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7wF5hZZ9134
미국 국가를 부른 한국 가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
가수 이름은 소향 !
지금 SNS YouTube 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2014년 3월 4일 미국 NBA초청으로 미국 국가(國歌)를 부른
가수 소향의 인기가 7년 후인 지금 난리다.
중국 일본 네티즌들이 샘을 내어 더 야단이다.
평창동계올림픽때 평창 올림픽 주제가 “Here as one”를 조수미와 같이
부른 가수라 한다.
YouTube에서 미국 현지인이 소향의 노래를 평가하는데
미국 국가(國歌)는 부르기가 상당히 까다로워 미국 가수도 국가(國歌)를
잘 표현하기가 어려운데 소향의 노래는 놀랍다고 했다.
지금 미국은 지난번 대통령 선거로 인한 국민 분열로 미국 사람은 물론 세계인의
입에 “미국이 민주주의인가?”라는 조소(嘲笑)거리가 되고 있다.
※조소(嘲笑)-조롱(嘲弄)하여 비웃는 웃음
필자는 미국 역대(제44대 45대 바이든 제외)대통령들의 중요 치적(治積)과
통치역사를 읽어보았다.
필자의 생각은
미국을 지난 트럼프 바이든 선거로 미국 전체를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역사는 250년 비교적 짧지만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구성으로 나라가 세워진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국가 이름인 “United States of America(美合衆國)”가 말해주고 있다.
※합중(合衆國United States)-여럿이 모여서 만들어진 나라
미국을 이해하려면 미국의 국가(國歌)를 음미하면서 읽어 볼 필요가 있다.
미국 국가(國歌)의 가사는 미국 국민의 정서와 기질 및 국가관이 잘 나타나
있다고 평론가들은 말한다.
The star spangled banner !
성조기 별들이 반짝인다 !
이것이 미국 국가(國歌)의 제목이다.
1776년 영국의 식민지였던 미국이 독립을 선언했다.
그리고 영국과 독립전쟁이 시작되었다.
1814년 9월 13일, 밤새 영국함대가 지금의 미국 뉴욕주 메릴랜드(Maryland)
의 볼티모어(Baltimore) 항에 멕헨리(McHenry) 요새(要塞)를 포격하였다.
그때 34세인 변호사며 시인인 프란시스 스코트 키(Francis Scott Key)는
이 영국군의 포격을 포로교환선(捕虜交換船) 갑판에서 지켜보았다.
※요새(要塞)-군사적으로 중요한 곳에 튼튼하게 만들어 놓은 방어 시설.
이튿날 아침, 전투가 끝나자 시인인 프란시스 스코트 키(Francis Scott Key)는
망원경으로 어제 영국군에 폭격을 당한 멕헨리 요새(要塞)를 바라보았다.
망원경에는 영국의 폭격으로 무너진 폐허 속에서도 미국 국기(國旗)가 아직도
펄럭이고 있었다.
시인의 가슴에 벅차고 뜨거운 정열(情熱)이 뿜어 나왔다.
주머니에서 휴지종이와 연필을 꺼내 시(詩)를 썼다.
이 시(詩)가 지금의 미국의 국가(國歌)다.
이 시(詩)를 1931년 미국 후버 대통령 때 공식 미국 국가(國歌)로 인정되었다고
미국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
전부 4절로 되어 있다.
참고로 1절을 소개한다.
1절
O say, can you see, by the dawn’s early light,
What so proudly we hailed at the twilight’s last gleaming,
Whose broad stripes and bright stars, through the perilous fight,
O’er the ramparts we watched, were so gallantly streaming?
And the rockets’ red glare, the bombs bursting in air,
Gave proof through the night that our flag was still there;
O say, does that star-spangled banner yet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1절 설명
오, 그대는 보이는가, 이른 새벽 여명(黎明) 사이로
어제 황혼(黃昏)의 미광(微光) 속에서
우리가 그토록 자랑스럽게 환호했던,
널찍한 띠와 빛나는 별들이 새겨진 저 깃발이(미국 국기)
치열한 전투 중에서도
우리가 사수(死守)한 성벽 위에서 당당히 나부끼고 있는 것이.
포탄의 붉은 섬광(閃光)과 창공(蒼空)에서 작렬(炸裂)하는 폭탄이
밤새 우리의 깃발이 휘날린 증거라.
오, 성조기(星條旗)는 지금도 휘날리고 있는가!
자유의 땅과 용자(勇者)들의 고향에서!
감동적이다 !
동아일보 2021-02-10 기사에
KBS 김ㅇㅇ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대한민국 정통성' '애국가'를 부정하는 단어, 자의적으로 추가”
이승만 정부의 '정통성'을 부정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를 '친일파'로 매도하려했다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
애국가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려했다고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는 방송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기가찰 노릇이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한국인에게는 설명이 더는 필요 없는 국가(國歌),
문재인 정부이후 애국가에 대한 논쟁이 거세게 일고 있다.
작사가, 작곡가가 친일 인사일 뿐 아니라 가사 내용에도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우리나라 애국가 작곡가는 안익태, 작사가는 공식적으로 “미상”이다.
1955년 당시 국사편찬위원회는 “애국가작사자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작사가 누구인지 규명 작업을 했다.
그러나 문헌 고증, 관련자 인터뷰 등 여러 노력에도 결실을 보지 못했다.
당시 작사가로 유력시된 인물은 윤치호(尹致昊·1865~1945)다.
(조선일보 기사내용)
대한민국 최초의 애국가(愛國歌)는 19세기 말 영국 스코틀랜드의 시인
로버트 번스(Robert Burns)의 1788년 가곡인 올드랭사인(Auld Lang Syne)
곡에 가사를 붙여 불렀다.
필자도 1950년대 초등 학교 때 담임선생님이 간혹 이 올드 랭 사인 곡의
애국가를 부르시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올드 랭 사인 곡인지 모르고 우리나라 민속 “육자배기”인줄 알았다
※육자배기-전라남도 지역의 논매기에서 나 나무꾼들의 소리로 불렸던 향토민요
안익태 선생이 지금의 애국가의 곡을 만들기 전 도산 안창호 선생이 해외 교민과
한국의 전국 기독교 단체를 돌며 이 올드 랭 사인 곡에 애국가 가사를 넣어
보급시켰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현재의 애국가는 1930년대 안익태 선생이 작곡한 것은 국민이 다 안다.
광복 후 국가는 남북으로 분단되었지만, 36년간 일본의 식민지,
6.25 북한의 남침후 70년을 합하여 106년,
세계 제일 가난한 나라에서 현재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이 될 때까지
한국인 가슴속에 살아 숨 쉬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때에
목메어 불러 온 애국가다.
안익태 선생의 친일 논란은 2000년대 들어 시작됐다.
신문기사에는
1942년 안익태가 일장기가 걸린 독일 공연장에서 교향곡 “만주국” 연주를 지휘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안익태는 ‘한국환상곡’ 유럽 초연 때 아일랜드 신문
인터뷰에서 “모든 조선인들이 열망하듯 나도 나의 조국이 아일랜드처럼 독립국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힌 사람이기도 하다.(조선일보 기사중에서)
애국가와 안익태를 칼로 무 자르듯 부정하는 것은 역사의 “역(歷)”자도 모르는
천박한 역사 인식 수준 자들의 주장이다.
필자는 친일파로 낙인찍힌 춘원 이광수 작품을 많이 읽어 보았다.
필자는 춘원을 친일파로 생각 안한다.
한국 문학사에서 명색이 시나 소설등 글깨나 씁네 하는 사람들치고 춘원의 작품을
읽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안익태 선생을 친일파라고 한다면 36년동안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일본치하에서
살아낸 한국인들은 전부 친일파가 아닌 사람이 없을 것이다.
농사를 지은 필자의 아버지도 일본말을 하였으므로 친일판가?
일본말을 한 아버지가 친일파이면 그 아들인 필자도 친일파인가?
한국 가수 소향의 미국 국가를 들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농월