할려면
직접 경찰을 불러야 한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확변중 당한 일이라 포기 하고 제자리로 돌아 간다.
나 머지 세명도 망설이다.
제자리로 돌아 갔다.
일단 이러한 일이 발생 하면, 업장에서는 무엇이 '득'이고 무엇이 '실' 인가 를 철저히 따져본다.
손임들이 잃어 버린 카-드를 생각 하자면, 속이 상하나, 차후 경찰이 들락 날락 하고, 그 넘이
헛 소문(인터넷 유포 등등) 내고 다닌다면, 업장 으로 써는 득 보다는 실이...
더군다나, 상황실의 일들이 마비 되어 버리기 때문에 왠 만해선 한 두 사람 분실 신고가 들어 와도
직원 들에게 오-더 해 무마해 버리기 일 수다.
저 녀석은 경찰을 불러 따끔한 맛을 보여 주어도, 차 후 또 그렇게 할 녀석!!
오늘 더디어 그 녀석이 재 출현 했다.
옷 차림과 헤어 스타일 모든 것이 뒤 바뀌어 있었다.
더더욱 놀라운것은 귀걸이에 빨강 뿔테 안경 까지 끼고 나타난 것이다.
일반인 들은 도저히 구별해 내지 못했지만, 깐깐하고 예리한 '야마다' 실장의 눈은
피해가지 못했다.
순간 '야마다' 실장의 간단 명료한 오-더 가 전 종업원들에게 하달 된다.
그리고 특별히 슬 롯 코-너로 가니 '요시다' 의 몫 이었다.
(좋은 기종은 알아 가지고는... ㅋㅋㅋ)
'오키도키' 라인~ 중 간쯤 착석하는 그 녀석!!
코인를 투입하는 그 녀석~
1케이 뽑아내 한 번에 투입 한다.
그리고 거짓말 같이 3회전에 꽃이 핀다.
순간 녀석의 왼 쪽 입가에는 가느다란 곡선이 그어진다.
"요시다 알아서 하도록"
"하이 요카이~"
그 때 당시 봉구 오키라인에서 보물 찾기 중 이었다.
지 지 직~
제 9 화. 마똥소녀와 도로보 ㅠ
일기예보에 비 소식이 있었다.
에초 목적지는 모지코와 시모노세키 였지만...
굳이 비를 맞으며 그 곳을 찾는 다는 것은 득 보다는 실이 더 크다.
왜 이 곳은 지난 번도 그러더만 ...
구모리한 날을 업고 호텔를 빠져 나와 걸었다.
무작정 걸었다.
방향은 텍사스로 잡고서... ㅋ ㅋ ㅋ
아침 식사가 도착 하기 전 잠시 짬을 내어 옥상에 올랐다 뭐 옥상 까지 랄 것도 없는
호텔 환풍기 연료 탱크등등...
철재 사다리를 타고 올라 가야 간몬 해협이 보일듯 하다.
좀 위험 하긴 하지만, 카페 횐님 들이 보시면 작은 풍경 이나마, 좋아 할꺼 같은 기분이 들어 불법 등반.
관몬 해협쪽은 북 방향
이 배경은 호텔 중심 동 방향 이다.
아침 공기가 신선하고 좋았다. ^^)
이 밖에 남향 과 서향이 있지만, 로딩에 한계가 있어 생략 하기로 한다.
봉구 시리즈가 라운드 이지만, 정작 라운드는 이 곳에서 뛰어야 한다. ㅋㅋ
스타디움를 돌아 소방서를 끼고 나오면, 한적한 공원이 나온다.
평일이라 그리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듯 하다.
로이킴의 노랫말 북두칠성 중에서...
파칭코 북두를 연상케 해서 들어도 좋을 듯 합니다. ㅋㅋ
걷다 공원 안에 우뚝 서 있었는데...
간이 풍력 발전기 기능을 겸비한, 조형물 인듯 합니다.
저 플로펠러가 돌아 가고 있었거던요~ ㅎ
좀 특이해 한 컷 담아 봤습니다.^^)
그 때 마침 한 쌍의 예비 부부 인듯 웨딩 촬영를 하고 있었지요~
지난번 분수 쇼도 이 곳에서 담아 왔었죠~
한 중년 신사가 벤취에 않아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었는데, 아마도 자신의 신혼 시절을 회상 하는 듯
미동도 하지 않은체 저 웨딩 촬영 장면을 주시 한체요... ㅎㅎ
한 쌍의 아름 다운 부부 였습니다.
부디~ 내내 행복 하시길 빌어 봅니다.
도키도키 파칭코도 하시묜소... ㅋㅋㅋ
이 곳을 지나 계속 걷다보면, 화물선 부두와 함께 소형 보우트 들이 보입니다.
저 보우트의 선장이 되면 배는 실컷 타고 다니 겠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화창한 날 저걸 타고 나가 낚시도 하며 즉슥 사시미 쳐서 먹으면, 멋 진 한때가 되질 않겠나 상상해 봅니다.^^)
그리고 걷다 도착한 곳이 주택 전시관...
평소 집짓는 일에 관심이 많은 봉구의 호기심에 살짝 주변을 염탐하듯 둘러 봅니다.
그리고 어너 한 전시관에 들어가 메니져의 안내를 받으며 구경도 해 봅니다.
본사는 후쿠오카 쥬오구 " 비너스 겔러리" 그 동네 였네요. ㅋㅋ
주차장 딸린 괜찮은 2층 주택를 골라 가격대를 물어 보니...
좀 비싸긴 하네요~ 4000 ~ 6000만엔 대네요.
이 곳에서 집 구경 하고 맘에 드는 모델형를 골라 신청 하면, 카타로그와
똑 같이 지어 준답니다. ^^)
마지막 구경를 마치고 저 관문이 보일때 쯤, 아니나 다를까 비가 내리기 시작 합니다.
호텔를 나 설때 호텔 스텝분 아주머니가 오늘 오후 부터 비소식이 있으니 우산를 가지고
가라 하실때 가지고 나올껄 그랬나 봐요~ ㅡ,ㅠ
다행이 소낙성 비가 아니라 카타로그 받은 면적 큰 잡지를 우산 삼아 빠른 걸음를 옮겨 보니
어느세 저 멀리 '텍사스1000' 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
츠~ 츠 팟~ 치 지 직~~~~
치 지 직 !! ~~~
시간은 어느듯 오후 1 시를 향해 곤두 박질 치고 있었다.
봉구 입장과 동시 시장끼가 밀려 온다.
600엔 짜리 튀김 정식를 시켜 놓고 오늘 어느 기종 인가 확인해 봐야 하지만
이곳은 모바 서비스가 없는 곳이다.
다만, 업장안에서는 서비스가 제공 된다.
그리고 와파도 소프트 벵크만 가능 하다.
유심 준비해 오길 잘 했다.
오키 라인쪽 예상은 하고 왔지만, 역시나 만섹키댜~ ㅡ,ㅡ
몇 군데 비어 있긴 하지만, 벌써 전부 200 회전이상 돌아가 있는 상태 였고 그래프
가 그리는 일주일간의 곡선은 선뜻 봉구를 앉히기에는 많이 부족 한듯...
그러나 이왕 이 곳이 좋아 찾아 왔다면...
확율은 없지만, 약간의 요행를 바라 보는 것도 나쁘진 않으리... ㅋㅋ
왔다 갔다 하는 사이 110회전이 돌아 가고 멈춘 곳이 있었다.
'히키모도시'라 했던가??
아니나 다를까 예감이 적중 115G 에 불이 들어 온댜~ 히히
그것도 빅 으로 이 런~
열시미 치댜 옆옆다이가 우연히 눈에 들어 온다?
양 사이드로 불이 들어 오고 난리도 아니데...
왼 쪽 건너 옆?
빨강 뿔테 안경에 귀거리 까지한 요상한 녀석이다?
헤어 스타일으 번개 맞은듯 하늘로 치솓아 있었고 ㅋ
치던 그래프도 하늘로 탑을 쌓고 있었다.
지나던 종업원에게 불만을 토로 한다!
도대체 이게 뭐 야고... !!!!
지금 보라고, 지 주위로 전부 불이 들어와 끄질줄 모르는데...
왜 나만, 이모양 이냐고~ ㅋㅋ
ㅁ ㅊ ㄴ !!
ㅈ ㄹ 를 하시오!! ㅋ ㅋ
봉구도 빅 3번에 마감!
더이상 옮겨 갈 자리도 없었다.
100 프로 만석 ㅠ
약 반 박스도 체 않되는 걸 가지고 바로 뒷 편 ㅈ오디 하데스 라인으로...
통로 맨끝 다이로 정하고 일어 난다.
그리고 화장실가서 갑자기 뜨오르는 무언가!!
아챠!!!
현금 코-인 !!!
볼일 보는둥 마능둥~ 후다닥 나와 먼 발치서 바라 봄과 동시 ...
조금전 오키 치던 그 녀석이 내 자리에서 막 빠져 나오는 걸 목격 한다.
빨간 뿔테 안경에 귀거리 녀석!!
역시나 자리에 현금 표시는 제로(0)...
순식간에 당한 불행 이었다.
지난 과거 하카다에서 당해 봐서 잘 알고 있다.
여기서 종업원을 불러 비디오 확인이고 뭐고 다 필요 없다는 것을...
그 들은 단지 쇼만 할 뿐 경찰을 부르거나 하지 않는다.
이미 엎지러진 물 이었다.
그 넘 또한 이 상황를 잘 알고 있는 넘이다.
도
로
보
나 뿐 시 키 ~ ㅠ
기분 잡치고 난 후
더이상 이곳에 머물러 있기 싫었다.
평소 마시지 않던 찬 콜라 하나를 뽑아 쭈욱 들이 킨다.
그리고 어느 정도 진정 됐을 무렵 구슬 쪽으로 눈을 돌려 본다.
이건 두 눈 빤히 뜨고 당 한 꼴이다.
그 현금 코인를 뽑지 않은 봉구가 실 수 한 것이니 누굴 탓 하리오~ ㅠ
다이 넘버 '777'
지난 원정때 50연타 이상 준 다이로 기억 한다.
일 단 다이 넘버에 뭍어 나는 오컬트 적인 무언가가 숨어 있는 듯 하여 착석 약 25회전이 돌아 갈 즈음
저 토껭이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백여우도 아닌 저 동물의 안광이 빛 을 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잠시 뿐 다시 속~ 하고 들어 가버린다.
그리고 차 한잔을 마실 시간이 체 되지도 않은 시간에 속~
하고 얼굴을 들이 민다.
달린다.
아 이제 3000발 짜리도 한 번 나올라나 보댜~ 하고...
그러나 다시 속~ 하고 들어 가는 얄미운 녀석... ㅠ
또 달리기 시작 한다.
3연... 5연...
오늘 완죤 발목 잡히고 시간만 허비한 '마마마 마똥소녀'
결국 밀당 하다, 받은거 전부 반납 하고 탈탈 털고 일어 나고야 말았다.
'천재 바카본'
딱 한다이 뿐인데 과연 비어 있을까?
역시나 ... 어떤 아자씨 가 돌리신다. ㅜ
지난 과거 좀 잘 않풀리고 재수가 없는 날 저 '바카본' 만 돌리다 보면, 그 날 상황이 반전 되었던
좋은 기억들을 가지고 있었기에, 저 '바카본'을 잊을 수 없는 이유다.
북두 전생으로 넘어와 보니 몇 시간전 그 넘이 또 탑을 쌓고 있었다.
1200 회전이상 탑이 쌓아 지고 있었다.
몇 회전 부터 시작 했는 지는 모르나, 시간이 꽤 지났으므로 아마도 저층에서 시작 했을 확율이
높다. ㅋㅋㅋ 샘통이다 요놈앗!!!
남의 것 도둑질 하고 잘사나 보쟈~ 하고...
북두전생 에서 또 한번의 찬-스를 맞으며...
어느 듯 종료 시간이 임박 한듯 방송이 나오고, 시간을 보니...
귀가 하는 택시 안에서 잠시 생각해 보니 오늘의 폐단은 도로보도 도로보지만
봉구가 어리버리 한 것도, 넘버 777에 넘 집착 한 것도(시간을 넘후 낭비하게됨)...
사실... 기온 이벤 날 끝자리 수가 1 번에 많이 아타리 되는 걸 경험한 적도 없잖아 있었다.
옛 날에는 다이 번호가 조금은 통했으나 이제는 그렇지가 않다.
혹시 다이 번호에 집착하는 회원님들 계시면, 절대 아니 되옵니다.
전혀 상관 없습니다. 차라리 그래프 한 번 더 보시는 것이 유익 할듯 합니다.
봉구의 고쿠라 원정 세번째 날은 이렇게 마감 되고 있었습니다.
투자 : 15K
수입 : 19K
결과 : 4K
'Round - 10' 에서...
편안 한 밤 되시길요...
감사 합니다. ^^)
첫댓글 아주 흥미진진하네요..^^
감사합니다^^)
글솜씨가~ ㅋㅋ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그 도둑놈 잡혀야 할텐데..
언젠가 쇠고랑 찰 넘 이죠.
제대로 주인 만나길 빌고 왔어요.
봉구님 라운드가 계속 기다려지는 하루입니다
감사합니다.
놀닷의 봉작자님 ㅋㅋ 즐거운 마음으로 정기구독 신청합니다 ㅋ
ㅋㅋ 정기구독은 무슨?
ㅍ ㅎㅎ. 이런거 조아 하지 말구
장가갈 궁리나 하세요 ㅎ
@봉구ll경주 전 틀렸어요 ㅋ
@말해II서울 서울에 널리고널린게 여자들인데요
봉구가 서울 살면 완죤 ㅋㅋㅋ
소설가 같에요~^^; 대박~ 잘 쓰시네요..
삼류 소설의 한 대목 입니다.
감사합니당 ~ ^^)
후기 잘 읽고 갑니다
네~ 감솨요.
자세한 설명과함께 사진도 잘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댜 ^^)
일일드라마를 보고있네요~
별말씀을... ^^)
잘밁었어요..출국대기중입니다..저녁쯤 에끼에 있겠지요~좋은기운 받아갑니다^^
첫 날은 정찰기라 생각 하며 꼿히는
다이가 나타 나도 50회전 이상은
자제 하시고 천천히 보물상자를
찾아 보시길... ^^)
흥미진진하게 잘 읽었습니다ㅋㅋ 봉구님 남은여정 후기 가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